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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개방된 선암호수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코스 직접 다녀왔어요

淸潭 2025. 5. 17. 12:57

"40년 만에 개방된 선암호수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코스 직접 다녀왔어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난 곳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길 104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은 한때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공간입니다.

원래는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저수지였지만, 수질 보호를 이유로 40년 넘게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돼 있었습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이곳은 이제 철조망이 사라지고 누구나 편히 거닐 수 있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자연이 잘 보존된 만큼 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 산책길은 마치 숲속을 걷는 듯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곳곳에서는 피톤치드 향이 가득 느껴져 자연 그대로의 청량함이 전해지고, 수면 위로 번지는 햇살과 산 그림자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완성합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원 내에는 테마가 다른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여유롭게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도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특히 주말 오전 시간이나 평일 한적한 오후에는 혼잡하지 않아 여유롭게 공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편의시설도 걱정 없이 준비된 산책 공간

선암호수공원은 상시 개방되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이동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각각 2대씩 보유하고 있어 노약자나 유아 동반 가족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3곳의 장애인 화장실이 운영되고 있어 무장애 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쉼표 같은 장소입니다.

걷기 좋은 길, 높낮이 없는 부드러운 경사, 잘 정비된 길목들이 이 공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