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수필등,기타 글
♤ 부귀(富貴)와 빈천(貧賤) ♤ 人之少經貧賤 福也 物無常好 理無常旺 인지소경빈천 복야 물무상호 리무상왕 苟使先富貴而後貧賤 則將若之何哉 況其玉成之耶 -「醒言」 구사선부귀이후빈천 칙장약지하재 황기옥성지야 -「성언」 사람이 젊어서 빈천을 겪는 것은 복이다. 사물은 늘상 좋은 법이 없고, 이치는 항상 왕성한 경우가 없다. 진실로 먼저 부귀한 뒤에 빈천을 겪게 된다면 장차 어떠 하겠는가? 하물며 옥을 이루는 것임에랴.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은 날의 안락은 독이지 행운일 수 없다. 실패와 시련을 겪어보지 않고는 큰 성공도 없다. 이것을 딛고 일어서야 비로소 큰 일을 할 수 있다. 빈천의 처지에서 부귀로 올라가면 그 맛이 달고 고맙지만, 부귀의 처지에서 빈천으로 곤두박질 하게 되면 차마 견디기가 어렵다. 옥불탁(玉不啄) 불성기(不成器)라 했다. 옥도 쪼아내는 단련이 있어야 아름다운 그릇이 된다. 쪼고 갈고 닦지 않으면 그대로 거친 돌덩이일 뿐이다. 시련으로 쪼고, 역경으로 갈아 내야만 비로소 반짝반짝 빛나는 옥그릇이 된다. 보물이 된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젊은 날의 안락은 독이지 행운일 수 없다. 실패와 시련을 겪어보지 않고는 큰 성공도 없다. 이것을 딛고 일어서야 비로소 큰 일을 할 수 있다. 빈천의 처지에서 부귀로 올라가면 그 맛이 달고 고맙지만, 부귀의 처지에서 빈천으로 곤두박질 하게 되면 차마 견디기가 어렵다. 옥불탁(玉不啄) 불성기(不成器)라 했다. 옥도 쪼아내는 단련이 있어야 아름다운 그릇이 된다. 쪼고 갈고 닦지 않으면 그대로 거친 돌덩이일 뿐이다. 시련으로 쪼고, 역경으로 갈아 내야만 비로소 반짝반짝 빛나는 옥그릇이 된다. 보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