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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년 세월이 만든 ‘파란색 대리석 호수 동굴’

淸潭 2014. 8. 11. 10:12


 

☞ 6천년 세월이 만든 ‘파란색 대리석 호수 동굴’



▲... 해외 네티즌 사이에 ‘파란 대리석 호수 동굴’이 화제다. 정확히는 하나의 동굴이 아니라 여러 동굴들의 네트워크이다.

SNS에서 사진이 유포되면서 시선을 끄는 동굴은 파타고니아의 헤네랄 카레라 호수에 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국경 지역에 있는 이 호수의 물결은 6천년 이상 벽면을 깎아내 신비한 동굴을 만들어냈다. 이 침식 과정은 지금도 지속되는데, 맨 위 사진이 잘 보여준다.

사실은 동굴 표면이 파란 색인 것은 아니다. 아주리 빛깔의 물이 동굴 벽면에 반사된 것이며 그 색깔의 수면의 높이나 계절에 따라 변화한다. 도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이 동굴을 보기 위해서는 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신비롭고 장엄한 분위기의 동굴은 ‘대리석 대성당’으로도 불린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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