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당뇨병 상담 "예"

제가 당뇨병같아서요....... 

 

전나이15에 키173에 몸무게가96이거든요?(고등도비만) 얼마전에TV에서 그러더라구요 당뇨병이있는사람들중 겨드랑이랑 목선부위가 가려워져서 긁으면 검게 변한다구 당뇨병이있는 아이겨드랑이&목사진을TV에서 보여줬는데 저랑똑같아서요 전 사타구니도 그러거든요(암튼접히는부위는모두거무스름하거든요?)처음엔 땐줄알고 박박 밀었는데 그검은게 지워지지도 않고...얼마전에TV보고 알았어요 제가 당뇨병같은거 이나이에 누구한테 말하기도 챙피하고........ 아!하나더 요즘엔 안그런데 옛날에 밤에 자는도중에 오줌싸는곳에서 뭐가흘러 나왔는지?막가려워서 잠을설친적두 많았어요......... 물론 직접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이정도로 알수는 없을까요? 그리고만약 제가 당뇨병이라면 1형2형중 어느쪽에속하는지....... 살만빼면 완치는 가능한지? 알고싶어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꼭즘갈켜주세요 걱정되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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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찌신 편이군요 거무스름한 것은 Acanthosis nigricans라는 현상입니다

여러 말씀을 종합해 볼 때 아마도 당뇨병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물론 직접 검사를 받아 확인하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운동 등을 해서 살은 좀 빼시는게 좋겠죠

소아당뇨병이란 진단을 받고...  

36개월된 딸인데요. 아토피치료차 대학병원에 갔다가 소변검사에서 당이 나왔습니다. 오늘 다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지금 나온 결과로봐선 입원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꼭 입원치료를 해야하는지요.. 소변검사를 3차래나 했는데 모두 당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모두 음료수를 한켄씩 먹고 소변을 봤고요. 한번은 초코우유와 초코렛을 먹었습니다. 혹시 그래서 당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번엔 아침공복시에 검사를 했거든요. 잠도 안오고 무척 걱정이 됩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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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소아당뇨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결과를 지켜보시지요 꼮, 소아당뇨가 아니어도 소변에서 당이 검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소아당뇨로 판정이 되면 교육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소아당뇨병에 대해서 ~~~~

저는 어렸을때 고양이 피부병으로 피부약을 쩜 오랫동안 먹었는데 체질이 바뀌면서 찌는체질로 바뀌었는데다가 감기도  되게 자주 해서 신약을 거의 달고 살다 싶이 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 소아당뇨라는 진단을 받았구요 지금은 25살인데 눈에 당뇨성 망막증이라고 해서 한쪽이 터져 3번 수술했는데 시력이 거의 안나오고 왼쪽눈은 레이져 치료 3번 받았구요 키가 157인데 62킬로 나가거든요 인슐린 주사를 계속 맞아서 구런지 먹는거에 비해 자꾸 붓고 붓기가 다 살이 되는지 너무 깝깝해요 배는 남산같이 불러있고 장기들이 꾹꾹찌르고 속에 가스도 많이 차 있구요 여러모로 생각만 하믄 맘이 터질것 같이 답답하고 노이로제 걸릴것 처럼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너무 힘든데 고칠방법이 없나요?완치 할수 있는 방법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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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영한의원입니다.

당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내장의 병이 생긴 상태라서 병의 깊이가 깊고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한약에서는 당뇨를 혈액이 탁한 병으로 보고 피를 맑게 해주는 어혈제거약이나 새로운 피를 생기게 도와주는 보혈약을 위주로 치료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개인별로 당뇨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복부에 숙변이 생기면 장세척을 추가로 하게 되고 손발의 순환장애가 나타나면 부항이나 경락마사지를 통해서 기혈을 뚫어줍니다. 우선 검사를 해 보시면 더욱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당뇨병에 누에가루가 좋나요? 

정말 궁금하네요사실 양의사들은 한방이니 민간요법이니 다 별거아닌걸로 치부하잖아요 어떤 게시판을 보니까 사람한테는 모른다 어쩐다고 했는데요 사실 엄마가 당뇨병이시라서, 그리고 발견한지 얼마 안되서 아무것도 보르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아빠가 오늘 누에가루가 좋다고 사오셨어요. 으아~~넘 비싸요 500그램에 8만원? 뭐 진짜로 효과가 있다면야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그런데 돈 못쓰겠어요? 정말 알고싶어요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 먹을때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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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일차적으로 비위(脾胃)에서 당분으로 분해를 하여 다시 대.소장을 거치면서 다른 이차적인 분해 산물을 만들어서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요.

뼈도 만들고 근육도 만들고 피도 만들고...피부도 만들고... 나머지는 精.氣.神의 형태로 저장도 하구요.

음식이 분해되어 내 몸에 필요한 정미로운 영양소로 바뀌는 거에요. 당뇨란 비위에서 분해된 음식이 이차적으로 잘 분해가 되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일차적인 분해산물인 당분만 많아지는 것이지요. 이 당의 성분도 정미로운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오래되면 정미로운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눈이라던가 피부...등등에 이차적으로 탈이 나서 백내장이니 신경통이니 하여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 거지요.

신경이 꼼꼼하거나, 깊은 고민, 걱정... 등등으로 비위의 운화하는 기능이 깨어지고 그래서 오장육부 피혈육근골이 활동을 덜하게 되어 당뇨라는 병이 발생하지요. 한마디로 장부(臟腑)끼리 나아가서 세포와 세포사이의 대화가 단절된것이지요. 이것을 양방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보고요.

누에는 원래 백간잠(白疆蠶)이라고 해서 허옇게 말라 뻐드러진 누에를 말하지요. 강잠병에 걸린 누에에요.

이것을 가루내어 잠방에 뿌려두면 사나흘만에 전염되어 다른 누에들도 이병에 걸려서 모두 허옇게 말라 뻐드러져요. 이것을 가루내어 먹으면 당뇨에 좋다라고 한것이 너도나도 누에를 찾게 만들었지요. 그래서 명주를 얻기보담 약으로 재배하는 잠실이 많이 늘어나고 값도 엄청나게 비싸졌어요.

보통 나오는 누에는 생누에를 쪄서 말린거고요. 백강잠이 빤짝거리고 정기(精氣)가 많고 습(濕)으로 막혀있는 조직의 습을 제거하여 소통을 원할하게 하므로서 당뇨에 좋다라고 한것이고 또한 도움이 되기는 해요.

하지만 당뇨란 위에서 보았듯이 칠정에 시달려서 오장육부의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오는 것이니만치 우선 마음을 다스려 칠정에서부터 탈출하여야겠고 막힌 오장육부 피혈육근골의 음양 소통을 도와주어야만 완전한 치료가 되지요.

당뇨병에 대하여  

여러 인터넷자료를 통해서 볼때 당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당뇨병에 속하며 각 수치에 따라 위험한 경우가 자세히 설명되지 않아 궁금합니다. 가까운 분의 당 수치가 160인 사람이 있는데 어느정도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러한 사람의 경우 어떤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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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다음(물을 많이 마시는 것), 다뇨(소변을 많이 보는 것), 급속한 체중감소 등의 전형적인 당뇨병증상이 있으면서, 공복시 정맥혈장의 혈당치가 140mg/dl 이상이며, 부정시 정맥혈장을 기준으로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고 진단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치료의 기본은 식이요벅과 운동요법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혈당치의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배부르게 먹지 말고 시장기가 가실정도'로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운동요법은 비만을 예방하면서 치료하는 효과도 있으며, 당대사도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 라 적정운동을 매일 일정한 양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으로 지나친 칼로리를 소비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며, 운동요법은 엄격한 식사요법하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을 약 1개월 실시하고 난 후에 혈당치의 감소여부를 알아보고 나서 약물요법을 고려합니다. 표준체중이 유지되면서 공복시 혈당이 150mg/dl 이하이면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머니께서 당뇨병 환자예요. 

오래전 부터 저희어머니께서는 당뇨병을 앓고 계셨담니다. 제가 걱정을 많이 하게 하는데.. 당뇨병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입니까??? 그리고 당요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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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한의학에서는 소갈이라 하여 상, 중, 하소로 나누어 치료합니다.

당뇨의 경우가 火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소모성 질환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나 정신적 과로로 인해 화가 발생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있습니다. 식이요법에 관한 내용은 현재 서점에 많이 나와 있는 책으로 상세히 알아 실천하는 것이 좋 을 것 같습니다.

당뇨에 단미제으로는 누에가루(백강잠), 달개비, 뽕잎 등이 있으며 이는 혈당을 낮추는 작용 은 잇으나 근본적인 치료를 하려면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하세요

 

당뇨병... 인가요? 

저희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좀 도와 주세요~ 아래는 엄마 몸의 상태입니다...

 

1.이름 ; L.K.O

2.나이 / 성별 : 45/여

3.직업 : 보험설계사

4.키 / 몸무게 : 156/63  

5.피부색 / 얼굴색 / 신체상의 특징

   하얀편,,/좀 창백해 보인다../배가 나왔다

6.맥박수(1분에 뛰는 수) : 안 재봐서...

 

7.주요증상 ; 지금까지는 그런 의심을 안 해봤는데,, 오늘 갑자기 울엄마,, 당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는 설사및 복통에 잠을 한숨도 못 주무셨어요.. 평소에도 쉽게 지치고, 힘들어 하십니다.. 요즘엔 눈도 붓고, 간지럽다고 하시구여,,, 찬 물이 손에 닿으면,, 연거퍼 재채기를 하셔요.. 저희 집이 좀 시골이고 오래된 집이라 개미가 많은데,, 오늘,,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여러마리의 개미를 봤슴다.. 덜컥 겁이나서,, 엄마에게 물었더니,, 속옷을 벗어놔두 개미가 온다구 하시더군여.. 오늘은 아침두 드시구, 점심두 드시구,, 간식으루 식빵에 커피두 마시셨는데,, 뱃속이 텅~ 빈것처럼 허전하다구 하시더라구여..

 

8.대변상태 ; 글쎄요,,

9.소변상태 ; 그리,, 자주 가시지는 않는데,,,

10.땀의 유무 ; 요즘 부쩍 더위를 많이 타세요..

11.소화상태 / 식사습관 ; 식사를 거르지는 않는 편인데,, 골고루 잡숫지는 않아요.. 여러 반찬이 있어도 거의 한가지만 드시는,,

12. 한열상태 ; 몸이 차거나 뜨겁거나,, 머,, 양쪽다 심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발이 시려우면 못참으셔요..

13.갈증의 유무 ; 그리 물을 많이 드시지는 않는뎁...

14.피로감의 유무 ; 조금만 걸어도 쉬~ 피곤해 하십니다..

15.통증부위 ; ?

16.수면상태 ; 보통,, 8시간 정도 주무시는데,, 일어나기 힘들어 하시고,, 그리 개운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17.여자인 경우 월경상태 ; 주기는,, 25일정도? 기간은,, 3,4일.. 한번도 거르는 일은 없으시구여,, 근데, 생리통이 좀 심해서,, 허리를 못펴구 다니셔요.. 머,, 시작첫날은 거의 집에서 쉬십니다..

18.기호식품 ; 커피,, 다방스타일루 좀 진하게 드시는거 좋아하셔여,,

19.복용하고 있는 약 ; 제가 알기룬 엄는데여..

20.운동 ; 쉽게 피곤해 지니까 운동두 안하세여..

21.과거 병력 ; 그런건 엄는데,,, 이 정도면,, 도움이 되실런지... 저희엄마,,, 왜 그러시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넘 걱정되여... 당뇨는,, 완치가 불가능 하다던데,,, 평생을 잘 조절해 가면서 살아야 한다던데,, 정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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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씀이지만, 당뇨인지 아닌지는 양방검사인 혈당 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굳이 궁리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내과에 가셔서 간단한 검사로서 당뇨병의 여부를 진단해 볼 수 있을 겁니다.

한의학에는 당뇨란 질병은 없고, '소갈병'이란 병이 있습니다. 이것은 증세가 당뇨와 비슷한데, 우리 한의학은 그 병의 종류를 셋으로 구분하여, 입이 마르고 혀가 갈라지는 증세는 상소라고 부르고, 먹어도 배가 쉽게 고파지는 것을 중소라고 부르고, 물을 한컵 마셨다면 두컵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을 하소라고 합니다.

이것에 따라 병의 원인이 다릅니다.

이 소갈병은 쉽게 말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건강하다는 말을 '혈색이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소갈이란 혈이 마르고, 정이 소모되어가는 병으로써 정혈이 부족해지는 병 즉 나무로 말하면 가뭄이 들거나 뿌리가 썩어서 입과 가지가 마르는 병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노화는 막을 수 없듯이 소갈병을 완치한다는 말은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를 개선시켜서 생활에 불편이 없고 다른 질병이 몸을 침범하지 않도록 예방함으로써 병세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저녁에 육식을 과식을 하고 자면 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나 물을 찾습니다. 입이 마르는 것이지요. 따라서 술과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사람 몸의 정혈을 길러주는 것은 오곡 즉 잡곡밥입니다. 참고하자면 엿을 만들수 있는 곡식은 되도록 피하여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아요.

또한 마음을 많이 써서 화병이 된경우나, 생각을 많이 하는 것, 성생활이 많은 것 등이 이 병을 쉽게 악화시킵니다. 한가하게 기운을 조절하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생활할 것을 권하며, 너무 조바심나게 하는 일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기원합니다.

당뇨병에 관해 질문,, 

제가 아니고, 저희아버지가 병원에서 당뇨병이라고 하셨대요 병원에선 수치가 130으로 당뇨초기라고 합니다, 저희아버진 52년생이고, 용접일을 하세요, 저는 당뇨가 비만인들에게 생기는 병인줄 알았는데,, 저희아버지는 키도 작으시고, 보통보다 아주쪼끔 마른 체격이세요, 그리고 음식을 드실때도,,골고루 야채중심으로 늘 식사를 하셔서,, 이런 경우에도 당뇨가 생기는지 궁금하고, 당뇨초기니까,,완전히 회복될 수는 있는지, 만약 회복될 수 없다면,,병이 더 크게 발전이 되는지,, 만약 더 크게 발전된다면,,그걸 막을 수 있는,,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까 읽어보니가,,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지금 아버지가 몸무게가 약 4kg정도 빠지셨데요, 한방으로는 어떻게 이 병을 다스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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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방경희한의원 원장 박성준입니다.

정상적인 수치가 80-110 혹은 120 임을 감안한다면, 수치가 130이라면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군요. 당뇨라는 것은 비만한 사람이 다 잘 걸리는 것이지 마른 사람이라고 해서 안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당뇨병 치료제라고 정해져 있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틀립니다. 심한 경우에는 정반대의 약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므로 직접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이요법은 진찰받은 병원에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직접 환자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고 한방적인 치료를 원하시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자세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당뇨병에 누에가루나 뽕입차가 좋다고 하던데요

 

안녕하십니까? 삼촌께서 당뇨라고 진단이 나와 몸에 좋다고 하는 누에가루와 뽕입차를 권하려고 하는데에

정말 괜찬은지 알고 싶어서요. 임상실험의 효능이 있는 사례를 좀 알고 싶어서 작성하게 돼었습니다.

체팅 시간보다는 자세한 문헌이나 관련 Web 사이트를 소개 해주실수 없을까요. 정확한 복용 방법을 물어보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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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누구나 누에나 뽕잎을 복용하여 회복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하지만 당뇨병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한 기전을 이해한다면 한 두가지 약으로 완치할 수있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누에를 한의학에서는 백강잠이라고 합니다.

기미는 신함평(辛鹹平)하고 간,폐,위등에 주요작용을 하며 주로 간풍의 증상과 풍담을 풀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무슨 말이냐하면요,백강잠이란 약은 간의 이상에 의해 발생되는 근육의 경직이나 열을 동반한 경련등에 사용하며 경직에 의해 생성되는 담이나 피로물질등을 풀어준다는 것입니다.

당뇨라는 말은 없지요??

뽕잎은 상엽이라고 하는데 기미는 고감한(苦甘寒)하고 폐와 간에 작용하고 주로 풍열을 없애주고 간과 폐열을 맑게 합니다.

이것은 뽕잎이 열을 내리고 기운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음을 말하는 것인데 당뇨인 경우 상소(上消)라는 증후가 보일때 어느정도 사용할 수있음을 의미합니다.

누에나 뽕잎등은 당뇨를 치료하는 약물이라고 보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많습니다.단지 당뇨로 인한 근육의 경직이나 상부의 열증상을 감소시켜줄 수는 있겠지만 당뇨의 근본적인 치료라고는 보기 힘든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누에나 뽕잎등이 상술에 의해 당뇨환자들에게 무분별하게 복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병통치약이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당뇨에 누에나 뽕잎으로 치료하고자 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발상입니다.참고하세요.

 

 당뇨병에 관한 질문.. 

 나이 49 성별 女 혈액형은 B형이고 소양인 입니다.. 일시적인 당뇨가 있는데,현재 증세는 소변을 조금씩 쪼금 자주 보는 편임, 현재 복용중인 것은 "홍화씨"를 티스푼 하나씩 하루에 한번씩 먹는것 뿐인데...."누에-가루"를 환으로 지어서 또는 수삼(생삼)을 우유에 갈아서 공복에 하루에 한컵씩 마실까 하는데...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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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소양인에게 잘발병되는 병으로서 한방에서는 소모성으로 갈증을 유발하다고 하여 소갈이라고 하지요.

당뇨병은 한마디로 해서 내몸이 시드는것을 말합니다. 즉 혈관내에 있는 당질이 여러가지원인에의해서 각 세포내로 들어 가지를 못해서 혈중에 당의 농도가 높어져서 갈증과 탈수 현상밀 미열 풍치 백내장 신장과 심장등의 세포의 고사로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는 병이지요.

이러한 질병의 치료 원칙은 인체에 생기를 도와서 각각의 세포가 활력을 찾아서 혈중의 당질을 잘 이용할 수있도록 세포벽에 끼인 담이라고하는 콜레스테롤이나 띠꺼기같은 것들을 제거하는 거담제와 소모열을 끌어내리는 淸上補陰약들을 사용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기본이지요.

귀하가 질문하신 홍화씨는 어혈을 제거하여 혈행을 도와주는 역활이있고 누에가루는 한방에서 보신지제로 신장의 보하여 인체의 진액을 도와주는 역활을 하므로 혈당강하작용이 있다고 볼수 있읍니다.

그러나 당뇨질환은 당분대사의 이상이 생긴것이기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당뇨병의 치료법을 가르쳐 주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오른쪽 옆구리가 밤에 누워있으면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면 조금 덜 아프고 손이 잘 부우며 잘 오그렸다가 폇다 하면 불편합니다.

그리고 무릎, 팔꿈치, 발목이 가끔씩 아픕니다.

병원에 가서 당뇨 검사를 2001년 1월 27일 검사결과 식전 147.식후 305.로 나왔습니다.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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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시 혈당이 147mg/dl, 식후 2시간 혈당이 305mg/dl이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고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아야합니다.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당뇨병성 망막증, 말초신경염, 동맥경화-뇌졸중....)을 초래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당뇨병의 주요원인이 음허, 혈허하고 열이 왕성하여 생긴다고 보고 음혈을 보하고, 청열생진하는 방법으로 한약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옆구리의 통증, 손부종, 무릎, 팔꿈치, 발목의 간헐적 통증에 대해서는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질병은 없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과의 상관성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함께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위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생기는 일시적 통증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서 침구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