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당뇨병과 연관있다
우울증세가 있는 노인은 제2형(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스웨스턴 대학 의과대학의 머시디스 카네손 박사는 미국의사협회(AMA)가 발행하는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65세 이상 남녀 4천681명을 대상으로 매년 우울증 검사를 실하면서 10년동안 지켜본 결과 우울증세가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평균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가 시작되었을 때는 당뇨병 환자가 한명도 없었으나 조사기간 중에 234명이 발병했다.
카네손 박사는 우울증이 있으면 스스로 건강을 보살피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예를 들어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인 체중 증가가 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우울증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우울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증가 때문으로 믿어진다고 카네손 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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