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중생이라도 염불하면 해탈한다. | |
1.어떤 중생이라도 염불하면 해탈한다.
인광(印光:1862-1940.중국 정토종 13조)조사께서 쓰신 극락도<極樂圖>머리글 가운데는 정토법문을 높이 기리는 이런 말씀이 있다
"정토법문은 이 마음이 부처되고 이 마음이 부처임을 가리치는 법문이다.선종에서 말하는 '바로 마음을 가리킴도,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이룬다는 정토의 가르침만 못하다.
깨달음을 이룬 모든 수행자들은 모두 이 드높은 가르침을 드 날렸으니 정토법문은 위.아래.가운데중에 모든 근기의 중생들을 함께 끌어안고 율종.선종.같은 여러 종파들을 다 아우르는 법문이다.
정토법문은 만물을 윤택하게 하는.때맞춰 내리는 단비와 같고 모든 강물을 다 받아들이는 큰 바다와같다 변(邊),원(圓),돈(頓)점(漸)의 모든 가르침이다 이 법문 가운데서 흘러나오지 않는것이 없고.삼승(三乘)과 오성(五性)을 한데 아울러 모두 참 진리를 얻게하고 성인과 범부를 함께 이끌어 정토에 이르게 한다.
그래서 구계(九界)가 모드 귀의하고 시방세계가 함께 찬탄하고 경전마다 이 가르침을 밝히고 논장마다 이 가르침을 펴니.이는 가르침의 가르침이고 위없는 일승의 큰 빛이라 이를만하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말법시대 중생들에게 이 정토법문에 귀의해 해탈 하라고 가르치셨다. 관음,세지,문수,보현,같은 모든 위대한 보살들도 정토법문을 수행하고 아미타불을 염불해서 극락정토에 태여나 물러섬이 없는 땅에 이르러 온전한 깨달음을 이루라고 권하셨다.
2.염불법문에는 어떻게 한생각에 부처를 이루는 힘이 있는가?
이런 힘의 뿌리는 아미타불의 48원의 알맹이인 "결정코 바른 깨달음을 이루게 하겠다(決定正覺願)",는 원력과 "열번 아미타불을 부르면 반드시 정토에 태여나게 하겠다(十念往生願)",는 원력에 있다.
"결정코 바른 깨달음을 얻게 하겠다"는 원력이란 무엇인가? 극락정토에 태여난 이는 이미 지은 업장의 무겁고 가벼움에 가릴것 없이 한결같이 바른 깨달음을 이루게 하겠다는 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토에 갈수 있는가? 아미타불을 부르면 그렇게 된다 "열번 아미타불을 부르면 반드시 정토에 태여나게 하겠다"는 원력이란 무엇인가?
아미타부처님은 과거 원력 보살로 수행할때 "내가 만약 성불하면 시방중생이 나의 국토에 태여나기를 소원하고 내 이름을 열번만 부르면 정토에 태여나게 하리라.
만약 한 중생이라도 정토에 태여나지 못한다면 나는 깨달음을 이루지 않으리라,"는 원을 세우셨다.
시방중생이란 사람뿐만이 아니다.중음세계의 중생이든 나아가 짐승,아귀,지옥중생 할것없이 신령하고 밝은 깨달음의 성품은 그대로이니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부처님을 생각하면 반드시 부처님의 손에 이끌려 정토에 태여나 성불하고 만다.
더욱이 중음세계의 중생은 그 영성이 생전보다 아홉 배가 밝으니 이같은 영성으로 지극하게 아미타불을 부르면 아미타불의 원력을 타고 한생각 사이에 정토에 태여나 깨달음을 이룬다.
3.중음세계가 아무리 험해도 아미타불만을 부르면 벗어날수 있는가?
성불하기에 가장 쉽고 빠른 길은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아미타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중음신에게 보이는 온갖 밝은빛,기쁨과 성냄의 모습을 나투는 여러 성상과 나찰,맹수,우박 같은 현상은 모두 스스로의 의식이 바뀌어 나타난 모습이다.
살아 있을때 중음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죽어서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경계를 만나면 그런 경계들의 참 모습을 알지 못해 자성불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구제할 기회를 놓쳐 윤회의 구렁텅이에 떨어지고 만다.
이와 같이 참으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만약 지극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염불하고 서방정토에 태여나기를 간절히 구하면 문득 허망된 의식의 흐름이 끊어지고 변화해 나타난 허망한 경계들이 사라진다.
아미타불은 결코 스스로 세우신 서원을 저버리시는 법이 없다.부르는 소리를 따라 바로 오시고 이끌어 정토에 태여나게 하신다. 부르는 중생이 비록 삼천 대천 세계의 큰 불로 가득찬 곳에 있다 하더라도 아미타부처님의 원력이 활활 타는 불꽃 바다를 뛰어넘어 정토에 태여나 바로 깨달음을 이룬다....계속.
죽음을 준비 합시다..중에서...나무아미타불...()()() .
ㅡ옮긴글ㅡ |
출처 :아미타파 원문보기 글쓴이 : 송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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