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365

淸潭 2007. 11. 13. 09:38




명상 365

11월 14일

현재 만이 영원하다


 
                  붓다, 예수, 짜라투스트라, 노자  
                  이들은 오직 한 가지만을 알고 있었다. 
                  바로 자신의 중심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았던 것이다. 
                  그곳에서 바라보면 세상이  달라진다. 
                  그대의 세계 전체가 달라진다. 
                  그것은 더 이상 똑같은 세상이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모든 것이 여전히 똑같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경험이고, 
                  너무나 황홀한 체험이어서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 
                  시로도 음악으로도 부족하다. 
                  춤조차도 
                  그것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없다. 
                  그것을 표현할 길이 없다.
                  자신이 직접 그것을 아는 수밖에 없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명상곡 : 산사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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