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도록 아름다웠든 섬나라 필리핀 !
그러나 첫발을 내딛은 공항의 인상은
그 옛날의 번창했던 문화가 멈춰버린지 오래됨을 말해줍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대국이었으며
우리에게 기술을 전수해 줬든 나라
그러나
마르코스의 탐욕과 부정의 독주의 산물 부익부 빈익빈!!
지금 우리가 우려하는 부익부 빈익빈의 무서움을 이나라에서 실제로 체감하며
머지않아 우리에게 닥쳐 올지도 모를 불안한 우리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정치인들에게 좌우되는 우리의 미래
더 이상은 자손대대로 미래가 없는 불행과 부의 존속을 남겨서는 않 될것이며
명예와 부를 한꺼번에 거머쥐려는 정치인들은 물러나야 합니다
진정으로 우리 국민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참된 정치인이 이 땅에 새로이 탄생되길 바랄 뿐 입니다
<수도 마닐라>
잘 정돈된 도시
가로등이 아주 이색적 입니다
우리나라 무궁화 꽃 모양같은 가로등이 밤엔 아주 휘황찬란 해
해변의 낭만을 더 한층 느끼게 해 줍니다
<리잘 공원>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을 기리는 공원으로
. 스페인 식민정책에 항거하던 리잘이 1896년 이곳에서 총살당했다고 합니다
<근교의 공원>
서민들은 이곳에 나와 휴식을 즐깁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이라 츄리와 장식물들이 달려 있습니다
낭만과 춤을 즐기는 국민들답게 일요일 아침일찍 부터 공원에 모여 춤을 즐깁니다
그러나 이곳도 사방에 그물을 쳐놓고 입장료를 받아서 아무나 들어가 즐길순 없더군요
1581년 건축된 후 화재, 지진으로 손상돼 6차례에 걸쳐 개보수됐으며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으로 우아한 성당의 모습 입니다
번창했던 인트라무로스의 건물 지금은 폐허가 된듯
파시그강
사람들이 이 곳에서 낚시를 합니다 메기 모양의 물고기
강가 옆의 노숙자
우리의 옛날 풍로 모양에 몇개의 숯을 넣고 가족들의 아침 식사를 짓고 있더군요
강가에서 잡은 물고기는 아니고 시장에서 사왔다고 합니다
참 얌전스런 솜씨죠?
냄비뚜껑이 있으면 연료도 절약되고 더 빨리 끓을수 있을텐데...
바로 옆 다른 노숙자 가족들 입니다
욕심없고 순진한 이들은 무엇이 좋은지 그저 웃으며 금슬이 좋아 보이죠?
조심스레 카메라를 들이데자 너무도 좋아하며
이 남자는 길 안내를 해준다며 우리를 따라 다녔습니다
바로 담장 하나 사이에 두고 시내 한복판에 이렇듯 좋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몇사람을 위한 부의 특권
어디가나 아이들 모습은 참 귀엽죠?
놀거리 없는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를 배회하며
사진을 찍자 너무도 즐거워 했습니다
아마 우리의 6.25직후의 모습이 이런 모습들 아니였을까요?
마닐라의 근교
더 이상 발전 없는 196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암&한들 펌]
[Nana Mousko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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