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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신용카드로 원화 결제하지 말아야

淸潭 2012. 7.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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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신용카드로 원화 결제하지 말아야


▲... 휴가철을 맞아 외국으로 나갔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라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금감원은 "외국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며 "외국에서 원화로 카드를 결제하면 약 3~5%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에서 원화로 신용카드를 결제하면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에 해당해 별도의 수수료가 붙는다. DCC 서비스는 일종의 환전 수수료이다. 예컨대 소비자가 미국에서 비자 카드로 원화 결제를 원했지만, 미국 매장에 달러는 줄 수 없으니 비자카드는 상품 금액을 달러로 환산해 매장에 지급한다.

소비자가 원화로 결제한 금액을 비자카드가 달러로 바꾸는 과정에서 3~5%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문제는 비자카드가 국내 카드사에 해당 금액을 청구할 때 달러를 원화로 다시 바꿔야 한다는 데 있다. 이때 환전 수수료가 또다시 발생한다.

원화 결제 방식이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는 한 번만 발생한다. 이렇게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용카드 영업만 하는 기업)들 기준으로 작년 한 해 빠져나간 DCC 수수료만 1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대개 외국 가맹점들이 DCC 수수료를 챙기고자 원화 결제를 권유하는데 이때 현지 통화로 결제하겠다고 꼭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출처] 조선일보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