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 때문에
이시간에 깨어나니 , 너는 ?
선거 다음날 52 : 48 % 외치려고 ?
남의 슬픔에 슬쩍 네 슬픔 올려 태우고 달리고 싶어 ?
똥묻은 개들이 겨묻은 개보고 짖는걸 보려고 ?
어제오늘일도 아닌 줄 몰라서 그래 ?
꼭두각시 들 춤추는 꼬라지 보려고 ?
전에 무슨 용철인가 하는 변호사가 누구누구 한테 돈 줬다고 하니까
몇일간 시끄럽더니 ,
그사람이 여기저기 , , 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돈 몇푼씩 나누어 주었는데 ,
왜 ? 나만 가지고 그래 ? 하고 억울해서 죽었다는데
수학 여행가서
너희들 때문에 , 내자식 죽었는데 . ?
수천, 수조원 쪼물락 거리고 권력과 명예와 존경을 뒤집어 쓰고싶은데
오늘은 바둑이 친구 안보이네 !
내 자식, 내 부모 형제 , 죽을때
너희는 본척만척도 않더니
이 시간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받쳐 피땀을 흘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계신데 .
이 추악하고 더러운 두발 달린 것들아 . !
깊은 밤 내가 깨어나지 않게 ,
--- 해 !
중,1 짜리 미. 소 (4 나라)도 우습게 보시는 목소리 조용하신 분께서
다녀 오시는대로 -
다 밖으로 들어내고 ,
대 청소를 한번 시키시지 않겠습니까 ?
날씨도 풀리면 어차피 하실바에는 과감하게 내다 버리게 하소서 .
피곤하다 , 피곤하다. 잠좀 자자 .
왜 들 그러냐 ? 시끄럽게 .? 예수님도 석가모니도
죽기싫은 똑 같은 목숨인지 이제사 알것냐 ?
네 부모 형제 네 자식은
내 부모형제 자식과 그렇게 다르냐 ?
왜그러냐 ?
왜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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