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春 / 王逢原
三月殘花 落更開 삼월잔화낙경개
삼월에 남은 꽃
떨어지고 또 피고
小簷日日 燕飛來 소첨일일연비래
적은 처마엔 날마다
제비 날아들고
子規夜半 猶啼血 자규야반유제혈
한밤에 두견새는 마치
피를 토하며 우는 것 같고
不信東風 喚不回 불신동풍환불래
믿을 수 없는 봄바람은
불러도 돌아 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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