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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국가대표 관광지" 매달 30만 방문객이 선택한 힐링 명소

淸潭 2025. 4. 27. 13:14

 

"이 정도면 국가대표 관광지" 매달 30만 방문객이 선택한 힐링 명소

타임톡타임톡조회 2,1532025. 4. 25. 수정
사진=청도군 문화관광

벚꽃이 흩날리는 봄바람을 타고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청도가 정답일 수 있다.

감성과 재미,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이 작은 도시는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가득하다. 청도의 봄나들이 명소들을 지금 소개한다.

청도 레일바이크

사진= 공식 홈페이지

옛 철길을 따라 달리는 청도 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와 신도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왕복 약 5km 구간으로 2~4인이 함께 탈 수 있고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다. 테마 터널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와 형형색색의 우산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장미와 백일홍이 철길 주변을 수놓는다.

주변에는 은하수다리, 시조공원, 자전거 공원, 캠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낙대 폭포

사진=청도군 문화관광

‘약수폭포’로도 불리는 낙대폭포는 청량한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 명소다.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입구에서 1.5km 정도 걸으면 안내소에 도착하고 6~7분만 더 걸으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봄에는 싱그러운 숲이 더해져 걷는 내내 힐링이 되고 도심에서의 소음을 잠시 잊게 해주는 맑은 물소리는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다.

청도 프로방스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청도 여행의 마지막은 청도 프로방스에서 마무리해보자. 형형색색의 건물들과 100여 개 포토존,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이곳은 낮에도 예쁘지만 해가 지면 진가를 발휘한다.

밤이 되면 조명이 하나둘 켜지고 마을 전체가 빛으로 물든다. 국내 유일의 미션형 거울미로 체험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하트 조형물이 놓인 기찻길은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며, 카페, 레스토랑, 하늘정원, 오락시설 등 다채로운 공간이 있어 저녁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