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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와 물음표...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그에게 줄 선물로도 늘 주머니가 가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 생일이 기다려지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의 생일이 기다려집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헤어질 때 아쉽지만 돌아서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있는 이 순간에도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정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느낌표(!!)지만
사랑은 곁에 있을수록 확인하고픈 물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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