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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맘이 절로..이색 사무실 4곳

淸潭 2015. 4. 25. 08:30


 

☞ 일하고 싶은 맘이 절로..이색 사무실 4곳












▲... 네모난 사무실에 앉아 네모난 책상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사무실 풍경이다. 그런데 꼭 모두 같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눈에는 낯설지만 왠지 업무 효율이 더 좋아질 것만 같은 이색 사무실 4곳을 소개한다.

1. 셀가스 카노 건축소(Selgas Cano Architecture)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셀가스 카노 건축 사무소는 말 그대로 '자연과 하나가 된' 곳이다. 지붕이 유리로 돼 있어 직원들이 근무 시간 중 고개만 조금 돌리면 바깥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위로 고개만 살짝 들었을 뿐인데 삭막한 형광등 대신 푸른 하늘과 떨어지는 나뭇잎을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낭만적인 일터인가.

2. 구글 (Google)

구글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쿨'한 회사의 대표적인 사례다. 직장인들에겐 절로 애사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꿈의 사무실로 통한다. 미끄럼틀과 그네,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들을 보면 이곳은 사무실이 아닌 놀이터 같다는 느낌마저 든다. 해당 사진들은 구글의 텔 아비브(Tel Aviv) 사무실의 모습이다.

3. 페이스북 (Facebook)

페이스북 사무실은 깔끔하고 밝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내 카페엔 회의가 가능한 미팅룸이 있고 사원들이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도 마련돼 있다. 또 사무실 바깥에 편안한 의자를 놓아 회의를 하는 등 야외에서 일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고 한다.



4. 화이트 마운틴 오피스 (White Mountain Office)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화이트 마운틴 오피스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마치 슈퍼히어로의 비밀기지처럼 사무실이 지하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원자 폭탄 대피소로 이용됐던 공간을 화이트 마운틴사에서 개조한 것이다.

김지향 인턴기자

[사진 Iwan Baan 홈페이지/유튜브 캡처/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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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