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서예실

정약용의 별서정원(茶山草堂)

淸潭 2014. 3. 23. 09:04

 

 

 

 

 

정약용의 별서정원(茶山草堂)

 

 한반도 최남단의 강진은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한 곳이다. 그중 만덕산 중턱에 자리한 茶山草堂(다산초당)은 別墅庭園(별서정원: 농장 가까이에 별장처럼 따로 지은 집)으로 그의 성품과 학식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적지다.
 
  보통 선비가 머물던 곳에는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지만, 茶山草堂 주변에는 붉은빛을 토해 내는 동백나무와 아름드리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초당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선비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네모난 「蓮池(연지)」와 「東菴(동암)」, 그리고 강진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天一閣(천일각)」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東菴에는 秋史(추사) 김정희가 쓴 「寶丁山房(보정산방)」과, 다산이 쓴 「茶山東菴(다산동암)」 현판이 나란히 걸려 있다. 그 외 다산이 직접 바위에 쓴 「丁石(정석)」, 차를 마실 때 사용했던 「藥泉(약천)」 등이 남아 있다. ●
 
茶山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茶山草堂으로 오르는 길.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茶山草堂 전경.

東菴에는 秋史 김정희 선생이 쓴「寶丁山房」과 茶山이 쓴「茶山東菴」현판이 걸려 있다.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天一閣」에 앉아 맑은 바람을 쐬고 있다.

 

茶山草堂의 툇마루.http://cafe212.daum.net/_c21_/bbs_list?grpid=11qTR&mgrpid=&fldid=ICCU

계속

 

 

 

 

가져온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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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비의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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