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우스티에서 프라하로

[체코] 우스티에서 프라하로

< 2008. 4. 11 >

우스티는 엘베(라베) 강과 빌리나 강의 합류지에서 엘베 강의 서안을 끼고 있는 인구약 10만의 공업과 상업도시이다. 10세기부터 존재했지만 본격적인 성장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시작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대적으로 재건되었다.

이른 아침 출근 길의 버스 정류장







등교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 앞에 모여 있는 아이들 (반드시 부모들이 아이들 손목을 잡고 와서 기다리는 선생님께 인계한다고 함)







가로등에 달려 있는 교통표지판과 휴지통







프라하로 향하는 우스티 변두리에 있는 고성







프라하로 가는 도중 차창을 통하여 본 풍경







강을 따라 예쁘고 작은 집들이 많은데 대개는 여름에 3개월 정도만 살다 가는 여름별장이라 한다.































































프라하 중앙역 내부







프라하 중앙역의 돔 천정

시민회관(오베츠니 둠 Obecni Dum)은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르누보 건축물로 콘서트 홀과 전시회장, 카페, 레스토랑을 갖춘 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프라하의 봄’ 음악 축제의 오프닝과 클로징 공연장인 스메타나 홀이 있다.

화약탑(Prasna brana) 1475년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원래 대포를 보관하던 대포의 요새로 지어졌다가 루돌프 2세때는 연금술사의 연구실과 화약창고로 쓰였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종주조와 연금술에 관련한 기구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화약탑이라는 이름도 17세기에 화약창고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NEKAZANKA 거리







바츨라프 광장-국립박물관과 구시청사를 잇는 길이 750m, 폭 60m의 신시가지의 중심가이다.







이름 모를 종교단체의 거리행진







바츨라프 광장인 국립박물관 쪽에서 본 신시가지

이 곳이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당 제1서기 두프체크에 의해 시발된 자유화 운동(프라하의 봄)을 막기 위해 1969년 소련군의 탱크에 맞서 저항하던, 1989년 동유럽 공산당의 몰락으로 수많은 군중들이 환호하던 바로 그 현장이다.

 영웅 바츨라프 동상 - 10세기경 보헤미안 기사들과 함께 적군을 물리치고 체코의 국난을 극복했다고 한다.







체코 국립박물관

Dvorak / String Quartet No. 6 "America" in F major Op. 96
Juilliard String Quar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