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물건 팔아 돈 벌 생각 없었다..쿠팡의 기막힌 전략 [안재광의 대기만성's] 안재광입력 2022. 9. 21. 15:41수정 2022. 9. 21. 16:01 내가 아직도 유통사로 보이니? 트래픽 급격히 늘려 사업확대 쿠팡 하면 적자 나는 회사의 대명사가 됐죠. 2010년 창업 한 뒤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적자를 냈습니다. 지난 12년 간 쌓인 누적 적자가 6조원에 이릅니다. 안 망하고 버티는 게 신기할 정도죠. 쿠팡은 '고객 만족'을 위해서라면, "적자 나도 전혀 상관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실제로 그랬죠. 고객 만족 하겠다고 전국 방방곡곡에 창고 지어서 반나절 만에 가져다 주는 로켓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거의 최저가로 물건을 팔면서요. 이상하지 않으세요. 사업하는 이유가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