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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세월을 유수 와 같다 했나요,

淸潭 2016. 4. 29. 09:43

누가 세월을 유수 와 같다 했나요,


  번개불에 콩볶아 먹듯 번쩍번쩍 지나가고,

지나온 날을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 까움만이 가득하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붙잡을 수 없고 이제 인생을 조금 알만 하고,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깊은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두 조각..퍼즐 같은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허 세월만 보내고,
퍼즐같은 삶 다 맞추어 갈만하니,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세월이.

 
 
좀더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좀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살아가야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더 맞추어야 할 퍼즐 같은 삶이 있기에.
마지막가는 그날까지 멋지게 완성 시키며 살아야겠다.
  정처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루하루 주어진 오늘이라는 삶을
결코 한점 헛되지않게 가슴 깊이 느끼며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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