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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산 피에트로

淸潭 2008. 10. 4. 21:29

세계 제일의 산 피에트로 

 

   세계 최대의 거대한 성당은  콘스탄티누스의
베드로 성당을 허물고 그 자리에 지은 것이다.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재위 1503~1513)의 명으로
건축가 브라만테(Bramante, 1444~1514)가 최초로 설계하여 공사를 시작하였다.
그는 막센티우스 바실리카의 공간 구조와, 판테온의 돔(쿠폴라Cupola)을
혼합한 형태로 처음 설계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교황도 죽고 브라만테도 죽고
후계자들이 공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중단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아마도 최대의 우여곡절은 재원마련을 위한 '면죄부'의 판매였을 것이다.
이 면죄부 때문에 프로테스탄트가 카톨릭에서 갈라져 나가게 되었던 것.
 
도중에 미켈란젤로의 설계와 손길도 거쳤으나, 그도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 성당이 최종적으로 낙성식을 본 것은

착공으로부터 무려 120년이나 지난 1626년 11월 18일이었다.



 

 

 

이집트산 오벨리스크는 로마 아무데나 널려 있다.
 본래는 이집트의 신과 왕을 찬양하는 상형문자가 쓰여져 있었으나



 

 

 

성당 앞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그 문자를 다 깎아 없애버렸다.



 

 

 

성당의 돔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것을

후계자들이 약간 변경하여 1590년에 완성한 것인데,

구형보다 약간 위아래로 모난 형태이다.
구조적 안정성 때문에 그런 것이란다.



 

 

 

성 베드로 광장(Piazza San Pietro)

산 피에트로 성당 앞에 펼쳐져 있는 위엄 있고 아름다운 광장이다.

 

광장은 1656년부터 유명한 건축가 베르니니(Bernini, 1598~1680)가
12년 세월에 걸쳐 완공한 작품이다.

 

이광장은 40만 명을 수용할 정도로 넓으며 특별한 카톨릭 미사가 있을 때에는

이 넓은 광장이 사람들로 꽉 들어찬다.

 

회랑 위로는 베르니니와 그의 제자들이 조각한

140개의 각각 다른 성인상이 세워져 있다.



 

 



 

 

 

성당을 중심으로 좌우로

큰 반원을 그리면서 284개의 도리아식 기둥의 회랑이 둘러서 있다.

반원형의 모습은 전세계를 향해 구원의 팔을 벌리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성 베드로 광장(Piazza San Pietro)



 

 



 

 



 

 



 

 



 

 



 

 



 

 



 

 



 

 



 

 



 

 

광장의 군중을 내려다보며 설교하는 듯한 모습의 성 베드로 상.



 

 

계단의 좌우 끝에는 각각 성 바울(오른편)과

성 베드로(왼편)의 조각이 서서 각국의 신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성당 남쪽면에는 성 베드로가 천국의 열쇠를 들고 사람들을 맞이한다.

 


 

 

 

남측면에 성 베드로가 서 있다면

북측면에는 성 바오로(바울)가 서 있다.

칼을 들고 있으면 바오로이다.

칼에 맞아 순교했기 때문에 상징이 된 것이다.



 

 



 

 



 

 

성당 위에 예수 그리스도와 12제자가 서 있다.



 

 



 

 



 

 



 

 



 

 



 

 



 

 



 

 



 

 



 

 



 

 



 

 



 

 

 

 

저 뒤로 보이는 돔의 꼭대기 십자가의 높이는

무려 지상 136.5m에 달하며 돔의 지름은 42m로 판테온보다 약간 작다고 한다.


 

 

 

외적의 침입에도 끝까지 교황청을 지킨 유일한 군대였던 스위스 용병의 용맹스러움을 인정 받아 현재도 바티칸은 100여명의 용병들이 방위를 담당하고 있다 한다.

 

빨간, 파랑 주황색 줄무늬의 유니폼은 미켈란제로가 디자인한것이라한다.



 

 



 

 

성 베드로 성당을 등지고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Eres Tu (You Are) 에레스 뚜 


 

 

 


ERES TU (That's You)
=그대 있는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