'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최영 장군이 그의 아버지 유언을 듣고
몸소 실천한 좌우명이 전해 옵니다.
최영 장군의 무덤은 붉은 흙으로 덮혀
오랫동안 풀이 나지 않았읍니다.
무리하게 요동 정벌을 계획하고
왕의 말을 우습게 여기고 권세를 탐한 죄로
개경으로 압송되어 참수되면서 한 말
'내 평생 남의 것을 탐한 것이 없다.
만약 내가 평생에 탐욕이 있었더라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결백하다면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다.'
실제 그의 무덤에는 풀이 자라지 않다가
1976년부터 무덤에 잔디를 조성하여
무성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장군의 말처럼
그냥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게 둘 것을,
역사를 훼손한 잘못을 저질렀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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