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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和島 의 傳說

淸潭 2017. 4. 14. 15:03

雙和島 의 傳說

충남 보령군 소성리
마을 앞바다에는 북섬과 남섬의 雙和島
한양에 살고 있는 김도령과 연이낭자
집안끼리는 원수지간이지만
두 사람은 사랑의 꽃을 피웠지요.
김도령이 쌍화도로 공부하러 떠난 후
연이낭자 집안이 득세하고
김도령 집안이 몰락하여 역적으로 몰리니
김도령을 잡으려 관군이 쌍화도로 떠났는데
이를 알게 된 연이낭자
폭풍우 속에 쌍화도로 가지만
북섬에 있는 김도령
바람에 밀려 남섬에 도착한 연이낭자
이에 두 사람을 불쌍히 여긴 옥황상제
삼월 삼짇날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는데,
이후 해마다 마을에서는
삼월 삼짓날에 豊漁祭를 지내고
하늘에서 두 줄기 먹구름이 생기면
고기잡이 풍년이 들 징조라 좋아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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