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동 옛 한전 터 내년 상반기 착공 전시·공연장·컨벤션 시설 등 포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터에 105층, 553m 높이의 현대차그룹 사옥 빌딩이 2021년께 들어선다. 이 건물 최고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 현대차그룹 새사옥 조감도. 현대차그룹 ▷ *… 서울 최고의 입지에 용적률을 법정 최대치까지 끌어 올려 초대형 빌딩을 짓는다는 점에서 향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현대차와의 사전협상을 마무리해 현대차 빌딩의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대차의 제안서를 받은 지난해 6월부터 사전협상을 해왔다. 이곳은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초고층빌딩을 짓기 위해서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하는 도시계획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전협상은 도시계획을 바꿔주는 대가로 민간으로부터 받는 공공기여의 총량을 정하는 제도다. 특히 민간은 공공성을 띄는 건설계획 등을 통해 공공기여를 일부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협상이 끝나면 건설계획의 일부 윤곽도 드러나게 된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상업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800%)에 육박하는 용적률 799.13%를 적용받아 105층 높이의 메인타워(연면적 56만611㎡)와 전시·컨벤션 시설(5만251㎡), 공연장(2만9850㎡), 호텔(5만7496㎡), 판매시설(8만6818㎡) 등 6개 건물을 짓기로 했다. 건폐율은 48.54%로 계획됐다.△ 사진: 현대차그룹 새사옥 조감도. 현대차그룹 ▷ *… 초고층 메인타워 최상부 2개층(104~105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전용면적 1만5000㎡ 크기의 전시장이 들어서고, 국제 수준의 공연장과 컨벤션 시설이 조성돼 코엑스에서 잠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마이스 클러스터’에 중추적인 구실을 할 예정이다. 국제기구를 유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이 지역의 콘셉트인 국제교류복합지구에 기여하도록 하는 계획도 담았다. 친환경건물 인증인 리드(LEED)의 ‘골드’ 이상 기준을 달성하고 생태면적률 35% 이상,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 20% 이상으로 맞추기로 했다. (...) 앞으로 현대차그룹이 사전협상 내용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면, 시는 유관부서와 기관 협의, 주민공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 개발계획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수도권정비 심의(2~6월), 환경·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허가(7월)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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