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발생원인, 내가 고통스럽다는 느낌은 집착에서 온다.
집착함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욕망은 자기만을 위한 욕심이다.
내가 본래 색*수*상*행*식의 오온(五蘊) 화합으로 이루어진
가아(假我)인데 참 자기라고 집착한다.
가아에 대한 지나친 욕망을 갈애(渴愛)라고 한다
목 마름으로 애를 태운다는 뜻이다
과연 이 세상에 살면서 집착함이 없이 살수 있을까? 힘 드는 일이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여 분수 밖의 과도한 욕망을 내어서는 괴롭다
그냥 그렇게 살 뿐이라고 생각 함이 좋다. 열심히 살뿐 그 결과는 인과의
법칙에 맡기면 된다. 진리는 언제나 공평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생의 최종 목표를 이웃에게 그 공덕을 회향(廻向) 하리라는 원력을
세워야 한다야 한다. 회향은 방향을 전환 한다는 의미이다
자기 욕심으로 치닫는 마음을 이웃의 사랑에도 관심을 써 보자는 것이다
이 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히는 가르침을 집성제(集聖啼)라 한다
인생은 생노병사 등 고(苦)의 연속이요, 괴로움의 모임체 이다
인생은 가상의 객관에 이끌려 한없는 방황을 하고 끝내 몸져 눕는다
인간의 세계를 고해, 사바세계(娑婆世界)라 하는 말이 다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불교에서 이 고뇌와 번뇌등을 강하게 설한것은 그 반동으로 이 를 없애기 위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과거의 습성을 모두 버리고 번뇌의 결박 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이 를 해탈이라 한다. 윤회의 족쇄를 풀고 벗어남이 해탈이요, 현재의 모든
장애와 모든 번민을 풀고 벗어남이 해탈이다
이 해탈의 상태는 고통도 번민도 없으며 어떤 두려움도 없고, 병이 없으며
생사가 없다. 깊고 청정하여 안정된 허공의 상태다. 이 해탈의 상태는 자기만의
욕심과 분별을 떠나있다. 모든 잘못된 견해로 부터 떠나있고
온처계(蘊處界)를 떠나있다
또한 일체의 모든 보살행을 일으켜 여래의 분별없는 지혜에 머물게 한다
해탈은 결국 열반에 드는 일로서 모든 진리의 길에 이르며 부처님의 세계에
드는 일이다. 열반적정의 경지에 들어가는 길이다
불교를 신행하는 목적은 해탈하기 위해서이다.
즉 자유롭기 위해서다 고민 으로부터 자유롭고 일의 장애로 부터 자유롭고
집착 으로 부터 자유스러워야 한다 이것은 부처님의 세계가 아니면 안된다
부처님의 세계는
덧 없음이 없고 (常)
고통이 없고 (樂)
내 아님이 없고 (我)
더러움이 없다 (淨)
괴로움의 원인 : (1)지적(知的)원인 - 무명(無明), 즉 지혜가 없고, 알지 못함 때문
이다.
(2)정의적(情意的) 원인 - 갈애, 즉 지나친 욕망 때문이다
현상적으로 모든 괴로움(번뇌) 의 원인은 갈애 에서 온다
엄밀히 더 따지고 들어가 보면 갈애(지나친욕망)의 유발은 이 세상을 바로
관조 하지 못하는 무명, 곧 "지혜없음" 에 있는 것이다.
온처계(蘊處界) : 5 蘊--색*수*상*행*식
12 處--안*이*비*설*신*의*색*성*향*미*촉*법
18 界--6 근 ; 안계*이계*비계*설계*신계*의계
6 경 ; 색계*성계*향계*미계*촉계*법계
6 식 ; 안식계*이식계*비식계*설식계*신식계*의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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