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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가 적이고 누가 동지인가 (믿을사람 없다!)

淸潭 2006. 9. 22. 21:32

최고과학자상 사라지나

 

 

과학기술부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에게 처음으로 수여했던 `최고과학자상'과 `최고과학자' 등의 용어, 대상자 선정방식 등이 크게바뀌는 등 최고과학자상이 사실상 사라질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최고과학자상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7월중 기존의 명칭과 호칭, 운영 형태를 바꾸는 대대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늦어도 8,9월까지는 복수의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수상자를 선정하는 기존의 최고과학자위원회 명칭과 성격, 선발방식, 기능도 대부분 바뀔 전망이어서 `최고과학자상'과 `최고과학자' 등의 용어는 황 전 교수와 함께 과학계에서 사실상 퇴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파문 이후 과학계 등으로 중심으로 최고과학자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최고과학자상'과 `최고과학자'라는 용어를 바꾸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수상자 선정과 운영방식 등도 전반적으로 개편되고,나아가 선정위원회 명칭과 성격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며 말해 대폭적인 개선작업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로선 구체적인 명칭과 칭호 등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라며 과학계 등 각계의 의견 수렴과 검토작업을 거쳐 명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이와 관련, 연간 30억원의 예산 범위안에서 3명의 우수 과학자를 선발해 지원하고, 내년에도 이런 형태의 운영방식을 계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최고과학자 칭호가 부여되는 것도

상당한 영예인 데 30억원의 연구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과도한 것 같다"며 "3명의 과학자들에게 연간 10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에서 (서울=연합뉴스)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또다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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