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스님은 108배를 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 납작 땅에 엎드리시는데 절을 하실 때나 일어나실 때나 무릎이 땅에 닿지 않는다. 이것이 오체투지의 모습인가? 오체란 이마, 양팔꿈치, 양무릎을 말한다.
수경스님은
“나는 나의 기도가 세상을 바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를 바로 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할 따름입니다.
내가 변한 만큼이라도 세상이 변하고 나와 인연이 닿는 생명들과 선한 기운을 나누게 하는
평화의 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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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으로 전국을 3보1배 한 여독으로 무릎 연골이 망가진 후유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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