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차장 이원석·중앙지검장 송경호..'친문' 이성윤·신성식 좌천(상보) 중앙지검 2·3·4차장 모두 물갈이..수원지검장에 홍승욱 발탁 '합수단 부활' 남부지검장 양석조..친문 인사들은 한직 발령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튿날 전격 단행된 검찰 인사에서 이른바 '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들이 대약진했다. 추미애·박범계 전 장관 시절 좌천된 윤 대통령 측근들이 주요 요직을 꿰찼다. 반면 이성윤 서울고검장과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 신성식 수원지검장 등 이른바 '친문' 인사들은 법무연수원 등으로 좌천돼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대장동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중앙지검 김태훈 4차장 등 2·3·4차장도 모두 지방고등검찰청으로 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