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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과 사(死)는 의식의 움직임의 시작과 끝에 불과하다.
수많은 육체 속에서 스스로를 현현시키는 것은 의식이다. 시공간속의 생과 사는 찰나에 일어나는 의식의 움직임의 시작과 끝에 불과하다. 본래 근원상태에서는 존재 그 자체로서 지복이며, 존재가 의식과 접촉할 때는 의식의 다양한 활동을 목격하고 있을 뿐 그 활동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분명히 인식자는 자기가 대상이 될 수 없다. 인식하는 자는 그 대상과 별개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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