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禪이야기

일체 번뇌망상을 비우는 그 마음을 행하는 것이 禪

淸潭 2015. 4. 26. 14:20

일체 번뇌망상을 비우는

그 마음을 행하는 것이 禪

 

부처님이 중도를 깨달았다고 선언한 이후 불교의 모든 사상은 중도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불교 2600년 역사에서 나타난 주요 사상을 중도로 회통시켜 보자.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져 정립된 천태종의 천태사상에서는 ‘쌍차쌍조(雙遮雙照)’를 핵심으로 한다.

이 쌍차쌍조가 바로 중도이다. 쌍차쌍조란 ‘양변을 차단하고(쌍차) 양변을 비춘다(쌍조)’는 뜻인데,

풀어 보면 나-너, 옳다-그르다 대립하는 양변에 집착을 떠나되 양변을 다 아우르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내가 옳다고 생각해서 집착하고 나와 대립하는 상대는 그르다고 미워하고 욕한다.

이렇게 해서는 일시적인 승부만 있지 평화와 행복은 요원하다.

평화와 행복으로 가려면 나와 상대의 입장을 다 버리면서도 상대와 내 입장을 다 아우르는 중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쌍차쌍조이니 바로 중도를 말한다.

 

작금에 고 성회장 게이트[gate]를 보면서 참으로 애석함을 금할 길이 없구나. 한다!

세계어는 나라보다 각종 종교도 많은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홍교(弘敎)·선교(宣敎) 전교(傳敎)사상을 중요시 받아들인 민족이다.

 각자 종교가 말하는 뜻 또한 죄 짖지 말고 착하게 살자라는 뜻일 진데 어린 후세가 보는 눈망울이 부끄럽다

쓰레기 더미는 덮으면 덮을수록 더 악취는 생기는 법 그동안 큰 부스럼 덩어리가 골물 데로 골마 터지고 말았다.

언젠가는 꼭 터지고야 말 고름 덩어리 헌정사 큰 대란이다.정경유착 그 말이다.

양면의 정치판 눈만 뜨면 국민을 볼모로 장밋빛 연출로 자기들만의 영달의 삶의 법칙에 의존한 정치인들

이제는 그만 탐욕을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진솔하고 참다운 행복을 추구하는

정치를 바라는 마음 온 국민의 마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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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룡. 합장.---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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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혜룡 僧|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