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미지

코스모스

淸潭 2018. 10. 8. 10:25




이번에는 그 모양을 하늘거리게 만들었다
그 모양과 어울리게 흰빛, 분홍빛, 자주빛

등으로 골라 보았다.



그렇듯 신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 만들어 놓은 꽃이
바로 코스모스였다. 그래서인지 정성을 쏟은 꽃이기에
더없이 자유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 꽃에 "코스모스"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1700년경 당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식물원장
"카마니레스"라는 사람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이 코스모스의 원종은 지금도 멕시코 높은 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코스모스가 고산 식물이라는 것도 신과 가까워지려는 삶이려니와



그 청초한 아름다움이 신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임을
코스모스를 볼 때마다 깨닫게 된다.



코스모스는 쓸쓸히 가을 길을 가는 나그네를 반기는 꽃이다.



"코스모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그 자체속에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또는 세계"를 의미한다.

 

Img From: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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