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途中(도중) - 정철(鄭澈)

淸潭 2024. 11. 16. 22:45

 

途中(도중) - 정철(鄭澈)

 

逝水正如此(서수정여차)

徂年那可停(조년나가정)

天機自袞袞(천기자곤곤)

客鬢更星星(객빈갱성성)

 

흘러가는 물이 바로 이와 같거늘

가는 세월을 어찌 멈출 수 있으리오.

천기는 저절로 돌고 도는데

나그네 귀밑머리는 더욱 성성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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