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 중"...토트넘 '캡틴' 손흥민, 英 찰스 3세 국왕과 '환담'
박순규2025. 2. 13. 13:18
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공식 방문 찰스 3세 국왕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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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2)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클럽이 해당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영향을 기념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공식 방문한 찰스 3세 국왕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토트넘 선수단을 대표한 손흥민의 안내를 받으면서 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는 질문을 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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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고 웃은 찰스 3세는 또 "이번 주말에 경기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위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되는 2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2023년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의 심층 분석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이벤트 및 활동이 해링게이(Haringey), 엔필드(Enfield), 월섬 포레스트(Waltham Forest) 지역 전반에 연간 2억 파운드의 부가가치(Gross Value Added, GVA) 증가와 2000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화이트 하트 레인 시절 조사 결과와 비교해 크게 향상된 수치'라고 소개했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1900만 파운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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