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건강,의학

두두러기 유발 음식

淸潭 2008. 2. 28. 18:48

두두러기 유발 음식

 

음식물증에서 계란 우유 초코렛 돼지고기 조개 고등어자반생선 등이 자주 원인이 되는데

고등어자반 같은 것을 먹은 후에 잘 생깁니다.

소금에 절인 생선은 단백질의 일부가 변성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이외에도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실질적인 원인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품 :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두드러기의 전체적인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 같다.
 급성 두드러기를 자주 일으키는 음식물은 대개 달걀, 우유, 쵸코렛,  해산물, 콩종류, 딸기,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이다.

 또한 인스탄트나 가공식품에 포함된 방부제, 색소, 산화방지제, 맛을 내는 물질 등도 원인이 된다.
 이외에 두드러기의 원인이 되는 식품으로 자연식품 첨가제로서 효모, 계란, 생성알부민, 구연산 등과 합성첨가제로 아조색소, 안식향산 유도체, 페니실린 등이 있다.

 효모가 유발물질로 의심되면 빵, 소세지, 포도주, 맥주, 치이즈, 식초등을 피해야 하고 아조색소와 안식향산이 의심되면 젤리, 오렌지잼, 마요네즈, 쏘스, 캔디 등을 피해야 한다.

 두드러기하면 닭고기, 계란, 돼지고기, 생선등을 금기시 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음식이라는 것을 모르고 먹을 때보다 알고 먹을 때 가려움증을 더 많이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는 어떠한 음식이 피부병에 나쁘다는 선입감 때문이지 통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2) 약제 :
 가장 흔한 원인물질로 생각되고 있으며 페니실린, 아스피린, 설파제, 마취제, 비타민, 홀몬제제 등 모든 약제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1차적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만성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의 1/3을 차지하 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매약할 수 있어서 약에 의한 두드러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 원인제제를 밝혀내기가 힘들 때가 많다.

 3) 균감염 :
 만성적인 국소감염, 즉 만성편도선염, 치아주위의 염증, 부비동 감염 등이 문제가 된다.
 감염에 의한 두드러기는 감염균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감염으로 인한 체내상태의 변화로 기인되는 것 같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감염, 또는 간염이나 결체조직 질환 등의 내부 질환에서도 두드러기가 발생된다.

 4) 흡입물 :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휘발성 화학물질, 먼지,  화장 등이 호흡을 통해 흡입되어 두드러기를 일으킨다.

 5) 곤충자상 :
 벌, 말벌 등의 곤충자상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혈압하강, 호흡곤란 등 생명에 위험을 줄 수도 있다.

 6) 심리적 요인 :
 일차적인 원인이 무엇이건 심한 정신적인 자극이 있는 경우 두드러기가 더욱 심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만성두드러기 환자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임상적으로 정서적인 불안이나 긴장이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경우를 흔히 본다.

 7) 물리적인 요인 :
 물리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되는 두드러기는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 환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고온과 같은 열이나, 한냉, 광선노출, 심한 압박이나 진동에 의한 기계적 자극등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이나 물리적 요인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설명할 수가 없으며 말초혈관 반응으로서 그 기전은 불확실하나 대개 말초혈관의 삼투압이 증가하여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두드러기의 증상)
 임상증상이나 경과도 원인과 같이 차이가 많고 예측하기 힘들다.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고 병변의 수도 몇개에서 수십개까지 생길 수 있다.  두드러기란 융기된 홍반성 사행성 변연과 창백한 중심을 보이는 산재성 팽진이 나타나는 것이다.

 소양감이 심하며 가끔 상기도나 위장관에 부종이나 경련을 동반하여 복통, 호흡곤란을 보이기도 한다.  개개의 발진은 24시간 이상 지속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나 새로운 발진이 계속하여 생길 수 있다.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만성두드러기라 함은 6주이상 지속된 경우를 말한다.
 급성두드러기에서는 문진과 과거력 및 제반검사로 원인물질을 알아내어 피하거나  제거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나 만성 두드러기는 그 원인을 찾기가 매우 힘들어 그 가능성이 10%에 불과하다.

 만성 재발성 두드러기 중에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는 물리적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대부분 발생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자료: http://www.medcity.com

 이러한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를 열거해 보면
 1) 맥관부종
 두드러기의 한 형태로서 피하에서 발생하고 급성, 일과성, 경계가 명확한 부종으로서 입, 혀, 후두점막, 성기부위에 잘 생긴다. 발진은 부어있고 단단하며 소양감은 없고 동통을 호소한다.  1-2시간 지속하나 때로는  2-3일 지속한다.

 후두점막에 부종이 심하면 호흡곤란이 오고 드물게 질식할 수 있으므로 이런 환자는 항상 상비약을 준비했다가 불행한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원인도 다양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한 유전성  맥관부종이  있는데 이는  유전 질환으로   10-30대에 잘 생긴다.

 주로 후두부종으로 호흡곤란이 오며   위장의  부종으로 인한 오심, 구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질환도 경한 외상이나 주위 온도의 급격한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2) 피부묘기증
 피부를 긁거나 경한  압박을 가하면 3분후에 그   부위에 국한되어 부종과  주위에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며 가려움을  동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반응가는 동반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반응과는 달리 경한자극에 대하여 과장된  혈관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으나  갑상선 질환,  감염증, 당뇨병, 갱년기 여성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인구의 5%에서 정상적으로도 이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