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를 약초로 쓸 때는 덩이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뚱딴지에는 식물섬유가 우엉보다 풍부하므로 최근에는 변비, 비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약리 실험에서 혈당 강하 작용, 해열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봄에 뚱딴지 잎을 따서 쌈으로 먹거나 깻잎처럼 양념에 재어 장아찌로 먹을 수 있다. 덩이뿌리 장아찌를 담글 때는 소금물에 절여 두면 수분이 빠져나와 쪼글쪼글해지는데 이때 건져 내어 물에 헹구고 고추장에 버무려 숙성시켜 두면 된다. 덩이뿌리는 감자처럼 삶아 먹고, 튀김, 샐러드, 조림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잎을 따서, 늦은 가을에 뿌리를 캐어 썰어 말려서 차관이나 주전자에 넣고 끓여 꿀을 타서 차로 마신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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