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추천 여행지
주차 등 여행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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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 스릴과 힐링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사한다.
짜릿한 모험을 원한다면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에 달하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건너보자. 다리를 건널 때마다 아찔한 흔들림과 함께 발아래로 펼쳐지는 자연의 절경이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반면 조용한 사색과 마음의 평안을 원한다면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태고사’를 방문해 보자. 고즈넉한 분위기와 천년의 숨결을 느끼며 깊은 사색에 잠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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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어죽을 맛보며 금산의 향토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이번 2월, 짜릿한 순간과 고요한 힐링이 공존하는 금산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월영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산책, 미식까지 알차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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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8일 개통된 ‘월영산 출렁다리'(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연결하는 무주탑 다리로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주탑이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강한 출렁임을 느낄 수 있다.
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의 물줄기가 주변 산세와 빼어난 수변 경관을 형성해, 다리 위에서 이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출렁다리의 스릴을 충분히 즐긴 후에는 인근의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1km의 데크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45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걷기 좋은 코스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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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산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볼 수 있는 인삼어죽마을도 가까이 있어 출렁다리 체험 후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태고사
“우암 송시열 선생이 공부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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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태고사'(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청림동로 440)는 오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창건, 고려시대 태고화상이 중창, 조선 시대 진묵대사가 재건하였다.
현재의 모습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으로 대웅전, 무량수전, 관음전, 선방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곳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았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선생이 바위에 직접 새긴 한자 등 그의 흔적이 절 곳곳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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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차공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진산면 의용소방대가 있는 주차장에서 태고사 입구까지는 약 2.6km 거리로, 경사가 심한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해야 한다. 도보로 오르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절 입구에는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방문객들은 처음 주차장에서 출발해 낙조대까지 가벼운 산행을 즐긴 후 태고사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하기도 한다.
체력과 일정에 맞춰 최적의 이동 경로를 계획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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