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전혀 없는 비만치료제 나온다
당뇨병, 심장병을 비롯 일부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비만 치료효과가 뛰어나면서 중증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안전한 약물이 개발되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바락 박사팀은 오비큐어(Obecure)사와 공동으로 현기증 치료제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승인받은 약물인 '베타히스틴(betahistine)' 성분을 기초로 한 'HistaleanTM'이라는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비만 약물을 개발했다.
베타히스틴은 뇌 속 포만감과 기름진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연관된 H1과 H3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베타히스틴은 지난 30여년 이상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수 천만 명이 복용해 온 약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Histalean'이라는 이 같은 새로운 비만치료제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이 같은 작용은 여성에서 더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행된 'Histalean'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결과 이 약물을 12주 동안 복용했던 50세 이하 여성들이 위약을 복용했던 여성들보다 체중이 7배 가량 더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약물을 복용한 18-65세 남녀 참여자 281명중 어느 누구에서도 중증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오늘날 널리 복용되고 있는 모든 비만 치료제들이 우울증, 자살충동등의 중증 부작용을 가지는 바 'Histalean'이 안전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커 비만 치료제로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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