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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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英陵)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의 합장릉으로 원래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 서쪽에 있던 것을 1469년(예종 원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영릉(寧陵)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쌍릉으로 경기도 구리시 건원릉 서쪽에 있던 것을 1673년(현종14)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관리면적은 65만 2000평이며, 해마다 양력 5월 15일에는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을 봉행하며,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번지에 위치한다.
신륵사에서 10여킬로미터 떨어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세종대왕릉(英陵)이 있다. 세종대왕릉은 원래 광주 헌릉(지금의 서울 내곡동)에 있었는데 예종원년(1469)에 이곳으로 이장하였으며 왕비 소헌왕후가 합장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릉 입구>
<세종전 : 왕의 어진(영정)과 왕의 위업을 그린 그림, 그 시대 발명된 과학기구와 악기, 서적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세종전 주변에는 해시계, 물시계, 간의, 혼상 등 세종때 발명된 천문관측기구의 실물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재실 齋室 : 제관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집. 원래는 영릉 매표소 바깥쪽의 위치에 지어져 있었던 것을 1970년에 지금의 자리에 복원하였다. 현재 원래의 재실터에 대하여 발굴조사가 진행중이다. 단아한 멋이 풍기는 건물이다.>
<홍살문 : 신성한 곳을 알리는 붉은 색의 나무문이다. 화살모양의 살대는 법도의 곧고 바름을 의미하며 나라의 위엄을 상징한다.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돌길을 참도(參道, 참배길)라고 하고 가운데 조금 더 높게 만든 길은 신도(神道)라고 하여 돌아가신 선왕의 혼령만이 통행할 수 있는 길이라 한다. 지금은 누구나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
<정자각 : 제사를 드리던 집. 위에서 보면 건물의 형태가 한자 '丁'자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丁字閣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정자각 좌측으로 보이는 낮은 건물은 수라간으로 다른 능역에서는 볼수 없는 건물이라고 한다. 제사나 임금의 친행(親行)이 있을때 음식을 마련하던 집이다.>
<건물의 정면에는 오르는 계단이 없고 동쪽과 서쪽에 오르내리는 층계가 있는데 이는 동입서출(東入西出)의 제례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정자각 뒷편 문을 개방하면 곧바로 세종대왕 릉이 보이는데 제례때 정자각 내부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
<세종대왕릉 전경 >
<왕릉 주변에 서 있는 문인석 >
<영릉비와 비각 :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약력, 그리고 영릉을 이곳으로 이장한 시기와 그 내용을 기록하였다. 영조 21년(1745)에 세워진 비석과 비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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