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w is revered by Hindus.
힌두교 신자들은 소를 숭상한다.
In the past the sacred beast's urine has been touted as a cure-all for everything from hysteria to piles.
과거 성스러운 동물인 소의 오줌은 히스테리 증상부터 치질까지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왔다.
Now a study at a Bangalore college has found that rats and mice given a daily dose of cow's urine had lower blood sugar levels.
최근 벵갈로르 대학은 매일 일정 양의 소 오줌을 쥐에 주입했더니 혈당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It could be the basis for a new anti-diabetes drug -- as long as there are no nasty side effects.
소 오줌은 부작용이 없는 한 당뇨병 신약 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다.
SOUNDBITE K.Jayakumar, Professor, Bangalore Veterinary College saying (English):
"Suppose diabetic people are going to use this, they are going to use it continuously over many years. So, then, we need to be sure that it is safe."
벵갈로르 대학의 자야쿠마르(K.Jayakumar) 수의학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소 오줌을 치료약으로 쓴다면 수년간 꾸준히 이용하겠죠. 그래서 저희는 소의 오줌이 안전한지 반드시 검사를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And that might not be the end to the medical powers of bovine waste.
또 소 배설물은 당뇨병 치료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With funding for five more years, the scientists say they're looking into its powers to fight fevers, pain and even cancer.
향후 5년 이상 재정 지원을 받는 과학자들은 소 오줌으로 해열제와 진통제, 나아가 항암제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번역=이운의 동아닷컴 기자 unui258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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