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아세포로 당뇨합병증 치료 外
당뇨병 환자의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족부궤양에 사람의
섬유아세포를 배양, 이식하는 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는 2002년 4∼8월
젊은 사람의 피부에서 추출한 섬유아세포를 배양한 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생긴 족부궤양 환자 8명에게 이식한 결과
평균 3주 안에 부작용 없이 100% 완치효과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당뇨병 환자의 7%는 족부궤양이 발생하고 당뇨병 환자의 3∼4%가
하지 부위를 절단하게 된다. 피부 밑에 있는 섬유아세포는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해 세포 증식과 혈관생성을 촉진시킨다.
한 교수는 “기존 치료제는 치료기간이 6∼17주로 길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이 치료법은 앞으로 장기입원으로 욕창이 발생한
중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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