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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說] 磨崖 二佛立像

淸潭 2015. 11. 9. 14:24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고려 제13대 왕 선종
아기를 낳지 못하던 원신궁주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두 승려가 나타나
'우리는 장지산 남쪽 바위틈에 살고 있습니다.
배가 고프니 먹을 것 좀 주세요.'
원신궁주가 선종에게 지난밤 꿈 이야기를 하니
선종은 신하에게 장지산을 살피게 했지요.
신하들이 장지산 아래에
두 개의 큰 바위가 서 있다고 보고하였더니
선종은 장지산 바위에 두 승려의 모습을 새기고
절을 지어 불공을 드리자
원신궁주는 아기를 갖고 왕자를 낳게 되었읍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모친께서도
이곳에 와서 기도하여 이승만을 낳고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이곳에 찾아와서
7층 석탑과 동자상을 보시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