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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淸潭 2013. 6.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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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潟湖:라군)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679년부터 1797년까지 1,100년 동안 베네치아를 다스린 120명에 이르는 베네치아 총독의 공식적인 주거지였다.

9세기에 처음 건설되었고, 현재의 외관은 14~15세기에 형성되었다.

최초의 건물은 마치 요새 같은 고딕 양식의 건물이었다.

이 궁전은 베네치아 고딕의 조형미가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건물은 흰색과 분홍빛의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고, 회랑은 36개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칼레 궁전에는 두 개의 정문이 있다.
산마르코 대성당에 면한 쪽의 문서의 문 (Porta della Carta) 은 옛날에 정부의 포고문이나 법령 등을 붙이던 곳이다.

베네치아 곤돌라(Venezia Gondola)

곤돌라는 이탈리아말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진다.

길이 10m 이내, 너비 1.2∼1.6m이다.

관광객 유람용으로 이용되는 곤돌라는 고대의 배 모양을 본떠 만들었는데, 선수(船首)와 선미(船尾)가 휘어져 올라가 있다.

중앙의 지붕이 낮은 객실에 5∼6명을 태우고, 선수와 선미에서 두 사람의 뱃사공이 3m 정도의 긴 노를 젓는다.

베네치아시는 운하가 도로의 역할을 하는 수상도시이어서 곤돌라는 11세기경부터 시내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었다.

16세기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채와 식료품 등도 운반하였으며, 그 수는 약 1만 척에 달하였다.

배의 색채는 1562년 베네치아 시령(市令)에 따라 검은색으로 통일되었다.

오늘날은 모터 보트의 보급으로 겨우 수백 척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다.

곤돌라 외에도 대중 교통수단으로 바포레토라는 수상버스, 모터보트인 수상택시가 있다.

베네치아만의 특징적인 현상은 어느 도시에서나 흔한 자동차가 없다는 사실이다.

온통 수로로 되어 있으니

산마르코 대성당

산마르코성당의 건축양식은 비잔틴 건축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대리석 건축으로 황금빛의 배경을 지닌 모자이크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또 외부와 내부를 뒤덮듯 장식된 모자이크 벽화는

12~17세기에 계속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미술사적(美術史的)으로도 귀중한 자료로 되어 있다.

내부는 그리스 십자형 위의 다섯 개의 큰 원천정(圓天井)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성마르코의 업적을 말해주는 12~13세기의 그림을 비롯하여 티치아노의 바탕그림에 의한 모자이크 등이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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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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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햇빛고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