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詩篇 39章

淸潭 2024. 11. 22. 13:55


詩篇 39章

主啊我言謹守口(주아아언근수구) 주여, 내가 말조심하리이다
免得言語犯重罪(면득언어범중죄) 혀로 죄를 범치 않으리이다
我默不言保持身(아묵불언보지신) 내가 침묵하며 몸을 지키리이다
惡人面前閉我口(악인면전폐아구) 악인의 앞에서 내 입을 닫으리이다

我默忍耐心痛苦(아묵인내심통고) 내가 잠잠히 참으며 마음의 고통을 견디리이다
心中火熱苦中呼(심중화열고중호) 내 속이 뜨거워 말하니
主啊求知生命限(주아구지생명한) 주여, 내 생명의 한계를 알게 하소서
使知我日有幾何(사지아일유기하) 내 날이 얼마나 되는지 알게 하소서

人命短暫如空影(인명단잠여공영) 인생은 잠깐의 그림자 같으며
虛無幻影如一夢(허무환영여일몽) 헛된 것 같도다
主啊聽我禱求聲(주아청아도구성) 주여, 내 기도와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我淚願主不離棄(아루원주불이기) 내 눈물이 주께서 떠나지 않기를 원하나이다

我是客旅如列祖(아시객려여열조) 나는 주 앞에 객이요 나그네니
主啊求免我哀痛(주아구면아애통) 주여, 나의 슬픔을 면케 하소서
使我有力樂餘生(사아유력락여생) 내 남은 날을 힘 있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