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16 03:00
쇼트트랙 월드컵 6연속 우승
여자 계주 3000m는 은메달
신다운은 월드컵 1차 대회부터 이번 6차 대회까지 6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 전날 1000m 1차 레이스에선 동메달을 땄다. 여자 계주 3000m 결선에선 전지수, 노도희, 심석희, 최민정이 호흡을 맞춰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중국이 차지했다.
심석희(18·세화여고)는 앞선 여자 1000m 결선에서 3위(1분32초659)에 올랐다. 1위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1초513), 2위 카산드라 브레디트(캐나다·1분32초346)에 이어 골인했다. 심석희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월드컵 여자 1000m 종합 1위를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최민정(17·서현고)은 여자 1500m 결선에서 7위를 기록했지만 포인트에서 앞서며 심석희를 따돌리고 이 종목 종합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