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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淸潭 2007. 9. 3. 13:12

                       경상도 사투리

                                                        李 鎭杰 엮음


  언제부터인가 지방색을 없앤답시고, 이력서의 본적 란을 삭제하는가 하더니 차량의 번호판도 전국공통 형식으로 통일하여 주소지마저 숨기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고 어찌 출신지가 숨겨질 것인가? 첫 대면의 낯선 사람도 말 몇 마디만 들어보면 어느 지역 출신인지를 금방 알 수 있지 않는가? 또 범죄 용의자 수배전단에는 꼭 ‘oo지역의 말씨를 쓰는 ....’ 하고 밝히는 것만 보아도 말씨는 인격체의 지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하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지방색을 들어나지 하는 데는 앞의 방법들 보담 사투리와 특정 말씨를 없애는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어생활에서 어떤 느낌이나, 현상 사물을 가리키는 데 있어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어휘(語彙)를 사용하고 있으며 독특한 말씨를 쓴다. 이는 지역마다 다른 생활환경(生活環境)으로 인해 삶의 방식이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근대화(近代化) 백여 년 동안의 중앙 집중 형 사회조직의 산물인 표준어교육 만능 속에서 사투리는 천시(賤視)받아 오다가 이재 역사의 뒤안길로 소멸(消滅)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의 표준어는 서울 사투리였고 그 뿌리를 경주사투리에서 더듬어 가야할 지도 모른다.

  경주는 신라(新羅)천년(千年)의 중심지로 경주(慶州)말은 바로 신라의 표준어였는데, 오늘날에는 천대(賤待)받는 사투리로 소외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시대에 웬 사투리 타령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정서를 순화하고 나아가 언어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본인은 경주토박이로 자라서, 영남의 사투리 속에서 한 평생을 보냈다.  어학에는 문외한(門外漢)지만 현대 문명에 밀려 사라져 가는 사투리를 되살리는 일에 어떤 사명감(使命感) 같은 것을 갖게 되었으며. 경주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지방의 사투리에 대한 애착 하나로 잔디밭에서 바늘을 주워 모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

 사투리 용례(用例)는 이 고장에서 한 세기를 살아온 한 할머니와 그 가족의 입을 빌리어 옮겨보았다. 할머니는 까막눈이지만 들은풍월이 많아, 대화 내용에 깊이는 없어도 교훈과 해학(諧謔)이 묻어나기에 낯선 사투리를 접하는데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믿는다. 내용으로는 아들과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독백을 주로 다루었다.

 차례는 가나다순으로 사투리를 앞에 적고 그에 따르는 표준어를 뒤에 적었으며, 독자(讀者)들에게 수수께끼나 퍼즐을 풀어내는 것 같은 재미를 맛보게 하려고, 소리 나는 대로 적었다.

 작업진행 과정인데 본‘카페’에 올리게 된 것은 제현(諸賢)들의 고견(顧見)과 조언(助言)을 듣고 앞으로의 작업에 많은 도움을 얻고자 함입니다.


                       사투리와 용례(用例)

: 가거라  *아-드른 저리...

-: 그아이, *가가 조맨타고 깔보지 마라, 자근 꼬치가 더 맵다는 이바구 못드러 반나?

가가가가?: 그 아이가 그 아이인가?

가가자가?: 그 아이가 저 아이인가?

가까분: 가까운  *먼대 사촌 보담, 가까분 이우시 나따 앙캔나...

가꼬: 가지고.  *핵교애서 올때는 가지간 거, 잘 가꼬 와야하는거 맹심해라.

가끈히: 친절히.

가나?: 가느냐?  *마산땍 자-아 가나?

가날라: 간난아이.

가대기: 가닥.

가람: 나들이 할 때 스는 것.

가랭이: 가랑이 *뱁새가 황새 따라 가믄 가랭이 찌저진다 소리 몬드런나?

              *인나래는 따라들 와 핵고애 안보낸나쿠먼, 가래이애 바람든다고,그래째.

가리: 가루. *고추가루로 장담그면 고추장되고, 꼬치가리까 당구면 꼬장되는거 모르나?

           *‘재수엄는 노믄밀가리 장사하믄 바라미 불고 소곰장사하믄 비온다’ 안캔나?

가리(까리): 어리.

가리매: 가르마,

가마까라: 가만히 있어라.

가매: 가마.  *인나래는 여자는 시지블 갈 때 가매타고 가째.

가매솥: 가마솥.  *‘가매소치 노구손미치 껌따쿤다’꼬 볼래 지 숭 열가지 가진노미 나머 숭,          항가지 본다안캔나?

가무치: 가물치. * 오동 수까라개 가무치 구글 무건나? 껌끼는 어이 그래 껌노?

가부리: 가오리.  *슬대 업시우애로 부튼 거슬 가부리 연장이라는 육두 문자도 이찌 안니.

가분대: 가운데.

가뺀나?; 가버렸느냐?

가-새: 가(邊) *연못 가새, 새로 핀 버들 이플 따서요,우표 한 장 부처서, 강나므로 보내믄....

가새(가시개): 가위 *인나래는,바늘,실,가시개,골미,윤디,달비,자를 ‘안빵여자들일꼽까지버시라’                       캐서,소중이 여개찌.

가새: 가장자리.

가시나(지집아): 계집아이.

가소: 가십시오.  *이바구 다 드러꾸만, 인자가소.

가실: 가을. *애릴 때 안배우믄 늘거서 아는개 엄꼬, 보매 안갈믄 가시래 거다드릴 깨 엄스 머, 새부개 안 이러나믄 그 날 일 다 몬한다 안캔나?

가재: 거즈. *인나래는 가재 손수거늘 재일로치고, 그걸 선물하기도 해찌...

가입시더: 가십시다.

가쟁이: 가지. *부개서 온 마른 북풍애 등더리 기대고, 나매서 온 새는 남쪽 가쟁이애다 집진는다캐꼬,또새장 소개 새는 지 살던 수플 그리고, 연모새 괴기는 이떤고슬 생각한다 캐스니 고향이라 쿠는 거는 그만큼 조은거 아이가.

       *오래는 푸녀니 드러 감 가쟁이가 뿌지거지두록 열려따 아이가...

가-지(강생이): 강아지*요짐 가-지옷 이피 끼안꼬 댕기는, 꼬라지 눈 시구러워 못보겟구마...

      *내 밥 무근 가-지 발뒤꿈치 문다꼬...

      *포수 집 강생이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쿠디. 나무 심 미꼬 설치믄 안대는기라.

가-지다: 뿐이다

가지색: 자주색.

각중에(각제): 뜻밖에(갑자기).

간나?: 갔느냐?

: 가래.  *새 노내 가리 얼매나 마는지, 지심 매는대 큰 고생하게 생겨때..

갈리다: 가리다. *'새도나무가지를 갈래 안는다'안캔나.

갈리다: 골르다.

갈매: 보드러운 모래.

�다: 복수, 앙갚음.

감직다: 감추다.  *무어시 퍼떡 업서지는 거슬, ‘마바라매 기 눈 감직 듯’한다안쿠나,.

갑따: 가보다. *오늘 팔따리가 수시능걸 보니 비올라 카는 갑따.

강냉이: 옥수수. *이바배 괴기반찬 몰라 몬묵나, 강낸이밥또 매미 핀함믄 제일이재...

개갑다(해갑다. 히겁하다): 가볍다 *‘무거분 절 떠나라 쿠지 말고, 개가분 중 떠나라‘꼬 안캔 나...

         *‘기쁠 때 들떠 ,개갑개 허락지 말고, 술챈 기부내 성내지마라’ 앙캔나.

개꿎다: 심술궂다. 게염스럽다.

개락나다: 생각 이외로 많은 양이 벌어지다..

가람: 나들이 할 때 사용하는 것..

개멀구: 까마중.

개미딸: 뱀딸기.

개비다: 고이다,

개안타: 괜찮다.

갠찬니꺼: 괜찮습니까?

게암(개살): 게염.

개암부리다: 개염부리다  *개아믈 부리믄 다 지깨로 도로 도라오는 배빈기라..

개와: 기와.

개추: 계.

갱자리: 벼 못자리판의 풀거름용의 여러 가지 풀.

거두: 톱.

거랑(걸): 개울.  *나리 더버 노니, 거랑가애 뺄가버슨 아-드리 바글거리더라.

거렁지:그림자.*부처님 말사매, ‘이 시상 모든 거슨 환상이며 물거푸미고 거렁지일 뿌니다,                 그것도 아침 이실과 번개뿔과 가치 지나간다고’ 안 캔나.

거머리; 꺾쇠.

거머쥐다: 검잡다.

거무: 거미. *‘산사람 이배 거무줄 칠까’크는 거는 설마 굴머 죽기야 하갠나 쿠는 거다.

           *아침 거무는 보글 주고 저넉 거무는 재수 엄따 앙캐산나. 그캐사서 주긴기라...

건내다:건너다.

걸망타: 겉늙다.

고맹이: 나쁜 귀신

걸빙이(거렁뱅이.걸뱅이,거러지): 거지. 

*인말래 ‘지가 가진 마는 재산는 숨가 노코, 깡통 들고 나머 집 대무늘 차자 댕기머 걸빙이 짓한다’앙 캔나.

고: 인고.

고거: 그것. *고거 묵꼬는 간에 기빌도 안하개따.

고고추: 구기자.

고다: 괴다.* 그거는 미태돌 빼다가 우애고코, 우애돌 빼다가 아래돌 고키다.

고두: 수북하게

고딩이: 고동.

고래장: 고려장.

고롬: 고름.

고리: 고루.

고리소근하다: 기가 없다.

고맙구로: 구맙구려.

고맹이: 나쁘게 해코지 하는 신.

고맹이대: 여뀌.

고바서; 고와서.  *‘가리는 칠수록 고바지고 말은 할수록 꺼치러진다’쿤기라

고뱅이: 다리.

고븐: 고은.

고뿔(괴뿔): 감기. *오유얼 괴뿌른 ,가-지도 안한다 캣는대 무신 고뿌린고?

고시매(꼬슬머리); 고수머리. ‘옹니바기와 고시매카는 말도 하지마라’라 안캔나?

고신내: 고소한내.

고심도치: 고슴도치. ‘고심도치도 지새기는 귀타쿤다’고 안카나?

고잠잠하다: 아주 조용하다.

고지: 곧이.  *가-는 내가 파트로 매주를 순대도 고지 든는다.

곡갱이: 우스갯짓. *앞 골 니거 아제가 곡갱이 짓을 한분 했다쿠먼 모다 배꿈 빠지게 웃지  않으면 못배기는기라...

곡석: 곡식.

곤구타: 받치다.

곤치다: 고치다. *병이 중한데 돌파리인지 먼지 따질게 머 인노? 사람 빙부터 곤치고 볼일   아이가...

골로보내다: 죽이다.

골미: 골무.

골째기: 골짜기.  *사니 노파야 골째기가 깁찌, 쪼매는 여핀내 심중이 얼매나 깁갠노?

곰배: 보리갈이 할 때 흙덩이를 부시는데 쓰이는 농구.

곰팽이: 곰팡이.

공굴(공구루): 콘크리트. 

공기: 권구,

공이(굉이): 옹이.

곽제: 갑자기, *소문도 업시 각제 어짠 일로 완노?..

: 고함.

괘안타: 괜찮다.

괴기: 고기.  *;중이 괴기 마슬 알믄 법당애 파리가 안남는다; 안카나...

            *‘무리 너무 말그믄 괴기가 안 살고, 사라미 너무 살피믄 친구가 엄따’ 안캔나?

  *왕궁애 부리 난 거슬 보고 괴기가 우선는대, 부를 끄느라고 무를 몽땅 퍼가는 바라매 ,연모새 괴기는 어이 대깬노?

괘안타(개안타): 괜찮다.

구구: 닭부르는 소리

구녕(구무,궁. 구마리): 구멍.  *쥐궁게도 뱉들날 잇다카디, 지거들도 인자 팔자핀네.....

           *코궁개 바람너는다는 소릴 들찌만  배꾸무 내노코 바람너는 꼴은 첨보내...

           *돌절구도 미꾸머리 빠질때가 이따꼬...

           *모구녕이 포도청이라꼬 무꼬 살기 참 바브다.......

구대기(쉬.구디기): 구더기. *구디기 무서버 장못담글까?

구딩이(구다): 구덩이. *수껑구다 드가다 나완나 어애 그래 깜노?

구리(구랭이): 구렁이. ,

구리무: 크림.

구리쇠미: 구렛나루. *‘뽈때기 마즐 때는 구리쇠미도 부조한다’안 쿠나.

구무: 구멍.

구무연: 방패연.

구부러지다: 넘어지다.

구불다: 구르다.  *머슴아들이 산에 가서 돌 구부리할때 깔리면 사람도 죽는기라.

구불리다: 굴리다.

구시다: 구수하다,

구식: 구석. *‘아-는 늘끼십꼬, 공부는 애러우니, 시워리 가는 거를 아까버 해라’ ‘못가새 인는 푸른 봄 꾸믈 꾸고 인는대, 마당 구시개 오동 이픈 가실 소리 낸다’ 안캔나...

구신: 귀신. *구신 듣는대 떡 말 모탄다 카디 어째 구신가치 차자완노?

           *구신이 고칼 노르시재...

구실: 구슬. *‘구시리 서 마리라도 뀌야 보배다’ 앙캔나.

구카다(카다. 쭈끼다): 말하다.

        *숭 본 이바구 구카지마라 캐노고, 니가 먼저 구캣지 내가 먼저 구캔나?

       *얼매 저내는‘밀가리 음식 무그믄 머리 조아진다 캐사트니, 요지매는 사를 무그면 조타꼬 안하나’ 지따낸 똑독다 쿠는 사람드리 이래 해갈리개 주깨사도 갠차는건가?

국시: 국수.

군둥몸서리나다.재: 군동자=군음식을 만드는 일.

군둥내: 군냄새.

군지렁거리다: 중얼거리다.

굴다: 굵다.

굼비이(굼비기): 굼벵이. *굼비이는 더러버도 매롱 되어 이실 무꼬, 서근 푸른 비치 엄찌만 개똥벌기가 대어 비치나는 거아이가. 깨끄탄 거슨 더러분대서 나고, 발그믄 어두분대서 생긴다는 거를 아라야 하는 기라...

궁기: 천궁.

궁물(꿍물): 국물.  *‘껀디기 무근 노믄 안걸리고 궁물 무근 놈만 걸린다꼬‘....

궁자: 뱀장어.

궤기: 고기

귀경(귀영): 구경.

귀달지다

귀때기:

귀쑤시개: 귀이개.

귀이: 구유.

귓구마리: 귓구멍.

그느마: 그놈의 아이.

그든사: 그동안(짧은사이). 그사이.

그따우: 그따위.

그라뭐: 그러면.

그라이까: 그렇게 하니까.

그랄라꼬: 그렇게 하려고.

그라지: 그렇게하지.

그럭: 그릇.

기맹통.: 기명통.

그뭄: 그믐.

그녀너꺼: 별 볼일이 없는 것.

그치: 그렇지‘

그카노?: 그렇게하는고?

그카다: 그렇게하다. 그렇다고하다.

그캐뿔다: 그렇게 해버리다.

그캤지?: 그렇게 했지?

금탕: 개구리알 *깨구리 금탕을 야개 신다쿠면서, 성내 사라미 막 건재 가는기라.

(개): 게. *마 바라매 기눈 감추듯한다.

기걸: 게걸.  *기거리 드런는거 처럼, 어애 그리도 머거대는지...

-기고?: 것이고?

-기라: 것이니라. 하고있다(진행), 밥무는기라... 달달아나는기라....  하고인니더,

기럽다: 귀하다,

기리다: 곡신을 댈 때 전과 같이 평평하게 하는 것

기부러지다: 기우러지다.

기성: 기생.

기심(지심): .잡초.

기억자: 기역자. *‘낫노코 기억자도 모른다’카디 그망크미나 눈까매긴줄 몰랏다. 아이가.

기요(교)?: 입니까? 인가요?

기지기: 기저귀. *지지배가 시집도 가기저내 기지기부터 장만는 꼬리내....

기직업따: 기척없다.

기(지)집: 계집.

깅기(깅구): 금줄.

까깝다: 초조하다.  *호랭이는 까까패서 몬참꼬, 고믄 참꼬 전디니 이뿐 여자로 화한기라.

까꾸리: 갈퀴.  *글거모으는대는 까꾸리만한 거또 업째, 까꾸리는 아무나 매지모탄단다.

까끄래기: 까끄러기.

까내: 니까.

까대기: 머리채.

까댕이: 머리채.

까랑잎때기: 가랑잎.  *까랍때기. *그건 ‘까랑잎때기가 솔입 보고 빠스락거린다’는거와같재?

까리: 가리. *오래 가물믄 개롭지만, 모시 마르면 까리로 괴기잡는 재미도 이찌.

까리다: 

까마구(까막): 까마귀. *까마구 괴기를 머건나 와 이래 정시니 엄노?

               *빙자연 까마구 빈 치깐 드려다 보드시 무얼 그래 차자 대능고?

               *까막깐치....

까무딱지: 주근깨.

까무치다; 삐다.

까문테다(까뭉캐다): 까뭉개다.

까발키다: 까발리다.

까부던지(찐디기): 진드기.

까불락거리다: 까불거리다.

까시: 가시.  * 오늘 사내 가따가 까시애 찔래가고 애무거따.

까시쟁이: 가시덤불. *까시쟁이까 마가나도, 강새이 새끼는 드러가는기라.

까자: 과자.

까재(까지): 가재.  *꽁무꼬 알무꼬 또랑치고 까지잡으면 얼매나 존노?....

            *‘가지는 기펴니라’안캔나, 니는 가-핀을드러야 대는기라.

까재미: 가자미. *좌광우도라카디, 눈알 부튼거 보니 요거는 까재미 맞다.

까죽: 가죽.  *요시는 까죽신바리 해사노니, 걸비이도 신고 댕기더라.

까추: 꺼대기.

까치: 가락  *철까치, 엿까치, 윷까치, 재까치,  *까치드른 모다 가늘고 길재...

까치럽다: 까칠하다.

깍대기: 깍지.  *저건내 지붕캐 인는 콩깍때기가 깐콩깍때기인가, 안깐 콩각때기인가?

깐물: 바닷물.

깐챙이(깐치): 까치.*‘아침 깐챙이가 우믄 귀한 손오고 지넉 까마구 울믄 사람 중는다’캐째...

             *‘깐치야,간치야, 헌이는 니가 가꼬, 새 이는 나한태 두가’.

깔딱질: 딸꾹질.

깔비: 솔가리.   *가실 처래는 까꾸리 가꼬, 깔비 끄는 거또 큰 이리 어찌.

깜배기: 깜부기.

깝치다: 다그치다.재촉하다.

깡다구

깡짜: 강짜.   *깡짜가 마는 여자가 팔짜가 신 사라미 마는 기라...

깡철이(꽝철이): 강철이   *깡처리가 지내간나, 풀한 패기 업시 다 말라 주건노...

깨구리(깨구라지.엉머구리): 개구리 *깨구리 나짜개 물부끼. *깨구리가 띨라꼬 주저안찌?

깨곰:개암.*토재비 잔채하는 걸 본, 나무꾸니 심는 깨곰 소리애, 놀라 도망가고, 부자 방매이를 자따 안쿠나.

깨곰: 깻묵.

깨꼼발(깨끔발): 앙감질.

깨똥나무: 쥐똥나무.

깨발막지다: 가파르다.

깨래비다(까·): 할퀴다.

깨부다(까배다): 깨우다.

깨알받다: 게으르다.

깨자반되다: 

깽깨미: 꽹과리.

: 것(소유).     *니꺼는 내꺼고 내꺼는 내꺼아이가 그거 아즈꺼지 몰란나?...

꺼꾸지(지링이.꺼꿍이.꺼시): 지렁이.

*꺼꿍이가 땅속에 살재, 차가 땅미트로 댕긴다크는 건 어이댕거고?

*꺼꾸지도 발브면 꿈틀거린다. *가- 글시가 머 꺼꾸이 기가는거 간노?

꺼꿀로: 거꾸로. *인나래는 개가 사람 똥 천는대, 시상이 꺼꿀로 대어 사라미 개똥 친다고                   야단이재...

               *‘식모기래는부지깽이 꺼꿀로 꼬바나도 산다’, 캔는대, 주근 남기 와 이래 만                           노? 식모기른 나무주기는 나리가?

               *삼기팔괴(三奇八怪}애‘문천도사(文川到沙)’라쿠는 개 인는대 그거는 문처내                     는 무른 아래로 흐르는대 모래는 거꾸로 올라간다 쿠는 이바구 아이가.

꺼굴재비: 거꾸로.

까대기(꺼대기): 머리채.

꺼떡거리다: 거드럭거리다.

꺼러매다: 꿰매다.

꺼정: 까지. 끼리.

꺼칠다: 거칠다. *가리는 칠수록 고아지고 ,마른 할수록 꺼치러진다.

껀디기(건덕지): 건더기. *월래 ‘껀디기 무근 노믄 안걸리고, 궁물 무근 놈만 뿌짜핀다’는 거아이가?

껀지다: 건지다. *무래 빠진 놈 껀저노니 ‘내 보다리 내나라’ 쿤다 안캔나?

껌정: 검댕.

껍띠기(껍떼기}: 껍데기. 껍질: . . *누내 맹태 껍띠기 낀나?

꼬: -이고?

꼬감(꼭깜): 곶감.*‘호랭이 온대’캐도 울던 아-가,‘고깜 줄깨’쿠니,우르믈 뚝 그치거던, 그거슬엿드른 호랭이가 지보다 꼬가미 더 무서분 줄 알고, 꼬깜 소리만 들리믄 도망간다 안쿠나.

꼬갱이: 고갱이.

고까지: 장의 곰팡이.

꼬꾸랭이: 갈고랑이.

꼬내기(고): 고양이. *까망 고내기믄 어떠코, 힌괴내기믄 어떠노 쥐만 자브면 대지....

꼬다: 고으다.

꼬두박: 박.

꼬두밥: 고두밥.

꼬라배기: 골찌.

꼬라지: 꼴, 꼬락서니.모양새.

꼬랑대기(꼬랑지.꽁대기): 꼬리.  *호미꼬재서 해마지한다 캐사서 호맹잉가 십디 그개 아이고 범꼬랑대기란 뜨시더구만

                                *아무리 그래 사대도 엄는 꼬랑대기 흔들까?

꼬물: 고물.

꼬바두다: 꽂아두다.

꼬바랭이: 꼴찌.

꼬뿌: 컵.

꼬사리: 고사리. *배기숙재는 수양 사내서 꼬사리 캐 묵꼬 사라따 쿠는대, 인나래는 꼬사리 뿌리도 무건나, 와꺼거묵지 캐무건노? 참 얄구째.....

꼬시다: 꾀다. 꼬드기다.

꼬시래기: 망둥어,

꼬장: 고추장. *마시깨 할라고 꼬장 마이 풀어드니 뺄가키만 하고 새구럽개 댓내...

꼬장가리(꼬쟁이,꼬장가리): 꼬챙이.

꼬지래기(꼬지락비): 장대비.

꼬치(꼰치): 고치.

꼬치: 고추.

꼬타리: 꼬투리.

꼭괭이: 곡괭이.

꼭대기: 꼭지.

꼭두배기.: 꼭대기

꼭지: 한 곡조의 소리.

: 고누.

꼰드랍다: 안정되지 못하다.

꼰지서다: 곤두서다.

꼰치: 고치.

꼰타리(,꼬타리): 꼬투리.

꼴띠기: 꼴뚜기. *‘어물전 망시는 꼴띠기가 시기고, 과실 망시는 모개가 시킨다’안캔나?

꼴푸: 골프. *다들 수해를 이버, 정신 엄는대, 꼴푸치는 간 큰 사람도 이꼬, 수재민 간 빼뭉는 좀도둑도 이따쿠대.

꼼보: 곰보.

꼽다: 꽂다.

꼽새: 곱사등이, 꼽추.  *성한아 자바 꼽새 곤치는 꼬리재...

: 꿩,  *산이 내산이가 꽁이 내꽁이가 포수가 내아들노미가?  *꽁잠는개 매라 앙캔나...

         *봄꽁 지우르매 놀란다 앙쿠나...

꽁뚜박질: 곤두박질.

꽁삐가리: 꺼병이.

꽃맹아리: 꽃봉오리.

: 가득  *오늘 연서리 이따 캐사서 가보니 까내, 온 마당애 사람드리 꽉 차떠라...

꾀드랍다(꼬드랍다):

꾀양: 고욤.   *꾀양 일흔 개라도 감 하나만 모타다.

꾸기다: 구기다.

꾸두쇠: 구두쇠.

꾸둑살: 굳은살.

꾸매다(꼬매다): 꿰매다.

꾸물거리다(꾸무대다): 구물거리다.

꾸버라: 구워라.   *궈-먹다; 꾸버묵다. *번개뿌래 콩꾸버먹기다.

꾸부리다: 구부리다.

꾸정물: 구정물. 흙탕물. *‘미꾸라지 한 바리가 온 도랑무래 꾸정물 일밧는다’고.

꾸지렁물: 고지랑물.

꿀내: 구린내

꿀뚝: 굴뚝. *불안땐 꿀뚜개 연개날까 쿠능거 누가 모르나?

꿀밤: 도토리.

꿉따: 굽다.

뀌다: 꿰다.  *구시리 서마리라도 뀌야 보배인기라.

뀌미기(뀌미기): 꾸미.

뀐대기(끈대기): 꿰미.

끄내끼(끈대기): 끄나풀.

끄러모우다: 그러모으다.

끄스럼(끄시럼): 그을음.

끄실다: 그을다. 해비태 끄신다꼬 모자 시고,양산 들고 캐사튼 사라미, 바다가애서 햇비태 태운다고 옷버꼬 배틀 쪼아사니 와 그라는지 해깔린다 안카나.

끄직때기(꺼지기): 거적. *‘보근 노픈 대문은 잘 넘지 모타고, 꺼직때기 무늘 더 잘 차자 든다’ 안쿠나.

끄트머리: 끝머리.

끈대기: 끈.

끈티: 끝.

끌다: 긁다. *자다가 나머 다리 끄른다 쿠디마는 야가 꼬라지내..... 

끌띠기: 그루터기.

끌리다: 끓이다.

끌발: 끗발. *‘초장 끌빠른, 파장 매깜이라’ 안캔나.

끌붙이기: 콩심기

끓여라: 끌�라.

끌중이: 가을병아리 *금년 끌중이는 소담시럽개 기르지 모태따.

끼: 끼니.

끼가: 것인가.

끼꿈하다:꺼림칙하다.

끼다: 것이다.  *쪼매마 더 기대리믄, 니 아지매가 올끼다.

나: 나이

나구: 나귀. *‘아부지는 나구타고 장개가고’ 카는대 아 애비가 장개가면 대나?

나나락: 마르지 않은 벼,

나났다: 놓아두었다.

나락: 벼.

나무래다: 나무라다. *서툰 무당이 장구나무랜다고, 지 잘모슨 모리고 나무 탓만 하노?

         *말 무드미라 쿠는 큰무덤이 인는대, 장사가 타던 마리 주거서 무덧다고도하고,사냥을 질기는 임금을 나무래는 말소리가 들려따는 두 가지 이바구가 전해오는대 어느개 만는지 모르재....

나부: 나비.

나생이: 냉이.

낙찌: 낙지. *‘세발 낙찌’라 캐사터니 다리가 여덜갠대 무가 잘못 댓째...

난도: 나도. *서당개 삼녀내 풍월 을는다고, 난도 나이깨나 묵꼬나니 드른풍워리 이서서, 남드리 ‘문자깨나 슨다’ 쿤단다.

난두나무: 산초나무.

난쟁이: 난장이.

날감지(나래): 날개.

날수거리: 학질.

남게: 나무에. *고목 남게 매롱 부터 인는 꼬라지다.

             *못댄 남개 열매만 마니 달린다 카드시. 엄는 지배 자시기 만치...

남구다: 남기다.  *사라믄 주그믄 이르믈 남구코, 버믄 주그믄 껍찌를 남구는기라.

                *조은거는 지 혼자 다 차지하지 말고 조끄믄 남가서 나매깨 나나주라 안 캔나....

                *인나래는 사라믄 주그믄 이르믈 남군다 캔는대, 요새는 장기 기증운동이 생기고나서는 ‘사라미 주구믄 생명을 남군다’ 캐도 대재...

남사스럽다(남새): 남우새스럽다.

납뜰게지다: 납작해지다,

: 죽.  *탑꼴양반은 애릴 때부터 죽 가나늘 버서나지 못했재...

내구럽다: 내.  *너구리를 잡을나쿠나 연개 때문에 내구러버 못 살겠다.

내끼: 낚시

내나따: 내놓았다.

내바다보다: 내다보다.

내리다지: 세로로. 거듭.

내모래.: 글피.

내치(너치): 어치 *마실애: 송촌할배요 자애 가따 오능교?

                *할  배; 칼치다.

                *마실애: 귀 무거따 쿠디 엉뚱 소리 다 하시내요...

                *할  배: 천언 너치다.....


남사시럽다(남새시럽다): 남우새스럽다.

내미: 냄새.  *말 한 마리 괴기 다 무꼬, 말 내미 난다 쿤다.

내뿌리다(내삐다): 내버려두다.

       *요짐 사람드리 재비지배 모갱이 누날까지 다 무그니 머 하나 내삐는거 하나 인나?

낼바다보다: 내려다보다. *‘사라믄 치바다만 보지 말고, 낼바다도 보고 사라야한다’고 안캔나.

냅두다(내뿌리다.내삐리다): 내버려두다.

너삼: 고삼.

너이: 넷.

너털버섯: 느타리.

널찌다: 떨어지다.  *삼기팔괴애 ‘금장낙안’이라 쿠는 건 ‘나라가던 올기가 금장애기소 위로                      나라가다가는 널찐다’ 쿠는 이바구아이가

넘: 남의.

넘바다보다: 넘어다보다.

노?: 는고?

노나라: 나누어라.

노내각시: 노래기.

노누다(농구다,농가리다): 나누다. *말로 재사를 지내고나니, 영나미 농가무꼬도 남는다 앙캔나?

노키다: 녹이다.

노타: 낳다.  *하늘을 바야 아-를노치, 그래가야 팽생 아- 몬노는다.

            *배가 압산 마한거보니, 아-놀 다리 다 대 가능가 보더라...

            *처자가 아-를 나도 할마리 이따 앙캔나.

노푸다난: 높다란.

녹띠: 녹두.

논뚜렁아제비(논뚜름아제비): 땅강아지:

놀갱이 노루. *놀갱이 때린 몽딩이 삼년 울거묵는다 캐도 분수가 어찌...어얘 그리도 꾸두쇠

        지슬 할 수가 인노?

놀기새: 원추리.

놈팽이: 놈팡이.

농가르다: 나누어가르다.

농땡이(농띠이): 게으름쟁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남의 미움을 사는 사람.

놔두다(나두다):놓아두다, 

  *어슬픈 사라미 기를 가다가, 볼 일을 생겨 일을 볼라카는대, ‘갓시고 똥안눈다’쿠니, 

   나무가쟁이에다 거러노코, 볼일을 보고나서 이러서니, 가시 하나머리애 바치는기에, 하는 말이 ‘어느누미 가슬이런대다 버서 난노?’ 욕하고서 그냥 가더라 안쿠나.

누고?: 누구인고?

누꾸(끼)하다: 누지다.

누럽다: 마렵다.

누룩나무: 느릅나무.

누리: 우박.

누리대: 누리장나무.

누버따: 누웠다. *가-는 한분 등대고 누버따 카면 인차 잠들고마는기라...

누베: 누에.  *누배 치든 아나기 성내애 가보니, 비단옷 이븐 사라믄 누배치는 사라미 아닌              걸 보고는, 울고 와따 안쿠나...

누부: 누이.

눈까매기(까망눈): 까막눈이. *‘식자우환이’라 쿠는 말은 아는 거시 방이댈수 이다는 말 아이               가 그라믄 내 눈까매기도 잘댄는가 시플 때도 이째.....

            *‘글 아는 호로놈 보다, 눈까매기 소자가 낫다. 쿠는 말도 이찌...

눈감따: 눈감다. *눈깜고 아웅해도 분수가 이찌...그개 말이나 대나..

눈기요?: 누구십니까?

눈깜재기: 눈깜작이.  * ‘돌쟁이는 배우지도 안코, 눈깜째기부터 배운다’고 앙캔나?.

눈밥: 누룽지.

눈살미: 눈썰미. *난 눈살미가 통 엄서서 함분 본 절믄니는 몰라보는기라...

눈새구럽다(눈시구럽다): 눈부시다.

눈챙이: 송사리.

눈초재기(눈꼽재기.눈꼽째기): 눈곱.

   *그누매 인시미 얼매나 숭악칸지 눈꼽째 망큼 돌라캐도 안주는거 아이가?

느직하다: 느슨하다.

늑장거리: 넉장거리. *빚바드러 완나 와 나매 방애 늑장거리하고 드러누언노?

늘걱다리: 늙은 짐승.

늘개다: 늘이다.

능기요(교?): 니까?.  가능기요? 오능기요? 밥묵었는기요? 할밴교?

능지: 짐작.

늦잡치다: 늦잡죄다.

: 너. 네.  *서당강생이 삼녀내 풍얼한다꼬 안캔나? 니도 인재 잘할 때 댓따.

니거: 너의. 니검마... *황새야 덕새야 니거지배 불낫따, 니디애 칼간다. 엄풍덤풍 거러라...

니더: ~고있습니다(진행). *지는 오늘 성내장애 가따 완니더.....

니모래: 글피 다음날.

다갈: 편자 . *그 꼬라지는 개바래 주석 다갈이고, 황새 모개 새끼 내구다이다 안카나.

다구지다: 다부지다.  *가가 보기는 어설피 생겨도 얼매나 다구진지 니는 진작 몰라째..

다등키다(다들리다): 들키다. 발각되다.

다라나다: 도망가다

다라지: 다리의 속된 말, .

다랄(달구알.겨란): ,계란. *재수 엄는 노믄‘다라래도 빼 생긴다’ 안캔나? 내가 그 꼴 대-째...

다래박: 두레박.

다름일다: 새로 풀한 옷을 입을 때 생기는 피부의 긁히는 현상.

다부: 다시

다부쟁이: 되넘기 장사. 물건을 사서 그 자리에서 되파는 장사꾼.

단석: 다식.

단딩이: 단단히

단박에: 단번에.

: 닭.  *‘암다리 울머 지바니 망한다’ 쿠는거슨 요새는 택도 엄는 소리재?

        *‘달 쫏떤 개 지붕 처다본다’ 쿠디 그래가 어짜노?

달개다: 달래다. *아무리 달개도 달똥 가튼 눈물을 헐리며 우는거 아이가...

달구배실: 맨드라미.

달구화리: 닭의장풀.

달냉이: 달래. *‘아부지는 나구 타고 자애 가시고, 할무이는 건너 마실, 아재지배, 꼬치 무꼬  맴맴, 달냉이 무꼬 맴맴...’ 쿠는 노래아나...

달러가다: 달아나다.

달비: 다리미.

달알: 달걀.  *안대는 눔은 달알에도 빼가치 생긴다 안캔나...

달집: 달무리:

담방구질: 물장구질.

담배푸다: 담배피우다.

담빼락: 담벼락. *‘이우찝 담빼라근 노파야 조코, 술찝 아지매는 고아야 조타’ 쿠는 인말이찌

당나구(나구): 당나귀. *한 선배가 나구 등더리애 짐을 싯꼬 재를 너머가는대, 불상해 비서낙구 짐을 지가 질머지고서 나귀 등더리에 타고 가더라 안쿠나.

다황: 성냥.

달개다: 달래다.

담방구질: 물장구질.

-대: 단다(-다고 한다).

대궁이: 줄기.

대기(억시기, 디기): 대단히. 아주

대꼬바리: 대통.

대꽝스럽다: 괘꽝스럽다.

대능기요?: 됩니까?  *순사양반 우린 사까스 귀경완는대 어대로가면 대능기요?

대다: 되다. *어버다 난장 맛춘다쿠디 미안캐 댄내...

           *저래가 절하는거슨 부채위해카나 지잘대라고 그카지...

대:다: 고단하다.

대리미: 도령님.

댄장: 된장. 댄장애 푸꼬치 바키듯...

댕기다: 다니다. *야뱌매는 나댕기지 모타개할 때(通禁) 골모글 가던 술꾸니 순사잔태 뿌자피꺼던 순사가 ‘당신누구요?’ 카니,

 난‘빨래다’ 쿠먼서 담빼라개 파를벌리고 섯뜨란다.

-더: -다. 갈꺼이더...

더비(더부): 더위.*더비를 업샐수 엄따, 그러나 개로버하는 마믈 업새믄, 모믄 늘 서늘하개                    살 수 이따..

덕시기: 멍석.

넝쿨: 덩굴, 넝쿨.

도-: 동이.

도: 다오.

도디키다(새비다):훔치다. *머니가 머니의 머니를 새빈는대, 머니가 보고 머니애개 일러서  머니는 머니한태, 실컨 어더 마꼬 머니머니 하면서 내뺀거슨 머꼬?

도리방정떨다: 오도 방정 떨다.

도마도: 토마토.

도매: 도마. *도매 위애 오른 괴기다.

도분나다: 분하다.  *한때 도분나는 거 차므믄, 뱅나러 근시믈 피할 수 이따.

도빼기(돗뵈기): 돋보기.

도장: 곳간.

도치: 도끼.

도투라지: 명아주.

독새: 독사.  *그 아- 이미는 시어미 야다늘 듣고 삐져서 독새 주딩이 가치해 가치고 집을               안나가뿌랜나....

돌개: 도라지.

돌꼬지: 돌겻.

골고지: 실감개.

돌냉이: 돌나물.

돌매: 상모

돌삥이(돌미이): 돌멩이.

돌짜구: 돌쩌귀.

돔배기: 상어고기의 산적 감. 상어의 살코기.

동가리(동갱이,통가리): 토막, 동강이.

동개다: 포개다. 쌓는다*달구통 동개논거 가튼 아빠또애서 어지러버 어애 사노? 아빠도는                  노플수록 집갑시 헐하재?

              *까부러 사는 거슬 보니 좁살 시개도 몬동개개따.

동미: 동무. *‘너무 쬐믄 재자거리애 사라도, 아라주는 사람 엄꼬, 넉넉카믄 산골째기애 사라도, 먼대서 차자오는 동미가 이따’ 캐능기라... 

            *수른 조은 동미를 만나믄 천잔도 적꼬, 뜨시 안통하는 사람과는 한 마디 말도 만타 쿤기라..

동새: 동서.

동성: 동생.  *머글끼 이슬때는 ‘히야 동상이야 쿠먼서 찬는 동미 만치만, 애러불 때는 아라  주는 동미는 잘 엄따 안캔나?

동태(바쿠. 동태바꾸): 바퀴.

되다: 고되다.

된지가치: 돼지처럼.

두가: 다오.

두드래기: 두드러기.

두디기:포대기.

두디기: 누더기, 포대기.

두루막(두루매기. 둘매기): 두루마기.

두리뭉시리: 두루뭉수리.

두지: 뒤주.

두치: 상어의 머리와 껍질 살.

둘굽: 두릅.

둥지리:

뒤안깐;

~들랑: 

드가다(디가다. 디가다): 들어가다. *내칼도 나무 칼지배 드가뿌면 내맘대로 안대는기라....

             *‘아가리 딱딱벌래라, 열무짐치 디간다’. 쿠면서 올챙이를 풀쭐기에 끼찌...

드부래기: 뒤웅박. *끈떠러진 드부래기 가치 무엇에다 쓰갠노?

들바다(들따)보다: 들여다보다.

들시다: 들다. 들추다  *아빠도 시래기통애 아까분 무시 시래기버리 능가시퍼서 따까리를  들새보니 찌끄래기가 수북 안인나?

듬부래기: 뒤웅박. *여핀내 팔짜는 듬부래기 팔자라 안캔나? 시집만 잘가면 그만이재...

  *‘노출증’ 인가 쿠는 빙이 도라서 처자드리 배꾸영과 궁딩이 내노코 안댕기나? 시상이 말 세제

등개: 겨.   *영 피�개다.  *목 짤븐 개 등개 섬 넘바다 본다 카디..

             *잇마래 등개 석섬 이스문 처가사리 하지말랫다.

등거리 :덩어리. *땅 미태 돌지르믈 퍼내 때 사니 땅 등거리가 뜨거버저서 겨우래도 추비가                  엄서지고 하재...

등더리: 등. *니는 발등더리에 떠러진 부린대도 강건너 불귀경하듯 하노?

           *‘민는 도끼애 발등더리 지킨다’ 쿠는 걸 니는와 모르노?

           *‘재수엄는 누믄 자빠저도 코등더리 깬다’ 앙캔나

등때(등때배기): 등성이.

: 뒤. *‘은해를 배푸러거든 보다블 바라지 말고, 나매깨 주어꺼든 디애 후해를 하지마라라’디다: 데다,

디배다: 뒤집다.

디지다: 죽다.

따글따글하다: 제법 굵은 것들.

따까리: 딱지.

따까리: 뚜껑.

따나: 주제꼴에.따위.

따듬다: 다듬다.

따디미: 다듬이.

따뱅이: 똬리.

딸-: 딸기..

딸기다: 달이다.

딸아: 딸. 딸아이.

땀때(띠)기: 담띠.

때기: 딱지(놀이).

때기: 태.

때기장치다: 메치다.

땍배살: 뙤약볕.

땜새(때매): 때문에.

땡기다: 당기다. 켕기다.

땡피: 쌍살벌.

떠름이: 떨이,

떨어지다: 낡아지다.

떨지는하다: 약간 떫은 맛이 난다.

떼딴지: 잔디, *꼴푸간 먼강 땜새 논밧 다까뭉개뿌고 때딴지밭 맨들어뿌래떠라...

똥꿀내: 똥쿠린내.

떠덩구치다: 떨치다.

떨다

또랑(거랑. 걸): 도랑. 성내서 뽈때기 마꼬, 서천 거랑애서 눈볼신다 앙캣나?

똘방하다: 동그스름하다.

똥고집: 옹고집.

똥꿀내: 똥구린내.

똥뺄개당하다: 혹독하게 야단을 맞다.

뚜껍다: 두껍다.

뚜끼비:두꺼비. *느깨 시지블 가디 떡뚜끼비 가튼 아드를 주리 새시나 안난나?

뚜드리다: 두드리다.

뚜뱅이: 뚜껑.

뚜지기(뛰지기): 두더지.

뚝.: 둑.

뚤버라: 뚫어라.

뚱거리: 장작.

뛰(뚜)지다: 뒤집다. 뒤지다.

뜨물: 진딧물:

뜨시다(따따하다):  따뜻하다.

뜰겅: 등(藤).

뜸닭: 뜸부기.

뜸질: 찜질. *눈깔사탕 무글대는 단마스로 무꼬, 몽치미뜸질할때는 하느리 뱅뱅돈다.

띠겁다: 뜨겁다.

띠다: 떼다. *혹 디러가따가 혹부처온다는 이바구 몬드런나?

띠어버리다: 놓치다.

띵구(�구): 풍뎅이.

라꼬: 려고.

라지오: 라디오. *내 누니 어두버서 그런지, 태래비 보담 라지오 든는 개 더 팬트라.

마: 말아라.

마라: 말아라

마라쿤다(머라쿤다): 야단친다.

마리: 마루.

마빡: 이마빼기.

마소: 마십시오.

마실: 마을. *을모년 큰무래 온 마시리 다 떠내려가뿌리고 저 당나무 하나만 나맛따 아이가

            참말로 구시니 이긴 인는가배....

마이: 많이.

마이소: 마십시오.

마자반: 모자반.

마카(캐): 모두, * 서울 가서 다바인가 쿠는대 드러간는대, 주인이 주문하라 캐사니. 마카 커피주               소 쿠니 몬 아라듣더란다.

마한(마은): 마흔.

만딩이: 꺽대기.

맏머리: 맏물.

말따: 맑다. * 운무리 말가야 아래무리 말따꼬 안 캔나....

말띠기: 말뚝. *마누라가 이쁘먼 처가찝 소말띠기 보고도 절한다 앙캔나?

말라꼬? 무엇하려고?

말마따나: 말처럼.

말밤: 마름.  *삼기팔괴(三奇八怪}애 ‘안압부평’ 이라 쿠는 거는 아납찌애 인는 말바믄 뿔기가 엄시 떠다니다 쿠는거 아이가.

말밤쇠: 철조망.*사방을 말밤쇠로 처노안는대도 도둑이 어애 뚤코 드러완느지 훔채가는기                   라...

망근쟁이: 물맴이.

망내: 막내. *우리 마실 칠공주내는 아들 노라꼬 따라 이르믈, 누미, 딸따리,노미, 말자, 말순, 꼭지, 딸그마이. 까지 짓고나서, 망내는 뚜끼비 가튼 머스마 안난나...

매끼. 매까리: 묶음.

매당가리: 매듭.

매래치: 멸치.

매럽다(누럽다): 마렵다; .

매롱: 매미. * 고목남개 참매롱 소리 나는걸 보니 여름이 온가배...

매물: 메밀. *‘매물범벅 반범벅 꾸래 찌거 자시고,....’쿠는 노래 니도 아나...

매븐: 매운,

매새기: 곰팡이

매시껍다: 스껍다.

매젓: 멸치젓.

맥살: 멱살.

맨날: 날마다.

맴: 마음. *객지애 자슥놈 보내노니 웅굴가애 아 새워노은 거가치 매미 안노인다.

맹구로(매로): 처럼.  *하느래 새드러 사는 구르미나, 산꼴재기 빌려 지내는 바람 맹구로, 자 근 몸 한 구시개 ,살다 갈 채미요.‘공수래공수거’라 안캔는 가요..

맹글다(맨들다): 만들다.

맹아리: 어린 싹.

맹주(지): 명주.*삼기팔괴(三奇八怪}애 ‘남산부석’이라 쿠는 거는 남사내 인는 동개진 돌바우                  가 떠 이따는 건대 방구사이로 맹주시리 빠지더라 안투나...

맹태: 명태.

(.머시기): 무엇.*삼신 할매는 아-를 점지해 준다 쿠는대, ‘월하노인’은 머시기하는 할밴공?

머구: 머위.

머꼬?: 무엇인고?

머땜새: 무엇 때문에.

머라꼬?: 무엇이라고?

머(마)라쿠다(얼리다): 꾸짖다.

머라카노?: 무엇이라고 하는고?

머리까댕이; 머리채.

머리빼기(빡): 머리. *요새 아들 머리가 와나쁘노 쿠머, 노리 고원 가튼대서 뺑뺑이타고 고무줄을 발모개 매 가지고 꺼꿀로 떨어지고 하니 머리빼기가 흔들래 가주고 그렁기라......

머슴아(머시마):남자아이,*손주 노미 나무 호바개 말뚝 바가따 쿠재, 머스마들 다그라믄서                  크는기라.

머때메: 무엇 때문에.

머하노?: 무엇을 하느냐? 무엇하는고?

멀구: 머루.

멀꺼딩이: 머리카락. 

멀라꼬: 무엇하려고

멀지감시: 멀지감치.

메느리: 며느리. *지바니 망할라카머 만매느리가 쇠미난다카디 어짠 꼬리고?

메때기: 메뚜기. 매때기도 오유월 한처리라 캣는대 요짐 장사 잘대나?

       *‘병자년 숭녀내 콩지른 갱죽 열아옵 그럭 무꼬 딘노내 새보러 가따가 매때기 디다리애 채어 주근 불상한 영감아...’쿠는 소리도 잇재...

매럽다: 마렵다.

모가지: 모가치.

모갱이: 모기.

모개: 모과. *모개 심술이라꼬 쿠는거는 모개나무는 지를 시머준 사라미 죽은 다매야 모개가 열린다 안쿠나. 그런 심수리 어딘노?

모금다: 머금다. *나믈 해꼬지 하믄 지가 먼저 다치고, 피를 모그머 나매깨 푸물라쿠먼 ,지                  이비 몬저 더러버지는 뱁인거라....

모도굴로: 모두 다. 무트로.

모메: 메꽃.모침: 모춤.

모사: 묘제.

모욕: 목욕.

모침: 모춤.

모타리: 작은 덩이.

모팅이: 모퉁이.

모하다: 못하다.

목감다: 미역감다.

목거리: 일꾼들이 신는 바닥없는 버선.

목마럽다: 목마르다.

목발: 지겟다리.

: 못. *‘이노무 귀시나 이 한 바가치 밥 바다 무꼬 석 물러나지 아느믄, 쉰 질 청수애 엉개나무 바래, 함박 무쇠를 더퍼시어 ,어느 고천녀내도 몬어더 무깨 할 끼다.....’쿠는 거슨 객구물리는 소리 아이가....

몬대다: 못되다. *몬대믄  조상탓 잘대믄 지타시라앙쿠나...

몬하다: 못하다. *중시는 잘하믄 수리 석자니고, 몬하믄 빼미 석대라 앙캣나?

못감다: 멱감다,

못괭이(못굉이,꼬굉이): 곡괭이.

몽디이: 몽둥이. * 도둑 노미 주이내깨 들키자, 마루 미태 수머거든 그래서 쥔이 몽딩이로                     수서대니까 도두기 ‘여보 사람 눈 다치개꾸만..’ 하드래.

몽물: 등물.

몽아리: 망울.

몽통구리: 멍텅구리.

무거분: 무거운. *경주는 떠가는 배 형국인대, 봉항애 아를(鳳凰臺) 너무 마니 맹그러 노니                  무거버서 까라안자뿌랫다 안쿠나←‘新羅의 滅亡’

무까라: 묶어라. *다큰 처자가 철이 덜 드러도 분수가 잇찌, 우도슬 이블줄 모르고 허리애                   무까 댕기노?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몬슨다.’안캔나...

무내: 문어.

무대: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

무대가리: 무턱대고.

무대기: 무더기.

무덕시브리하다:

무덤덤하다:

무듬: 무덤.  *일다하고 주근 무듬 업카디, 팽새애 일노코 어애 사노?

무릅막음: 무릅맞춤.

무새라: 무서워라.

무서버서: 무서워서.

무시: 무. *누는 인삼무꼬 누구는 무시 뭉나 시상 참 고르잔타...

무오가리: 무말랭이.

묵은딩이: 나이든 짐승, 노숙(老宿).

묵다: 먹다. *눈치가 빠르면 저래가서도 저깔어더뭉는다 안캔나?

문딩이: 문둥이. 문딩이 쾨궁게 마느를 빼묵지 잿다럽게 거기에 이블대노?

문때다(문띠다.문태다.,민때다.): 문지르다.

문지: 먼지.

문지다: 묻히다.

물꼰지서기: 물구나무서기.

물꽁: 아귀.  * 물꽁이라 카는 거슨 내삐는 거 하나 업시 다묵는대다 마또 좋타.

물끼: 물꼬. *물끼야 어정청 허러노코, 쥔내야 양바는 어디간노?

물나부리: 물결.

물냉이: 무릇.

물드무: 물두멍. 물을 담아두는 큰 독.

물들다: 물긷다.

물랑개비(물나부리): 물결.

물용: 도룡뇽.

물반대치기: 물수제비뜨다.

물아주다: 물어주다.

물외: 오이.

뭉개지다: 무너지다.

뭉티기: 뭉텅이. 뭉치. 솜뭉티기 대가리 깬다쿠디 마만이 볼꺼 아이네...

뭐꼬:무엇이고? *사내서 나는 거를 ‘산산’ 드래서 난거를 ‘야산’ 바태서 키운 거슬 ‘산’이라 쿤다  ‘맹날’ 애서 이름 지어진 이건 머꼬?

미: 무덤, 산.

미: 뉘.

미구: 매구.

미기: 메기.

미깔스럽다(매깔스럽다): 밉살스럽다.

미나리깡: 미나리꽝

미련받게: 미련스러이.

미리기: 미륵.

미브면: 미우면. *매느리가 미브면 ‘발뒤굼치가 달알 갓다꼬’ 나무란다 앙쿠나...

               *‘고븐아 매때리고 미분아 떡준다’ 카디 그 뜨시 머꼬?

미수가리:미싯가루.

미영: 무명.

미친갱이: 미치광이.

민경(색경): 거울.  *아무리 조은 민경이라도 딱지 아느믄, 나짝을 비칠 수 엄는기라.

밀개: 고무래. 여수로.

ala: 미음.

바가치: 바가지:. 지배서 새는 바가치 드리라꼬 안새나?

바까라: 바꾸어라.

바꾸: 형태, 모양. 생긴 바꾸가 그래가지고야 머 해묵겠드냐?

바끼다: 바뀌다. *니 이버내 직자이 바끼따카재 새직자애 가서는 건내터애서 잘사던이바구                   는 안하는기 조은기다 아나?

바-노타: 부어놓다. *시어머니 주그라꼬 축수를 해뜨니 보리바애 물바노코, 생각나내...

바늘당시기: 바느질고리,

바라꼬: 기다리고.

바리: 마리, *빈대 한바리 자브려꼬 초가시칸 태운다.

바뿌재: 밥보자기.

바아: 방아. * 부지런한 물바아는 얼틈지기도 엄따.

박산: 튀밥.

반대: 반두.

반반지르다(반반줄로): 반으로 나누다.

반팅이: 함지.  * 그 반티이 아내 인는 떡 하나만 주면 안자바묵찌...

              *입이 반티만 해도 할 말이 엄따 안쿠나.

발다: 밝다.*공자님 말사매 ‘군자는 의(義)애 발꼬, 소인은 이(利)애 발다’ 쿠니 가튼 말 같기도해서 헷갈린다.

발바지: 수발. *니 검마는 빙든 할배 발바지하느라 고생 만채.

발자죽(발자국): 발자국;. *서산대사 말사미에 ‘눈 내린 들파늘 거를 때는 허튼 거름 거찌 마                 라라, 오늘 이 발자추가 뒤애 오는 사라머 길자비가 된다’ 꼬 안캔나....

발장딩이: 발등.

밥뚜뱅이: 밥그릇뚜껑. *외놈드리 밥뚜뱅이하고 재가치 까지 다 빼아사 가사서 어디 나믄거라고 뭐 이선나?  나쟁애는 처자 자바다 기름짠다 안쿠나 그래서 나이 안찬는대도 갤혼시키기도 해찌..

방구(바우): 바위. *배르빡 가튼 방구를 오르던 사나가 널쩌 다친기라, 무심 전나를 처노니                     돌고지 비행기가 와 싣고 병워내 갓다 카더라.

방구(바우): 방귀. *놀개이 새끼 지 방구 소리애 놀랜다 앙캔나...

방구: 거품. 공기방울.

방굿대: 찌.

방깐: 방앗간.   *참새가 방간을 그냥 지나치지 안는다.

방낮: 한낮. *아침보담 방나지 더 뜨거분 거슨 해가 가갑끼 대문이재?

방동생이: 방동사니.

방마치(방맹이): 방망이.

방시기: 방석.

방아괴: 방아공이.  *외손자를 사랑하느니, 바아괴를 아끼라 앙캔나?

방오: 방위.

배기다: 견뎌내다

배까리: 크게 쌓아놓은 것. 많이.

배때기:

배락: 벼락.

배루타: 벼르다.

배르빡(빼르빼기): 벽. *발엄는 마리 철리 가고, 배르빼기에도 귀가 잇다카는 거슨 입조심하                        라쿠는 것 아이가.

배꿈(배꿍,배구녕): 배꼽. 배꿍게 피도 안 마른 놈이 내 담배 피다니 .....

배락: 벼락. *마른 하늘애 날배락 마자주글 눔이다.

           *모진놈 여패 이따가 배락만는다 쿠는l 그꼬라지내...

배래기: 벼룩. *배래기 간을 빼무그면 무것지 고걸 어이 새비가노?

              *배래기도 나짜기 이꼬 빈대도 쾨등더리가 이따앙캔나?

배르빡: 벽

배뱁추: 비비추.

배실: 벼슬. *배실 자리애 이슬 때는 핀지 한 장이라도 함부로 스먼 안 대능기라.

백재로: 공연히.

밸나다: 별나다.

밸로: 별로. *손자노믄 지배서는 공부 안한다 시픈대, 지거 반애서 반장한다 쿠니 머리는 갠               차는가바.

뱁차: 배추. *오늘 자서 산거는 다랄 서른개 천이배건, 뱁차 한패기에 처넌, 고대 한소내 이처넌, 가재미 시바리애 천이배거너치다....

뱃가리: 볏가리.

뱉: 볕.

버그미: 오줌단지 안벽에 끼는 흰 결정체.

버들미끼: 버들치.

버버리: 벙어리.

버지기:

버터: 부터. *범도 안보고 똥 버터 산다카디 어째 그리 겁내노?

벌거지(버러지, 벌기,): 벌레 *‘가실 밤 외로분 밤 벌거지 우는 밤, 초가집 뒤안깐 길, 어두버                     지믄, 엄매가 그리버 눈물난다’ 앙캔나.

범아제비(범황글래비): 사마귀.

-벼(배): -보다.

보꿈자: 복분자.

보내: 보늬.

보대기: 보드기.

보담: 보다는.

보소: 보시오.

복굼자: 복분자.

복새: 모래.

복성: 복숭아.

복성씨: 복사뼈.

볼시다: 브릅뜨다.

볼치기: 보충.

부시다: 부수다.

부직: 아궁이. *드는 부지캐 생나무나 마른나무나....

             *부지캐 불 안때믄 꿀뚜개 연개날 택인나?

부채; 부처.

부품하다: 부풋하다. 부품하다: 부풀려 말하다. 과장(誇張).

부행이: 부엉이.

분: 번    *열분 찌거 안너머가는 나무 업따 안캔나?

분디기(뻔디기): 번데기. *그건 뻔디기 아패서 주름잡꼬, 도사아패서 요롱흔드는 꼬리재...

불나부: 부나방. * 소동파는 ‘쥐 무그라꼬 맨날 바블 남가두고, 불나부 타저 주글가바 부를키지 안는다’고 해째...            

불버하다:  부러워하다.

불시다: 부릅뜨다.

불서다: 불켜다.

불키다: 부르트다.

불통: 기관차,

붐하다: 희붐하다.

비개(베개): 베개.

비꾸럽다: 부끄럽다.

비끼다: 비키다.

비내: 비녀.

비다: 보이다. *허깨비와 톳재비는 지거 사촌이나 되능가 바, 사라믈 욕비고 댕기니....

비다: 베다.

비단갱이: 울타리 밑에 있는 겨울 풀.

비래빌: 별의별. *오늘 자애 가서 사돈만나 비리빌 꺼 다 사무것다.

비리: 비루. *비리무근 강생이 터래기 갓따.

비비다: 부비다.

비알: 비탈.

비었다: 빗다.

비이: 병. *청치매 미태다 술비이 달고 오동나무 수프로 임 차자가 간다디... 

비짜리(비짜루): 비.

비잡다: 비좁다.        

빈다: 보인다.

빙신: 병신,  *빙시니 유깝떨고 잇따 안카나?

            *몬난 매느리 재사날 빙난다 앙캣나...

빠마: 퍼머.*요짐 여자드리 빠마하고 댕기니 국시도 빠마한거 나며니라 쿠면서 맛이따쿠대..

빠자뿌리다: 빠뜨리다.  *‘카를 가지고 강을건내다, 카를 무래빠자 뿌랫거든, 그는주미칼로배쩌내다가 표를해 노코, 엉뚜개 배가 다차, 표해노은 배쩐애서 물소그로 드러가 칼을 차자대 더라’ 안쿠나.

빠자뿌랫다: 빠뜨려버렸다.

빡시다: 아주세다.

빤때기: 널빤지.

뺄갱이: 빨갱이.

빰: 밤.

빰수이: 밤송이.

빵구대: 찌

빼(빼가지. 빼가치): 뼈. *재수엄는 양반 달아래도 빼생긴다쿠디 그 꼬라지재...

빼끼다: 보고 그대로 적다.

빼끼다: 벗기다. *오래마내 목구녀애 때 빼기개 댄내...

빼우다: 눈비가 바람에 빗겨 뿌리다.

빽다구: 뼈다귀,뼈. 

뺄가벗다: 발가벗다.

뺄가타:빨갛다, *이 시상애 뺄간 거진말이 시가지 인는대, ‘늘근 할매 주꼬십따 쿠는거하고, 나 마는 처자 시집 안간다 쿠는거하고, 장사 미찌고 판다’쿠는거 아이가?

뺍쟁이: 질경이

뺑끼: 페인트. *‘도장공사’라 쿠는 간판을 보고 도장 새기러 가떠니, 그개 아이고 뺑끼칠하는                 점빵 이더라 앙쿠나.

뻐덩니(뻐드렁니): 벋니.

뻐지다: 뿌러지다.

뻔디기: 민둥산, 펀펀한 민둥산, 벌판.

뼉다귀: 빼다구

뽀도시: 바듯이. 겨우, 힘겹게.

뽄: 본.

뿌랬다: 버렸다.

뿌시래기: 부스러기

뿌직어지다: 부러지다. 

삐가리: 병아리.

삐뜩하면: 조그만 마음에 안들면...

뽀피다: 뽑히다. *니거 아재는 보국댄가 먼가에 뽀패서 부캐도서 석탄캐다 안주거뿌랜나...

뽁징이: 복어.

�다: 볶다.  *콩깍때기를 때 가지고, 콩을 살므니, 솟아내서 콩이 울더라 안쿠나, ‘볼래 한               뿌리애서 난는대, 어이 이리도 그파개 달달 보까대느냐꼬’ 하면서 말이다.

뽄받다: 본받다. *미국 사람드리 우리 말을 뽄바다 달알을 애그라 카고, 모기를 모스기또라                  쿠재...

: 볼. 뽈때기. *‘우는 아 뽈때기 때리고, 불난 지배 부채질 하는 심술부리는 놈 이따’

뽈대기: 뺨.  *성내서 뽈대기 마꼬 서천내서 눈알 불신다 안캔나...

뽈쥐: 박쥐.*‘얜날에 새와 짐생드리 편을 갈라 사원는대, 뽈쥐랑 노믄 이기는 쪼그로 이리  부텃따 저리 부텃따하다가 나중애, 들통이나 양족애서 쪼껴나서 ,바매만 나다닌다’ 앙쿠나.

뿌꿈놀이: 숨바꼭질.

뿌꿈새: 개미귀신  *뿌꿈새 소리 나는걸 보니 보리가 필대댄는갑따.

뿌랬다: 버렸다.

뿌러지(뿔기): .뿌리.

뿌리다: 버리다.  *‘절믄 시저른 두분 오지안코, 하리애 새북도 두분 이찌 아느며. 시워른 기                   대려주지 안는다’고 해스니, 소시 때 공부 마이 해뿌래라.

뿌사지다: 부서지다.

뿌시래기(부스래기): 부스러기.

뿌직다: 꺾다.

뿌짭다: 붙잡다.  부짜피다. *외정때 외놈드리 술몬 담그개해사서, 몰래숨카나따가 부짜피           믄... 다 뺏기고 욕밧찌...

                          *오는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뿌짭지 마라 앙캔나?

뿍디기: 북더기

뿔때기(따구): 뿔다귀.

뿔구다: 불리다,

뿔근: 붉은. *인나래는 ‘순사온다’ 쿠믄 우던아-도, 뚝그치는대, 요지믄 뿔근띠 둘런는 대모꾼인가 쿠는 사람들, 순사를 막때리대, 그래도 대는겅가?

뿔새: 노을. *아침 뿔새는 저녁비고 저녁뿔새는 가뭄든단다.

           *‘하리 해가 저물 때, 뿔새가 아름답고, 한 해가 저물 때 귤향기가 지따’안캔나?

삐가리: 병아리, * 이 삐가리 쫑지만 빼가무 안되니더, 모두거리로 사가소.

           *어무이요,여기와보소,삐가리가놀고가드니마내,미나리파란사기올라와꺼들랑요.

삐들기: 비둘기. *삐들기 우는소리-‘지집죽꼬 자석죽꼬 동지서딸 서답빨래 누가다할꼬?’칸다

삐지다: 삐치다.

삠: 뼘.

사가지: 삭수머리.

사개(사기): 빨리.

사고딩이:다슬기*‘사고디이 주스러 가따가 무래빠저 주거따’ 카니 고디가 사라믈 자바무근꼬                  리재.

사구타: 사귀다. *‘열매 몬맨는 남근 시무지 말고, 으리 엄는 동미는 사구치 마라’ 안캔나?

사기: 빨리.

사나: 사나이,  *사나-가 뭐 그만일에 울기는....  사나답잔캐.....

사답다: 빠르다,

사랍: 사립문.

사래기: 싸라기.

사마구:사마귀. *‘사마구란 노미 지 무슨찜 미꼬, 천황이 탄 수래를 몬가개 미러 재끼니, 황                 재가 수래를 돌래가라’캐따,안쿠나.

사바리: 사발. * 사바리가 깨지믄 쪼가리가 나고, 삼팔선 깨지면 한등거리가 대능기라...

사바사바: 나쁜 수작.

사부대다: 싸대다.

사분: 비누.

사서(캐사서, 길래): .기에.

사시미: 사슴.

사오(사우): 사위 * 사우 덕부내 비잉기 타고 대국 귀경 한분 잘해따.

                *사오는 뱅년 손이라 안캔나?

                *경노당 가믄 아들 자랑하는 사람보다 사우 자랑하는 사라미 마는기라.

사움(삼): 싸움,  *이래는 배도리, 뭉는대는 감도리, 사우매는 악도리다.

사을(사할): 사흘. *‘시집 온지 사을마내, 정재가 국을 끌릴 때, 시어무이 임마슬 몰라, 시누                    부애개 맛빗다’안 쿠나.

사타: 대다.  정도가 심하게 계속됨을 나타냄. (현재 진행형을 나타냄.)

사타리: 허벅지. 사타구니.

산두배: 밭벼.

산말냉이: 산마루.

산추: 삽주.

살: 쌀,

살간: 살강. *살간 미태 수까를 줏지 그걸 가저가면 대나?

살구(짜개): 공기. 살구받기. 살구돌.

살시다(시다): 세차다. *이번 큰무래 압거랑무리 얼매나 살시개 내려가는지 검 나드라..

                     *물사리 시고 그판 고새는 괴기가 업스나, 모시 깊꼬 고요하믄 물괴기가 모여드는 뱁이니라....

삼오제: 삼우제.

삼정: 덕석.

삽살박하다: 알맞은 양을 나타냄.

삽짝: 사립문.

상거랑길: 사거리.

상딩이: 쌍둥이.

상치: 상추.  *‘상치 바태 똥 눈 강생이’가 되갖꼬 온 동내 욕 다 어더 묵고 이째...

새: 혀  *‘이바내 든 새도 물릴 때가 이따’고..  그런 실수는 이찌...

새가리(새갱이): 서캐.

새(시)구럽다: 시다.

새끼댕이: 새끼.

새금파리: 사금파리.

새북: 새벽. *새북부터 이러나 새빠지개 일하고 배락만 마자스니 ....

           *‘절믄 시저른 다시 안 오고, 하리애 새부근 두분 엄는 법이며, 시워른 사라믈 기대려 주지 안느니, 때 맞추어 열심이 공부해라 안캔나?

새비: 새우. *‘고래 사우매 새비 등더리 터진다’꼬... 야칸 사람만 잘 다치는 법이니라...

새-비(배)랬다:  흔하다. *그런 거야 우리 마래 가믄 천지고, 사내 가면 새-비래심더...

새빠진다: 혀가 빠질 만큼 힘들게 일하다.

새알들다: 사레.

새짜래기: 혀짤배기.

샛날: 샛바람이 부는 날.

샛다: 숱하다.

생이손: 생인손.

생잽이: 생재기.

서답: 세답, 빨래

서원타: 시원하다.

서적하다: 거역하다.  *항갑 잔채 할라쿠니, 니거 아재가 하도 서적해서 몬한거 아이가.

석로: 석류.

선나갱이: 서너개.

설버서: 서러워서.

섬찍하다: 섬쩍지근하다.

성거하다: 서늘하다. 좀 차가웁다.

성냥일: 대장일.

성실겁다: 성가시다.

소: 시오. 보소: 보십시오.  가소: 가십시오. 잡수소: 잡수십시오.

소개(소캐): 솜.

소곰: 소금.  *잇 속다매 ‘부뚜마개 소곰도 지버너야 짜다’고 안캔나?

소구리: 소쿠리.]

소깝: 생솔가지.

소남근: 소나무는. *삼기팔괴(三奇八怪}애 ‘백률송송(百栗松松)’이라 쿠는거는 사 뒤산에 인                    는 소남근 배어도 배어도 다시 난다쿠는 건기라...

소내기: 소나기.

소두뱅이: 솥뚜껑. *소두뱅이로 자라 잡드시 어거지로 하믄 안대능기라....

소랭이: 쇠스랑.

소릅: 경험으로 어은 것.(노하우)

소리개: 개. *소리개가 꽁삐가리를 차고 가다가, 널짜뿌랜는대, 차따 차따 몬차자서 하는 말이 ‘내새끼 잘 대개 내뿌래둔다’ 쿠면서 가드라 안쿠나.

소물: 소여물.

소물다: 배다.

소슬박하다: 조금 작은 것 같으면서 알맞다.

소아지: 송아지. *어근난 소아지 궁디애 뿔난다.

               *지거 지배 금사지 이따고 수캐 머 자랑하듯 해사는다.

소자: 효자. *아들 노면 소자 노코, 딸 노면 열녀 노캐 삼신할매잔태 빌고 비럿지.....

소지렁물: 쇠지랑물.

손주: 손자. *외손주는 업꼬, 친손주는 걸리믄서 ‘어분 놈 발시럽다 어서 가자’쿤다 앙캔나.

손툽: 손톱. *애릴 때는 개동벌기 쪼차 댕기고, 아가시 꼿 무꼬, 손투배 봉수아 물드리던 시저리 가끄믄 생각킨단다....

솔깃증: 성가시시다.

솔방구리(솔빵구): 솔방울.

솔새: 박새.

쇄기: 씨아.

쇠미: 수염. *‘쇠미가 석자라도 무거야 산다’ 꼬도 해꼬, ‘금강산도 무꼬보자’ 안캔나. 뭉는거               또 사는 마시라니까?

쇠이: 송이.

수군포: 삽.

수껑: 숯.

수끼: 수수.

수끼때비: 수수깡. *수끼때비 움마개 꺼찌기 달고 사라도 맘만 팬하믄 제이리지...

수대: 깔때기.

수물: 스물.

수재: 수세미.

수재재깐: 수수께끼

수지비: 수제비.

수타다: 수가 많다. 수다하다.

숙지막하다: 숙지근하다.

숨구타: 숨겨놓다. *울너머 담너머 임 숭가 노코 호박 이파리 나풀나풀 날 소기내....

숭: 흉. *‘지숭 열 가지 가즌 노미 남 숭 한 가지 본다’ 쿠더라마는 니가 나머 숭보면 대나?

숭내: 흉내.

숭년: 흉년. *좁살 한 섬두고 숭년 들기 기다리는 좁살뱅이 영감쟁이가 사라따 안쿠나....

            *‘숭녀내 농사꾸니 시나락 비고 굴머 주거따’는 소리 몬 드럿나?

숭녕: 숭늉. *‘보리 바태서 숭녕 찬는다’ 카드시 그 그판 성질 고처야재....

시: 셋.     *‘시살쩍 버릇 여든까지 간다’앙캔나 그 버릇 가이지 줄까바...

시개: 세개.  *까부러사는꼬리 좁살 시개도 못동개갯다.

시껍묵다(하다): 겁먹다. 혼겁먹다. 혼나다.  *식겁=食劫(섭을 먹다)

시끄러: 씻으러.  *‘기픈 골짜기 옹달샘 누가 와서 뭉나요? 새부개 토깽이가 눈꺼푸리 비비                  고, 낫 시끄러 와따가, 물만 무꼬 간다’안쿠나...

시너리대(시누대): 산죽.

시다: 세다.

시럽다: 시리다; .  *하기 시른 이른 오뉴워래도 소니 시러운 배비니라.

시럽다: 스럽다.

시렁거무: 그리마.

시리: 시루.

시부리다: 시부렁거리다.

시부지기: 슬며시,

시북: 수렁.

시분다이: 잘 시부렁거리는 사람.

시상: 세상.

시주구리하다: 기죽다.

시지부직이: 남모르는 사이에.

시퍼묵다: 십어먹다.

신다리: 허벅지. 허벅다리. *신다리 보먼 궁딩이 바따 쿠는 시상 아이가...

신방돌: 섬돌.

실건: 시렁.

실다: 쓸다.

실대없다: 쓸대없다.

실컨: 실컷. *‘시장이 반차니라’ 안캔나? 차는 엄서도 실컨 마이 무거라.

싫어서: 실버서.

심: 힘  *‘일꾸는 배 시므로 일한다’ 앙캣나, 밥 마이 무꼬 일 마이 해라.

-심더: -습니다. *솔나무 미태서, 아를만나 ‘니거 선상님 어디 간노’ 하고 무르니까내, ‘약초 캐러 가심더, 이 사내 이찌만, 구르미 마이 끼서 어디 개신지 모르개심더’  안쿠나.

심바람: 심부름.

십개: 쉽게; . *보름 저내는 다리 느깨 둥구러진다꼬 원망핸는대, 보르미 지나니 어애 그리 십개 자가지는지....시상은 다 맘 묵끼 인가배.

십다: 쓰다    *‘말마는 지븐 장 마또 십다’ 안캔나?

십시근하다: 약간 쓴 맛이 난다.

싯거라: 씻어라.

싱갱이: 승강이.

싱거버서: 싱거워서.

: 아이. *‘등잔 미티 어덥고, 어븐 아 삼년 찬는다’ 안�나?

         *늘그니 절므니, 어른과 아는 하느리 나나논 차래이니, 어근나개하믄 안대능기라...

         *‘약빵애 아- 살찌우는 야근 만코, 어버이 튼튼캐하는 야근 엄따’쿠드라..

아가배: 아가위.

아구(아가리, 아구빠리): 입.

아까분: 아까운.      *나는 식당애서 음식 무글 때 남가나가는 거시 아까버 주깨떠라....

아까재: 조금 전에. 아까.

아두: 오디.

아래기: 아랑.

아람: 아름.

아바시: 남의 아버지 지칭하는 말.

아부지: 아버지.

        *파출소에서

         아들; 우리 아부지가 어떤 사람과 사움해요.

         순경; 언제부터...

         아들; 한참 대꺼든요.

         순경; 와 인자 구카노?

         아들; 아까재는 우리 아부지가 이기고 이서꺼든요.

         순경; ???

아빠또: 아파트. *인날애는 ‘사초니 논 사면 배 아프다’ 캔느대, 요새는 ‘사초니 아빠또 사면  머 아프다’ 쿠노?..

아이: 아직

아이가: 그렇다.  *삼기팔괴(三奇八怪}애 ‘불국영지’라 쿠는거는 ‘영지 모새 불국사 거렁지는              비치는대 서까타븐 비치지 안는다’는 건대 거기서 무영타비라는 말이 안생갠나.

아이가(이다): 아인게 아니다;  *가들 지븐 지거 마시래서 소문난 부자아잉가배 그래 노니 지  돈시고 시픈대로 시고 댕기는 거 아이가. 가 뽄 보지 마래.

아잉교?: 아닙니까?.

아제: 아저씨. 

아주범(아주밤): 아주버님.

아지매: 아주머니, 형수.

아치럽다: 애처롭다의 변형.

아차리: .마른가지.

아칙(아직): 아침. * ‘아치개 깐채이가 울믄 기한 손니미 온다’앙캔나.

아칙: 아침밥.  *아치기 느저 손주노미 지가글 햇능기라, 그래노니.

               선 상 님: “니와 지각 핸노?‘

               손   주 : ‘느저심더....’

               선 상 님: ‘와 느전노?’ 안쿠나...

               손    주: 지각해심더...

               선 상 님: 허허....

악다받다: 아주 겁 없는 행동..

안즉: 아직.

안즌뱅이꽃: 제비꽃.

알짜배기: 알짜.

알캥이: 알맹이.

암니: 사랑니.

암말: 아무말.

암튼: 아무리하든.

앙개발: 앙가발.

앙광스럽다: 어리광을 잘 부리는 모습.

애꼽다: 아니꼽다. 

애꼽다: 여�다. 

애끼다: 아끼다. *‘대는 집 아는 똥을 금가치 애끼고, 망하는 집 아는 도늘 똥가치 슨다’

애달구다: 속태우다,

애럽다: 어렵다.  *‘미꾸무 빠진 단지는 마글 수 이서도, 쾨미태 여프로 째진 거는 막기 애                   럽다’ 안캔나.

       *‘물 미태 인는 괴기는 나끄믄 대고, 노피 나는 올기는 활로 소아 자브믄 대지만, 사 라머 매믄 가까이 이서도 알기 애럽다’ 안캔나?

         *네다리 멀쩡한 말도 천리가기 애러운대, 발엄는 말이 어애 철리간다쿠노?

애리다: 어리다. *애릴 때 울보던 팽강공주가 지거 아부지애 위시개 소리하대로 바보 온다 리와 갤혼해서 온다리를 장군으로 맨드러나따 안쿠나.

애맨하다: 애먼하다.

앤: 아니. 안.

앵경: 안경. *‘지 누내 앤경이라’ 안카나?

앵치: 여치.

야가: 이아이가.

야구죽다: 야코죽다.

야마리까졌다: 야마리없다.

얄구재라: 얄궂기도 해라.

얌생이: 염소

얍삽하다: 야살스럽다.

양글다: 야무지다.

양발: 양말.

양밥: 방자. 저주하는 방술.

얘비다: 야위다. *인나래는 하도 몬 무거사서, 얘빈 사라미 만코 하니, 강시도 나고해째..

어거지: 억지.

어덥다: 어둡다.

어딘노?: 어디있나?; *유기오는 부칸 공산구니 남침해따 쿠는거는 왼 천하가 다 알고 인는                 대, 요새 누는 북침해따 캐사는대 그런 미친 소리 미들 사람 어딘노?

어따: 어디다.

어디메: 어느곳,   어디메 사노...

어름장: 으름장.

어리숙다: 어리석다. *‘어리서근 사라믄 아내를 무서워하고, 어진 여자는  남피늘 공경한다’                          캔는기라...

어마시: 남의 어머니를 지칭하는 말,

어매(엄매,어무이): 어머니.

어벌지다: 엄청나다.

어불리다: 어울리다.

어야든동: 어찌하던지.

어얀 어이한.

어얄라꼬: 어이하려고.

어짜꼬: 어찌할고.

어짠일고: 어찌된 일인고.

어짤끼고: 어찌할 것인고.

어짤라꼬: 어찌하려고.

어쩌자꼬: 어찌하자고. *t가만 인는 사람도 소개 묵는 시상인대, 길가애 인는 자판긴가 쿠는거, 돈만 무꼬 물건 안주믄 어짤라고 머 미꼬 통 속개 돈넌노?

억시기(대기, 디기,마이): 매우, 많이. 아주

  *‘금척이란 고새는 그므로 만든 자(金尺)를 무더다 쿠는 고신대, 주근 사람도 살린다는 소무니 대구개까지 알려저, 타믈내사서 어디다가 무든지 모르개 무더믈 억시기 마이 맹그러 나따’ 안쿠나...

언서시럽다: 매우 싫증나다..

언재: 아니. 부정.

언친다: 채하다. 콩지럼 잘 시버무거라 언칠라...

얼구다: 얼리다. *물맹태 말류믄 부거대고, 말랴 누런거는 황태고 얼구믄 동태대는거 아이가...

얼기미(얼게미): 어레미.

얼기빗: 얼레빗.

얼라(얼라. 언나): 아기. *얼라 마이 노치마라 칼 때는 언제고, 인자는 마이 나라카이 어짠일                         고?

얼리다: 으르다. 야단치다.

얼마너치: 얼마만큼의 값어치.

얼매: 얼마.*겨우리 와도 애슬 꺼 머 인노? 어무이 하고 아부지가 땡뺏 미태서 모아논 머기가 얼매든지 이딴다.(토끼답)

얼멍거리다: 별 볼일 없이 오락가락하다.

얼반: 얼추 반.

얼신무던하다: 얼추무던하다.

얼쭈: 얼추.

얼풋하다: 어렴풋하다.

엄나: 없느냐.

엄버무리다: 얼버무리다.

엄펑덤펑: 엄벙덤벙. *황새야 덕새야 니거 지배 불나따, 니디애 칼간다, 엄펑덤펑 거러라....

엇다: 어디다.

엉간하다: 어지간하다. *호작질하다가 할배잔태 다든켜 엉간찬캐 야단마자따.

엉개나무(엉개): 엄나무.

엉거꾸: 어겅퀴.

엉꿈하다: 엉큼하다.

엉기증(엉기): 싫증. 진저리.

엉뚝: 언덕.

엉어: 아니.

엉정하다: 어리광부리다. 응석부리다.

엉키다: 엉기다.

여덜: 여덟.

여불때기: 옆

여타: 넣다.

연개: 연기.

연개(연개마람): 이엉.

연달래: 철쭉.

열씨: 삼씨.

엿가치: 엿가락.

엿쟁이: 엿장수. * 엿쟁이 마음대로라더니 주고 안구는 지 매미지머?

엿질굼: 엿기름.

영감쟁이: 영감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영장: 시체.

영판: 아주.

예수: 여우. *‘금수회의록’에 ‘까마구 맹그로 효도할 줄모르고, 깨구리 만치 분수 지킬 줄도 모르고, 예수보담 간사하다’고한기라.

오가리(오그락지): 말랭이.

오가사서: 오고가기 때문에

오금재기: 오금.

오능교?: 오십니까?

오라배: 오라버니.

오른재기: 오른손잡이.

오마조마: 마음이 조이는 상태.

오본순타: 오달지다.

오수리: 오소리.

오요강생이: 버들강아지.

오요요: 강아지 부르는 소리

오-이: 온전히.

오졸없다: 인간이 좀 모자라서 엉뚱한데가 있다.

오짐(오좀): 오줌.*오짐누는 새애 심리 간다 쿠는 거슨 한눈 팔면 디처진다는 마리다.

           *야야, ‘불장난 하믄 오짐 산다’ 쿠는거 모르나? 니 오좀 사가 챙이 시고 소곰 어드러 가따가 앞찝 아지매 잔태 주개로 뺌마즌 거 생각 안나나? 

오큼(웅큼): 움큼.

온나: 오너라‘

올개: 올해.

올기: 오리.*지거들이 달 자바 무꼬 올기 발 내민다 카느것 그거 아이가.

          *‘낙동강 올기 알 대따’ 쿠는 거는 임재 엄느 신새가 댕 거를 말하는 기라....

올깨(월깨): 올케.

올란가: 올려는가.

올뱅이: 올미.

옴빼미: 올빼미.

옹가지

: 왜. *화로저내 엿 언저 난나 그리도 빨리 지배 갈라카노?

와그카노(와카노)?; 왜 그렇게 말하느냐?

왕글: 왕골.

외락: 오히려.

외외추: 오얏. *참외 바태서는 신끄늘 고채 매지 말고, 외외추나무 미태서는 가슬 고처스지 말라 쿠는거는, 나머 이심살 이른 하지마라 쿠는 거 아이가?

외입: 오입.  *외입쟁이 헝갓 스고 똥누기 얘사라 캐도, 그라믄 안대지...

외지름: 석유.

왼기다: 옮기다.

왼수: 원수.  *왼수는 외나무다리서 만난다꼬 안햇나?

왼재기(비): 왼손잡이.

요롱: 요렁.

용마람(용바람): 용마름.

용시: 용수.

용철: 용수철.

우루다: 우리다.

우무가시래기: 우무가사리.

우벙: 우엉. 

우섭다:우습다.. *한겨우래 밀찝모자, 꼬맹이 눈사람, 눈서비 우섭고나, 꼬마 눈사람,  민경을                 비-줄까 꼬마 눈사람.

우야꼬: 어이할까나.

우에: 위에.  우애. *뛰는 놈 우에 나는 놈 잇다 카디 그든사 누가 다 머거 버랜노?

            *‘사람 우애 사람 엄꼬, 사람 미태 사람 엄따’ 안쿠나...

우짜노: 어찌하는고 .

우짜꼬: 어찌할까나.

우(어)짠일고?: 어찌된 일인고?

우(어)짤끼고: 어찌 할 것인고?

우째끼나: 어찌하거나.

           *‘목마른 누미 웅굴 판다’꼬...

울따리: 울타리. *깐채이드리 울따리 안 감남개 와서, 아칙 인사도 하기 앞서 ,무색 오색 댕기 꼬랑대기를 느린 아-드른, 송펴늘 물고 마실 기를 조아서 날뛰는기라.....

울뭉치: 멍게.

물우타: 울그다.

움캐잡따: 움켜잡다.*매는 자부는 거 가치 서 이꼬, 버믄 빙든 거 가치 걷찌만 그개 바로 다 지거드러 수단인기다..

웃바리; 어른이 남의 일 가는데 점심 먹으러 따라가는 아이. 짐바리 위에 덧 실은 짐.

웅굴: 우물  *웅굴 안 깨꾸리 하늘 처다보는 거나 마찬가지 재.....

           *‘웅구를 파도 한 웅구를 파라’ 캣는대 이거 저거 건드리믄 안대는기라...

웅딩이: 웅덩이.

워워: 가고 있는 소에게 서라는 말

워디워디: 소에게 왼 쪽으로 가자는 말.

워리: 큰 개 부르는 소리

원수지: 알짜.

원듬배기(원등거지. 원등거리.): 주요한 것은 거의.

원시이: 원숭이. *원시이도 남게 떠러질 때 잇다캣는대, 어쩌노?

원청: 워낙.

위시개: 우스개.

육모초: 익모초.

윤동초: 인동초.

윤디: 인두. *규방칠우라 쿠는것은 지난날 가정 여자드리 아기든 ‘바늘,실,골미,가시개,자,윤               디,달비’ 이 일곱가지를 말하는거 아이가?

율미: 율무.

윷가치: 윷가락.

이까리: 고삐 *소아지는 이까리 잡꼬 아패서 몰고가는대, 와 차는 타고가면서 몰고간다 쿠                노?

이드름: 여드름.

이랴 이랴: 소에게 가자고 하는 소리

이럴로이럴로: 소에게 오른 쪽으로 가자고 하는 말.

이렁성거리다: 미리 자주 일러주다.

이바구: 이야기.  *보리누름까지 새배한다 쿠디 아직도 설 이바구 하고있나?

이뿌다: 예쁘다.

이새기: 이삭.

-이소: -십시오.

이실: 이슬. *모기 마를 때는 한 빠울 물또 달사칸 이실과 가찌만, 술 챈대 더 권하는 거는 안조타 안 캔나?

이얼: 어혈. *이얼든 톳재비 거랑물 마시드시 어애 그리 무를 펑개대노?

이지다: 미루적거리다. 두고두고 벼르다.

인마야: 이놈 아이야,

인자: 이제

인차: 곧.

일거뿌랬다:잃어버렸다.*가랑입대끼 우수수 떨어지는 달빠매, 질을 일근 올기가 나라감니다.

일받다: 일으키다.

일찌감시: 일찌감치.

임재: 임자.    *‘동아속 성는 거는 밭 임재도 모른다’ 고 안캔나.

입대다: 잔소리하다.

입서버리: 입술. *입서버리애 발라 노코 무어 그리 말 하노?

              *입서버리는 사라믈 �는 도끼고 바른 새는 비는 카리라 캔는 기라. 니도 맹심해서 말 조심하거라...

자-: 저아이.

자-: 장. *‘나미 자-가믄 거름지고 간다’ 쿠디 니거 아재가 그 고리내......

자가: 저아이가.

자구럽다: 자고싶다.

자꼬: 자꾸.  건너 할매가 *‘나 혼자 살믄 외롭따꼬 큰 따라가 자꼬 지거 지배 와 가치 살                     자 캐도. 가고앙가고는 내맘이지’고 안하나..

자래: 자라. *자래 보고 놀란 가슴 소두뱅이 보고도 놀란다고 마이 놀래째?

자루(자리): 이야기의 한 줄거리.

자리: 자루. *빠진 칼자리애 오칠하기 아이가....

자리꼽재기: 자린고비.

자무술리다: 까무러치다,

자배자배: 자세히.

자부럽다: 졸리다.

자불다:졸다.졸다. *차 아내서는 쪼매도 자불지 마라 ‘사람 새워 노코 코 배 묵는 세상이라’                    안카다.

자빠지다; 넘어지다

자잉고: 자전거.

자잘궂다: 작은 일에도 재치 있게 웃기는 장난을 잘하다.

자죽(자욱):자국.*‘자꼬 쪼븐 기래서는 한자죽 멈처서, 딴 사라미 가개하고, 마딘는 음시근 남                  가서 나미 묵깨 하라’ 앙캔나?

자지다: 잦히다(밥)

자테(잔테):한테, 에게.*학교애 갓 드러간 애잔태 ‘무슨 시가니 잴 재민나?’ 쿠머 무르니, ‘쉬                  는 시간뇨’ 쿠드란다다.

자트랑이: 겨드랑이.

잔내비(잔나비): 원숭이.

잔줄거리다: 진정.

잔채: 잔치. *나머 잔채애 감나라 배나라 칸다..

잗다랍다: 잗다랗다.

장갱이: 정강이. *대문턱 노픈지배 장갱이 노픈 매느리 드러온다.

장구: 장기. *대동아 날리통애도 일본 사람드리 남글 심는기라, 까달글 무러 보니까내, ‘장구 뜨다가 이겨따꼬 장구판 빼서가는 거 반나’ 쿠면서 자꼬만 심드란다.

장다리: 정강다리.

장단지: 종아리.    *호작질하다 할배 자태 뿌자피면 졸가리 뿌지킨다.

장달: 수탉.

장매: 장마..

장사: 장수.

장성: 장승. *장성 이배 콩꼬물 무처노코 떡갑도 반느다쿠디...

재: 저애.

재까치(잿가락): 젓가락.

재끼다: 젖히다. 제치다.

재랍: 겨릅대. 

재럽다: 저리다.

재새:

재우: 겨우.

재자: 저자.*새부개 재자애 드러가 떠글 사는 사람치고, 지 부모 드린다는 거 적꼬, 자식 준다는 거 마는 기라....

죄피: 초피.

쟁피: 창포.

저구리: 저고리.

저지래: 장난질.

저태(자태): 곁에.

저트랑이(자드랑이): 겨드랑이.

적새미: 적삼.  *모시 적새미 입떤 모매 삼배 적새미가 어인 말고, 은가락찌 찌든 소내 호매                   이가 우짠 거고...

전나: 전화.   * 야 알아심더, 아 애비 오믄 ‘전나 와떠라’ 구카게심더.

전디다: 견디다.

전주다: 견주다.

절로: 저쪽으로.

점빵(전빵)상점; .  *요짐 점빵이 장사 안 대서 문다꼬, 빈내서 빚갑꼬, 마리 아니구 만.

접다: 싶다.

접시기: 접시.

접치다: 겹치다.

정구지: 부추.

정지(부직): 부엌.  *안방 가믄 시어머이 마리 마꼬, 정재 가면 매느리 마리 만는기라.

조갑지: 조가비. *황새가 조갑지를 쪼쩌꺼던, 조개는 조갑지로 황새 주디이를 꽉 물고 노치를 아나꺼든, 그 때 어부가 지내가다 둘 다 주서 행재해따 안쿠나...

조디이: 조동아리.

조래: 조리.

조랫대: 골풀.

조잔다:

조만.: 교만.

조잔다; 쪼그려 앉다.

조피(조포): 두부.*내 이븐 어이댄는지 조피 보담 비지가, 무시 보담 시래기가 콩보다 콩이파리가 더 땡기니 어이 댕기고?   *조포=造泡 두부는 콩거품에서 마늘어지니까....

: 좋은. *외 시믄 대 외 나고, 콩 시믄 대 콩 난다 쿠는 거는, 조은 일하믄 복바꼬,나뿐 일  하믄 벌 반는다는 기다.

존: 주은.

존나: 좋으냐.

존지: 좋은지.

졸기다: 도망가다.

졸들다: 숙달되다. 습관이 되다.

종지기(종바리): ,종지.  죄면: 조면

죄: 조.

죄롭다: 죄스럽다.

죠: 종이.

주-: 중의. *말 만한 처자가 떠러진 바지 입고 배꾸무도 모 가리는걸 보니 참 불상하드라...

주개: 주걱.

주끼다(지끼다): 지껄이다. 이야기하다. 말하다..

주딩이 : 주둥이.

주묵(주묵지): 주먹. *주묵은 가깝고 버븐 멀다 안캔나?....

주미(주마):주머니:.*야드라 내 주마 돈 쪼매 인는 거 탐내지 마라, 이건 웃 논에 물 개빈거                    하고 가튼기라...

주서오다: 주워오다. *왈강 달강 시골 양반 서울 갓다, 밤 한토를 주서다가, 살간 미태 무더 두니 머리 까진 새양쥐가 오먼가먼 다 까무꼬, 하나 나믄 거는 니캉 나캉 농가 묵짜.

주치: 지치.

죽신.: 죽순.

줄금: 줄기.

쥔: 주인. *집 파는 쥔내는 모다 백가들 뿌이가.  집판다는 광고 미태다 모두 주인 백이라 서난노?

         *‘주주객바니’라쿠는 거는 쥔내는 소내개 술을 권코, 소는 쥐내깨 바블 권하믄서,  다정스래 무꼬 마시는 거를 두고 하는 말인 기라...

지거: 자기.*지거 동생은 ‘외가 간다’ 쿠고, 지 히는 ‘외가찝 간다’ 쿠는걸보니 두리가 따로 가능겅가?

           *바꾹 보다 떠구기 조타 앙캔나 지끼 다 조은기라.

           *무당이 지굿 모타고 봉사가 지 주글 날 모른다 앙캔나?

지: 자기.

지거들: 자기네들.

지동: 기둥.

지렁: 간장,*인나래는 장딴지 뚜갱이가 요새 거하고 달라, 지렁 단지애 구대기가 일고 해찌.

지름: 기름.

지버라: 기워라.

지술령: 치술령. *지술령애 가믄 바재상인가 쿠는 낭구늘 바라던 아내가 지처서 돌바우로                    화한개 아직도 인는대 그걸 망부서기라 앙카나....

지심: 잡초.

지웁다(지업다): 지겹다. *여러시 우 모여 일하믄 지우분 줄도 모르고 하루 해가 가는 기라.

          *니거는 내가 실컨 사라서 사는 개 지업따 시프지만 도라보니 새북꿈 꾸고 이러  난거나 마찬가진 기라..............

지재오다: 내 몫으로 돌아오다. 내 차례가 되다.

지적: 제격. * 보리 바배는 꼬장이 지적이라 드니 꽁보리 바배 꼬장 비배노머 무글만하지...지정: 기장.

지정머리: 짓거리.

지지굼: 제각기.

지지락: 산자락.

지짐에: 제바람에.

지출구다: 

지침: 기침. *허깨비 지침이다.

지팽이: 지팡이.

지푸라기: 지푸라기.

: 길. *.뒤꼴 니거 아지매 지배 돌잔채 어더무그러 가는 이다.

        *‘열질 물 소근 아라도 한질 사람 소근 모른다’ 안캔나?

질다: 길다. *질고 짤븐 거는 생가개 달렷고, 널고 쪼븐 거는 마으매 달랜는기라...

질매: 길마.

질쌈: 길쌈.  * ‘삼배 질삼 모탄다고, 호랑 시모 애린 실랑 날 가라’하내....

:김. *한나재 나락 노내 짐을 매니 땀방우리 나락패기 미태 떨어지는 거 아이가, 바발 항개 항개가 다 농사꾸내 고생이 배따 쿠는 거를 아라야 하는기라.......

짐빠: 질빵.

짐치: 김치.

집다: 깁다. * 다 떠러진 오시라도 지버 이브믄 조채....

징징: 곤지곤지.

짚동; 많은 집단을 한 대 모아 크게 묶은 것(볏짚100단).

짚이: 깊이.

작때기: 작대기.

짜구: 자귀.

짜드러: 숱하게

짜리다: 절이다.  *차칸 사람과 가치 인는 거는, 난초 인는 방애 드러가 향내가 모매 배는 거와 가꼬, 그러치 모한 사람과 이스믄 물괴기 가개애 가, 비린내가 무든 거  가타진다 안 캔나.

짜정: 짜증.

짜질박하다: 자질자질하다.

짝두: 작두.

짝때기(짝찌):작대기.*꼬부랑 할매가 꼬부랑 기를 가다가 꼬부랑 남개 올라가 꼬부랑꽁을 누는데 꼬부랑 강생이가 와낄래, 꼬부랑 짝대기로 때래주니 ,‘꼬부랑갱 고부랑깽’ 쿠더란다.

짭다: 짜다. *부뚜마거 소곰도 지버너야 짜븐버비니라.

짭질받다: 

짱꼴레: 제기.

짱배기: 정수리. *짱배기애 부은 무리 발디꿈치로 흐른다 앙캔나?

              *짱배기 버서진 사라믄 어디까지가 머리고 어디까지가 낫짝인지 어애 아노?

째비다: 꼬집다.

째빈쟁이: 송장헤엄치게.

째찌다: 찢어지다.

쪼가르다: 쪼개다.

쪼갱이: 쪼가리. 조각. *김시습이 시살 때 지은 시애‘ 마른 하느래 천동소리 어디서 나는지,누런 구름 쪼갱이 사방으로 흐터지내’라고한 이 물거는 머꼬?

쪼까내다: 쫓아내다.

        *가나늘 쪼까낼 수 엄서도, 근시믈 모라내믄, 알라칸 집 소개 사는 거와 가튼기라....

쪼깨(쪼매,쬐끔, 쪼금): 조금.

쪼깨(쪼기): 조끼.

쪼다: 조르다.

쪼대: 찰흙.

쪼만하다: 작다.*돌: 고래 소 한다 캐사서 드가보니 쪼만한 고래가 재주를 참 잘 넘더라....

쪼매(쫌,쬐끔): 조금.

쪼막쪼막: 잼잼.

쪼맥이: 조막손이.

쪼바리: 조뱅이나물.

쪼으다: 죄다.

쪼이다(쬐다): 조이다.

쪼치바리: 달리기.

쪽뚜리: 족두리.

쪽두리꽃: 할미꽃.

쪽배기: 쪽박. *‘쪽배기를 시고 배라글 피해스믄 피해찌, 어짤 수 엄섯다’ 안쿠나.

쪽샘:  쪽박샘. 옹달샘.

쪽지비: 족제비. *수꾸래 디가따 나완나 깜동 쪽지비가 다 댄노?.

족집게: 족집게,

족쪽: 족족. 하는 때마다.

짜드러: 여럿. 많이.

쫄대기: 자질구레한 사람.

쫄병(쫄대기,쫄따구, 쫄짜): 병졸.

쫌이꺼라: 조금만 기다려라.

쫑구래기: 종구라기  *동냥은 앤 주고 남 쪽빡만 깨는 또라지 대째...

쫑지: 알짜. 최상품.

쬐다:쪼들리다.*나라 살리미 쬔다 캐사면서 내기 시러하는 새금 거두코 할거 머 인노? 돈  찍어 내믄 대지...

             *부모 바뜰기를 지아- 키우는 거 가치 하고, 지비 쬔다꼬 미루지 마라.

쭈굴빰시이: 쭈그렁밤송이.

쭈물리다: 주무르다.

쭉디기: 쭉정이.

찌끄래기: 찌꺼기.

찌부둥하다: 몸아 갸운찮다.

찌지다: 지지다

찌짐: 전. 지짐이.

찔기다: 질기다.

찜: 배경.  *걔는 밸난 지 검마와 심신 지-히 찜 믿고 까불고 댕기는 거 아이가?

찜맛없다: 쑥스럽다.

찝찌기다(찝적거리다}: 집적거리다

찡기다: 끼이다, 눌리다.

참(챔)이가? : 작정이가? 예정이가?

찹다: 차갑다.

창대기: 창자.

챙이: 키.

천불나다: 성이 크게 나다. 화나다.

철뱅이: 잠자리. *철뱅이 안즌뱅이 지 자리애 안자꺼라 멀리 가믄 니 모가지 떠러진다.

체보: 우체부.

초다디미: 초다짐. 시작머리.

초배기:단사.

초재기: 눈꼽.

촌챙이: 촌충.

촛대뼈: 정강이뼈.

최다: 취하다.  *인날 부터 수리 최도 따따부따 안쿠고, 재물 거래애 분명 하믄 군자라 캔능                 기라...

최시기(최석자리): 돗자리.

추구리다: 부추기다. 치켜세우다

추리하다: 추레하다.

추분: 추운

추비: 추위.

추안하다(취안하다): 땀내다.

추접다: 더럽다.

축축이: 느긋하다. 니는 성지리 가랑이패 불이재 와 축추기 시월대고 몬 기다리노?

춤: 침.  *‘지가 춤배튼 웅굴 무를 지가 다시 뭉는다’안쿠나.

�다: 취했다.

치깐.(밴소,정낭): 측간; *저내는 치까늘 밴소라고도 핸는대 요시는 와 화장시리라 쿠노?

                      *사돈내 집과 칙간은 멀수록 조타 앙캔나?

치매: 치마. *숭어가 띠니 망둥어도 딘다쿠디,  니 치매가 와그리 짤노?

       *이우 찝 처자를 짝사랑하다, 상사병으로 주건는대, 너리 옴짝달삭도 아나서, 처자가  치매를 버서서 너를 더퍼주니 행사사가 움지기더라 안투나.

치먼하다: 치면하다.

치바다보다: 쳐다보다.

칩다: 춥다. *배고푸믄 달라 부꼬 배부르믄 떠나가며, 따따 하믄 모여들고 치부면 내뿌리는  거시다.

           *토깽이야 토깽이야! 산소개 토깡아, 겨우래 추버지믄 멀 묵꼬 살라쿠노?

칭칭화: 접시꽃.

카나(끼고): 거냐.   어짤끼고?  갈라카나 안갈라카나?

-카다: -고하다.

-카노?: 그렇게 하는고?

-카다: 그러하다. 그렇게 하다. -고하다, * 조은 행실 배우라 캐노니 포도청 문고리 뺀다꼬...

      *히무지래는 거미같다 쿠던 개가 물에 바진 거슨 구신이 곡할 노르시재?

-카디: -고하더니: . 그카디 마는.... *강생이 범 무서운 줄 모른카디 니가 그꼴이다.

카마: 그렇게하마.

칼치: 갈치.  *칼치는 와 칼치라 캔노 카믄, 괴기가 칼처럼 생개따 캐서 부친 이름 인기라.

-캉: -하고  *니캉나캉 같이 갈래?

      *곰과 버미 사라미이 되고 시퍼 하눌니믈 차자간기라.

      *하눌니미 ‘뱅날동안 굴 소개서 쑥캉 마늘만 무꼬 전디라’ 캔는기라...

      *범은 몬 차마 나가고 곰은 뱅날을 전디고 나니 이쁜 여자가 댓다 안쿠나...

캐사타: 해대다. *간다 몬간다 캐사 트니 나쟁애 한 가랭애 두 다리 끼고 가더라...

코꼰지(쾨꼰지.쾨꼰드래기): 코뚜레.

코꾸마리: 콧구멍.

콩댕이: 콩댐.

콩지름: 콩나물.  *콩지름 구글 와 ‘도래미 탕’이라꼬 하노?

쾨: 코.   *사나분 개 쾨등더리 아물 날 엄따꼬....

키: 사람(셈), 시(3)키.. *니(4)키가 모 왔더라...

                     *‘맹모삼천’이라쿠는건 압몬 보는 어미가 삼처키나 이따 그 마리재....

-타: 하다. *강태공이‘지가 귀타고 나믈 천하개 여기지 말고, 지가 크고 힘시다고 나믈 깔보지 마라’꼬 캔는기라.

타부리: 투레질. *얼라가 타부리하는 걸 보니 비올란 갑따.

태방: 타박.

택: 턱. 택도없다: 턱없다. *아이고 택도 엄는 소리 하지 마라 가- 심이 얼매나 신지 아나?

탱주: 탱자.

터래기: 털.

터주다: 터뜨리다.

토깽이: 토끼. . *소아지 뒤거름 치다 쥐 잡는다 카디 나도 토깽이 한 마리 자밧다.

토재비: 도깨비.

타부리: 투레질.

태래비: 텔레비전.* 태래비애서 ‘미나리아- 제비’라 카던대 그거는 ‘미나리-아제비’ 아이가?

툼박하다: 투박하다.

튀각: 부각.

트름: 트림. *‘미꾸라지 궁 무꼬 용트름한다’꼬...

틈지기: 틈.

티기다: 튀기다. *‘밥콘’이라 캐사킬래 바브로 티긴 박산인가 캐뜨니 강냉이 박사니 더구나.

티미하다: 투미하다

티껍지: 티끌. *한 이피라도 아깨 서라 티껍지도 모으면 태산 된다 안카더나...

             *‘청산은 날보고 말업시 살라하고, 유수는 날보고 티껍지 업시 살라칸다.’

파랭이: 파리.  *‘안다이 똥파랭이라’고 ..

팔뚝서리

팔랑개비: 바람개비.

팥밥: 끈기없고 실속없읍을 비유함. *팥밥은 소화가 잘되고 근기가 없음을 비유.

패기: 포기. 

팬수간(성냥간): 대장간.

팬수(편수)쟁이: 대장장이.

팬지: 편지.  *끼륵끼륵 쿠는 올기는 부개서 오고, 뀌뜨리는 슬피 울건마는, 집 떠난 오라버닌, 핀지도 엄꼬, 까랑잎때기만 항개 두개 떨어지는 구나...

팽댕이: 팽이.

팽댕이치다: 평다리치다.

팽풍: 병풍,

퍼떡: 얼른, 퍼뜩.

펑퍼질러앉다: 펑퍼짐하게 앉다.

포름포름: 파릇파릇. *포름포름 봄뱁차는 찬 이실 오기만 기대리고, 오개 가친 추냥이는 이                       대롱 오기만 기대린다.

포시랍다: 호사스럽다. 귀한 것이 몸에 베다.

푸-다: 피우다. *낙수꾸니 낙수대를 내라 노코 괴기오기를 기다리다, 지우버서 담배 한 대 푸울라 쿠는대, 괴기가 와거든, 손빠다개 담배는 이배 터러 너코 대꼬바리는 모새 던재뿌리고, 낙수대 드러보니 빈거드란다.

푸심: 고치솜

풀뭉치: 풀무치.

풍쟁이: 허풍을 잘 치는 사람.

풍지박산: 풍비박산.

피다: 펴다.

핀케: 편하게. *요짐 ‘환경오염’이라 쿠는 건 ‘잘 무꼬 핀캐 살라쿠다가 어든 빙’ 아이가?

             *요시는 핀캐살라쿠는 시상인대 멀쩡한 신에 소뿔때기 가튼거를 부채 가지고, 빼딱빼딱 쿠먼서 애럽개 거러댕기는대 와 그런 고생 사서 하노?

피등개: 피쌀의 껍질(겨), 가벼움의 비유.

하늘바람: 늬바람.

하늘수박: 하눌타리.

하리(하로): 하루. *하리애 한 가지 이상 차칸 이를 하고, 열키 이상을 만나 조은 이바구 나누고 백자 넘개 글스고, 천자 더일꼬, 만보 너머 거르면 건강한 살미 대능기라.

하마(하마고디): 달팽이

하머: 벌써.

하소님: 마을에서 널리 외쳐서 알리는 하인.

하이소: 하십시오.

하잔타: 마음에 걸리다.

한거다: 한 그릇 그득하다.

한군자리: 한 곳에.

한머리: 일부에서는, 먼저 행동하는 사람들. 

한분: 한번. *미생이라는 사라미, 조아하는 처자와 다리 미태서 만나기로 핸는대, 처자는 오지안코 기디다가 큰무리 저 떠내러 가뿌랫다 앙쿠나...약속 지키는 거또 조치만한분 생각해 볼 이리재....

할라꼬: 하려고.

할마시: 남의 할머니의 지칭.

할매: 할머니.  *할매요 어무이가 아침 무그러 오라카디더, 그만하고 지배  갑시더.

              *할무이는 돌떡 어더 머리빠개 이고 꼬불꼬불 산골짜기 길로, 올 때 까지 아-드른, 꼬치무꼬 맴맴 달냉이 무꼬 맴맴, 도라 댕기믄서 노라따 앙쿠나.

할맹이: 할망구,

할바시: 남의 할아버지의 지칭.

할배: 할아버지. *할밴교? *염라대왕이 지 할배라도 어쩔수 업지?

할벤교?: 할아버지십니까?

해굼(곰): 해감.

해방: 훼방.

해비다: 하비다.

해새노타: 헤쳐놓다. 벌려두다.

행자: 행주.

허덥하다: 갈끔하지 못하다.

허접시럽다;

허제비: 허수아비. *허재비 아들 나따는 소린 몬드런는대 와 ‘허수아비라’쿠노?

                 *허깨비와 허재비하고 허풍서니는 다가튼 허가이가네 일가재?

허치다: 뿌리다, 흩다.

허풍쟁이: 허풍선이.

헌디: 부스름. 종기.

헌(흔)틀리다: 헝클리다.

헐껀: 허리띠.

헐출하다: 출출하다.시장기 나다.

험: 흠.

헛소리: 잠꼬대.

헝감: 엄살; . *헝가미 얼마나 신지... 아 놀 때는 온동내 방내가 떠나가능기라..

헝정: 흥정  *헝정은 부치고 사믄 말리라 캔능기라...

호가지: 호랑이새끼.

호드락(호드래기): 회오리. *호드래기 부러대사서 괴기 자브러 떠난 사공 어애올꼬...

호때기: 호드기.

호랭이: 호랑이. *호래이도 지말하문 온다카디 숭보고 이슨깨 용캐 오네...

호맹이: 호미. *‘호매이로 마글꺼 가래로도 몬막는다’ 안캤나, 직시 단도리 해스면 조아슬걸.

호박: 방아확.

호시: 탈 것을 타고 내는 좋은 기분.

호일로: 눈속임.

호작질: 낙서, 장난질.

혹다래끼:목줄.*손 안 대고 쾨풀고, 혹다래기 엄시 장사를 해도 분수가 이찌, 니는 빈 소느로 어떠칼라 쿠노?

혹쟁이: 혹부리.

혼차: 혼자

홀끼다: 호리다.

홀치기: 올가미. *‘맷도야지는 홀치기애 걸리믄 영라겁시 죽고, 사람드른 ‘로또’에 걸리믄 돈배락 만는다 ‘쿠재, 그래도 고런 배락 한분 마자 바스면 얼매나 조캔노?

홍말: 목말.

홍오리: 부리망.

홍진: 홍역.

화토: 화투. *화토 파내서 쪽빼기도 엄는대 어찌 바가치 시운다카노?

           *돈 딸라고 화토치는대 와 ‘몬무거도 고한다’쿠노?

활대(환지갱이): 장대.

황글래비(때때,홍글래비): 방아깨비.

황칠하다: 낙서하다.

회밀: 호밀.

회양년: 화냥년

회차리(휘추리): 회초리. 회추리. *둥치엄는 휘초리 어디 이스머, 애비엄는 자시기 어디인노?

회채(회치): 도리기

후미질(히미질): 헤엄.  *그건 누어 떡무끼꼬, 땅집꼬 히무질치긴기라....

후적(직)거리다: 휘젓다. 

훈접: 장난질.

훌배다: 후리쳐 패다.

훌찡이: 쟁기...

후치다: 쫓다.

흘: 흙.  *우리는 흘 파무꼬 살라카나...

흠터(흠테): 흉터.

히: 형.

히안하다: 희한(稀罕)하다.

히프다: 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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