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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대가와 작품의 가치

淸潭 2016. 6. 3. 11:02

노동의대가와 작품의 가치


아름다운 한 여인이 파리의 카페에 앉아 있는 파블로 피카소에게 다가와 자신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적절한 댓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피카소는 5분 만에 여인의 모습을 스케치해 주었다.
그리고 10만 프랑(약 1천5백만원)을 요구했다. 여자가 깜짝 놀라 항의했다.
"아니, 그림을 그리는 데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잖아요?"
"천만에요. 나는 당신을 그리는 데 40년이나 걸렸습니다."
피카소는 자신이 사용한 노동 시간이 아니라 40년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기준으로 그림의 값을 매긴 것이다.
해내외에 계신 강호제현님 여러분,
피카소의 그림값은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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