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아그라/아그라성

인도.네팔(14)아그라/아그라성

(2008.1.15~25.델리- 카투만두- 포카라- 룸비니- 바라나시- 아그라- 시크리- 자이프루- 델리)

인도.네팔(14)아그라/아그라성(Agra Port)

날짜: 2008.1.21(맑음)
외곽의 성벽이나 성을 둘러 싼 해자를 보노라면 그 규모가 생각보다 거대하여 전체적으로 아그라성의 크기를 짐작케 해주었다.
이 아그라성은 성벽의 높이가 20m, 너비가 2.5Km가 넘는다고 하는데, 무굴제국의 3대 황제인 악바르(Akbar)가 이처럼 거대한 규모의 
군사적인 요새로 지었으며 이후 5대황제이자 건축광인 샤 자한이 아그라 궁으로 변모시켰다고 한다.
타지마할의 북서쪽, 야무나(Yamuna)강을 따라 이중으로 지어진 높은 성벽을 지나 성 안으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궁전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그라성의 이름을 따온 무굴 황제 악바르는 아쇼카 황제와 더불어 인도 역사상 둘밖에 안되는 '대제'라는 칭호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악바르 황제는 13세에 왕위에 올라 군사적인 정복전쟁에서도 능해 인도의 영토를 넓혔지만 그가 진정한 대제로써의 칭호를 받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은 바로 그의 포용정책이었다. 다른 종교에 비해 약간은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회교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힌두교, 불교를 포함한 당시 인도내의 모든 종교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의 당대에 시크교의 성지인 
암리차르가 건설되었다는 것은 이를 잘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할수 있겠다. 
그의 증손자격인 아우랑제브의 편협성과 비교하면 악바르의 업적은 더욱더 빛을 발하는데, 그는 회교도 교리상 인정되지 않았던 우상에 
대한 조각(왕성의 기둥에 코끼리를 조각)을 한 것이다. 이처럼 악바르의 체취가 강하게 남아있는 아그라 성은 샤자한 시대에 와서 
한층더 증축이 되는데, 특히나 건축적 감각이 남달랐던 샤 자한에 의해 아그라 성은 더욱더 화려해진다.
비록 악바르 대제가 아그라를 건설하였지만 그 시대의 건축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 
그의 손자인 건축광 샤 자한이 악바르시대의 많은 건물을 개축, 증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아그라 성은 샤 자한 시대의 건축작품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이 성채는 
그 색채 때문에 Red fort 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은 여름기후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더웠던 모양이다. 
아그라 성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악바르는 이곳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한다. 
그것이 Fathepur Sikri이다. 파테푸르시크리는 무굴제국 초기의 건축적 원형을 보여준다. 
따라서 아그라는 파테푸르 시크리(Fathepur Sikri)의 건축적 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샤 자한이 머물렀던 8각형 모양 탑 `무삼만 버즈`에서는 야무나강 너머로 타지마할이 아련하게 보인다. 
샤 자한은 이곳에서 죽기 전까지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아내를 그리워했으리라. 
지금은 많은 방문객이 타지마할 모습을 한눈에 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1. 그 견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아그라 성

2.성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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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높은 성벽을 지닌 곡선 모양의 성채는 '아마르 싱' 만을 위한 것이었다. 

12.아그라 요새  
아그라의 적색 성채는 17세기 무굴제국 기념물로서 적색의 沙岩으로 구축된 강력한 요새임, 
약 2.5㎞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무굴제국 통치자들의 제국도시, 성채 안에는 
Jahangir궁전, Khas Mahal같은 아름다운 궁전이 많이 있음

13. 문을 들어서면 또 하나의 이 문이 있다.

14. 사쟈한의 아들에게 선물로 준 돌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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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대비한 견고한 성으로 이중으로 이루어진 성벽으로 
불러싸여 있으나 내부의 궁전은 회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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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배수로 / 집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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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강을 가로지르는 철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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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정원

33.대리석의 무늬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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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아그라성에서 바라본 타지마할(Tajmahal) 
무굴제국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은 아들의 반란으로 이 성에 유폐되어 이 곳에서 
아내의 묘(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슬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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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미개방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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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왕의 공식 접견실인 디와니암(Diwan-i-a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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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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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마음2|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