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피부세포로 배아줄기세포 배양
미·일 교수팀, 각각 연구 결과 발표
난자 사용 안해 윤리 문제 비껴가
난자 사용 안해 윤리 문제 비껴가
톰슨 교수는 “섬유 모세포에 네 가지 유전자를 집어넣자 배아 줄기세포와 같은 특성을 가진 줄기세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배아 줄기세포는 인간의 220여 가지 장기 세포로 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를 말한다. 그는 1998년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처음 만든 과학자다. 연구진은 이런 방법으로 8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이 중 몇 개는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이후 22주째 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교토대 야마나카 교수팀도 ‘셀’에서 같은 방법으로 인간의 피부세포를 배아 줄기세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야마나카 교수도 5만 개의 인간 피부세포에서 10개의 배아 줄기세포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쥐의 성체 세포로 배아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그때 쥐 실험에서 사용한 네 가지 유전자가 사람의 세포에서도 똑같이 작용했다고 그는 말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
'줄기세포의 진실 > 줄기세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기세포로 혈관 재생 (0) | 2007.12.03 |
---|---|
미·일 연구팀 사람 피부로 `만능세포` 배양…줄기세포 치료 `희망` 키웠다 (0) | 2007.11.22 |
인간배아 줄기세포로 쥐 하지허혈증 치료 (0) | 2007.11.12 |
서울대 이병천 교수팀, 토종 삽살개도 복제했다 (0) | 2007.10.19 |
인피트론, 줄기세포 기술 수출계약 무산돼 (0) | 2007.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