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 한 마을에 심한 몽유병을 앓고 있는 모녀가 살았습니다.
모녀는 늘 밤만 되면 잠이든 채 온 동네를 방황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새벽이 되면 잠이 깨어 제정신을 차렸던 것입니다. 어느 날 항상 그랬던 것처럼 모녀는 몽유병에 의해 암흑 속을
헤매며 동네를 떠돌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모녀는 한 곳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드디어 원수를 만났구나.
너 때문에 내 젊음을 다 망치고 말았어.
넌 내 인생을 파멸시킨 원수야.
널 죽여버렸으면 좋겠다.
"그러자 딸이 말했습니다.
"이 못된 늙은이 같으니라고,
당신은 날 구속하고 있어.
내가 훨훨 날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나도 당신을 죽여버렸으면 좋겠어."
그 순간 새벽닭이 울고 둘은 동시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거기 있는 게 내 딸 맞니?"
그러자 딸이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사랑하는 엄마."
인간은 늘 속마음을 숨기고 살아갑니다.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면 큰 손해를 입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친하고 사랑스러운 상대라도 모든 것을 말하 지는 않습니다 자칫 나중에 그것이 화살이 되어 돌아 올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속이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완전히 속아넘어갔다고 여기면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이익을 챙깁니다.그래서 속고 속이는 순환이 계속되고 인간의 역사엔 그런 흔적이 남게 됩니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핑계로,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변명으로 우리는 많은 거짓과 위선을 저지 릅니다.그러나 진정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서는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거짓으로 포장된 평화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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