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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득이의 럭키세븐

淸潭 2016. 6. 5. 09:43

칠득이의 럭키세븐


매사를 행운에 기대고 행운을 믿는 사람이 있었다.
그대 이름은 칠수였다.
칠수는 현재 아파트 7층에 살고 있다.
어느 날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꿈에서 본 숫자 7이 선명했다.
달력을 보니 7월 7일이었다.
시계는 7시 7분을 막 지나고 있었다.
엄청난 행운의 조짐이라 믿는 칠수.
전 재산을 들고 경마장으로 갔다.
그러곤 7번 말에 모두 행운을 걸었다.
결과는 어찌되었을까??
헉~헉~,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7번 말이 일곱 번째로 들어왔다.

'럭키 세븐'이라구요?
행운에 넘 기대지 마십시오.
노력 없는 행운은 없습니다.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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