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절을찾아

看月庵

淸潭 2018. 6. 10. 09:34

看月庵

동해안 낙산사 紅蓮庵
남해안 화엄사 말사 向日庵
서해안 수덕사 말사 看月庵
동해 남해 서해의 바닷가에 앉아
해와 달은 품고 고즈넉이 앉아있는 庵子
창리마을에서 홍성IC 쪽으로 한 4-5km 갔을란가
이정표에 간월도가 나타납니다.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우쳤다 하여
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
바닷가 언덕 위에 차를 세우고 보니
때마침 간조 때라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간월도 계단을 밟고
간월암에 들어섰읍니다.
천수만 바다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다
만조가 된줄 모르고 되돌아 나올 수 없어
6시간을 꼬박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있고,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냈다는 어리굴젓
서산방조제 공사로 土花 생산량이 줄었습니다. 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