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벼루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 司馬氏 晉나라의 것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그 정교하고도 예술적인 감각이 출중한 입체 조각품들과 더불어 글자를 刻해 넣음에
古醉 실컷 즐겼습니다.
더군다나 제 대학원 동기가 그곳의 수석 큐레이터라서
특별히 대동하여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 주고하여 제가 모르고
있었던 많은 부분을 알 수있었습니다.
물론 저녁엔 上海人家 라는 정통 상해음식점에가선 입도 호강했었죠.
그런데 전 왠지 벼루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예술성은 匠人의 기술로만 자꾸 보여지고
오히려 탁본에 더더욱 풍부한 예술적 감흥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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